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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사우루스

뉴글 콘텐츠룸

전체 1,202개의 글

양콩26. 09. 09.

어느 임차인의 마지막 이사

"대표님이랑 내가 벌써 10년 넘었지? 이사 갈 때마다 다 알아서 해줘서 아주 편하고 고마웠어. 언제 신세 갚으리다." 평소 점잖으시던 분이 그날따라 유독 넉살이 좋았다. 10여 년 전, 우연히 방문해 월세 계약을 맺은 게 첫 인연이었다. 그 후로 2년 혹은 4년, 집을 옮길 때마다 어김없이 나를 찾아왔다. 집을 보여주면 늘 한 번 쓱 둘러보고는 바로 결정했다. "아, 됐어! 어련히 알아서 좋은 집 보여줬겠어? 좋아 좋아." 처음 몇년은 어디선가 양계장을 한다며, 이따금 닭 몇 마리를 손질해 들고 와 사무실 앞에서 멋쩍게 쥐여주고 가곤 했다. 그 후 양계장이 잘 안되어 지방에서 양파 농사를 지을 때는 주말마다 올라와 양파 50개들이 두 자루를 사무실 앞에 풀썩 내려놓았다. 장아찌라도 담가 먹으라며 웃던 얼굴은 항상 정겨웠다. 그러다 만기 시점에 집주인이 집을 팔아달라 하여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는 전셋집을 구해달라 하기에 아 드디어 목돈이 좀 마련되어 월세살이를 면하시는구나 반가워 새 전셋집을 찾아 계약해드렸다. 그리고 어느 날 점심 무렵, 대출 상담사를 불러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하러 사무실에 들르셨다. 이삿짐센터 견적까지 함께 챙기느라 두 시간 남짓 머물렀는데, 그날은 유독 이런저런 속내를 털어놓으셨다. 하는 사업마다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는다는 이야기, 지금 함께 사는 사람은 재혼(사실혼 관계)인데 일이 안 풀릴 때마다 미안해서 마음이 두 배로 무겁다는 이야기, 나더러 혹 부부 사이에 틈이 생겨도 웬만하면 참고 양보하며 살라는 당부에다 새 사람을 만나 살아도 크게 다를 것 없고 오히려 첫 배우자가 더 가족 같을 때가 있다는 속 깊은 고백도 덧붙였다.

라바래빗라바래빗알짜 청약과 N잡으로 넓히는 파이프라인글 모아보기 →26. 09. 08.

목동 윤슬자이 청약 전 주의사항 9가지 필독

목동 윤슬자이 오피스텔 청약.. 부동산 플랫폼에서 조회수가 높아 노파는 아니지만 노파심에 주의사항 글 남겨본다. 아파트와 유사한 하이엔드 오피스텔인데, 서울 양천구 목동 신축 니즈를 어느 정도는 받아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이라면 청약 권하지 않는다. 실제 계약 전까지 아래사항 반드시 고민하시기 바란다. 퇴근 후 청약 수업 시작 🐇🐢 윤슬자이 청약 주의사항 9가지 1. 계약금 10%만 보고 들어가면 위험​ > 계약금만 3억 원이 넘는다. 2. LTV 70% = 풀대출 보장 아님 > 잔금시점에 LTV70% 까지 적용 가능해보이나 개인 DSR이 충분하다는 가정이 붙는다. 22억 이상의 대출은 삼전닉스 맞벌이 부부나 전문직 아닌 이상 쉽지 않다. 3. 등기 전까지 전매 불가능 > 당첨 후 계약하는 경우 전매가 불가하다. 입주 시기가 2030년 12월.. 사실상 2031년이고 이후 등기 나올 때까지 전매 불가하기에 돈이 묶인다. 4. 전월세 수요 있겠지만 필요현금 10억 이상 > 필요현금이 상당하여 소액투자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5. 목동 오피스텔은 거래량 얇아 환금성 낮음 > 환금성 발목 잡혀본 분들은 무슨 의미인지 알 것이다. 갈아타려 할 때 내 집 안 팔리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6. 취득비용 4.6% 무시 못 함 > 분양가 31억 기준 시 취득세만 1.4억 원이 넘는다. 잔금시점에 납부하지만 현금으로 마련해야하기에, 자금계획 시 포함하시길.

집생집사집생집사도시계획 족보로 서울을 읽는 집사글 모아보기 →26. 09. 04.

상급지냐 하급지냐 그것이 문제로다.(부동산 고민)

이런 주제로 글을 쓰는 이유는 당연한 소리지만 본인 인생에서 가장 큰 쇼핑이라서 부동산 결정은 굉장히 어렵다. 속된 말로 머리가 터지는 경우가 너무 많다. 세금문제등 머리터질 일이 가뜩이나 많은데 내가 살 매물을 비교하는 행복한 고민이라 할지라도 못고르는 경우가 많다. 근데 여기서 잘 구분하셔야 하는게 확답은 어렵지만 나의 가족구성원들의 특징과 나의 성향을 잘 파악하신다면(예를 들어서 재건축 몸테크는 죽어도 못한다) 비교적 쉽게 결정이 가능하시지만 대부분이 부부가 고르기 때문에 부동산 이념(투자성 보고 고생하더라도 재건축하자는,지금 당장 컨디션 좋은집 사자는)이 다른 경우가 대다수라서 쉽지 않다. 그런데 중요한건 시장이 공급이 충분하고 안정되서 가격이 기다려주거나 지각비를 내더라도 크리티컬하지 않거나 대출이라도 풀어줘서 대출로 지각비를 때워서 인플레에 녹이는 상황이라면 심사숙고를 길게 한다고 해도 나쁘지는 않고 어찌보면 이게 당연한거라고 본다만 문제는 지금 지각비가 한달에 억대 작아도 수천이 나오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지각비는 최소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각비를 안내거나 최대한 덜내면서 해야하는 상황' 이기에 성큼 다가온 부동산 전통적인 성수기인 가을 이사철이 코앞이기에 오늘 쓰는 필자의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그나마 지각비를 덜내시면 좋겠다는 취지로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왜? 이런 고민이 되는거지??

평지조아평지조아규제 흐름으로 읽는 내집마련 전략글 모아보기 →26. 09. 04.

이번 상승장에 우리 아파트는 얼마까지 오를까?

"이번 상승장에 우리집은 얼마나 더 오를까요?" 상담할 때 제일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근데 이거, 사실 답이 이미 나와 있습니다. 먼저 올라서 먼저 멈춘 곳들을 보면 됩니다. 저는 이번에 재건축 호재도, 신축빨도 없는 순수 입주 15~23년차 대단지들만 골라서 봤습니다. 정비사업이나 신축 프리미엄 다 빼고 그냥 펀더멘탈만 보고 싶었거든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정상적으로 21년에 전고점을 찍었던 곳들, 거의 다 21년 대비 35% 선에서 상승이 멈춰 있었습니다. 반포의 아파트들 상황부터 보면 반포 리체 34평 21년 고점 35억 -> 26년 고점 46억 (21년 대비 약 35% 상승) 반포 자이 35평 21년 고점 37억 -> 26년 고점 50억 (21년 대비 약 35% 상승) ​ 잠실의 아파트들 상황부터 보면 잠실 엘스 33평 21년 고점 26억 -> 26년 고점 35억 (21년 대비 약 35% 상승) 잠실 리센츠 33평 21년 고점 26억 -> 26년 고점 35억 (21년 대비 약 35% 상승) 성동의 아파트들 상황을 보면 옥수래미안리버젠 24평 21년 고점 17억 -> 26년 고점 23억 (21년 대비 약 35% 상승) 금호래미안하이리버 33평 21년 고점 16억 -> 26년 고점 22억 (21년 대비 약 35% 상승) ​ 마포의 아파트들 상황을 보면 마포자이 32평 21년 고점 19억 -> 26년 고점 26억 (21년 대비 약 35% 상승) 래미안공덕 24평 21년 고점 15억 -> 26년 고점 20억 (21년 대비 약 35% 상승)

두꺼비세무사26. 09. 04.

상속세 개편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상속세를 걱정하는 사람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상속세라고 하면 아직도 상당히 많은 분들이 거액의 재산을 가진 일부 자산가를 먼저 떠올립니다. 수백억 원대의 재산을 가진 기업인이나 부유층에게 해당하는 세금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상속세 신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습은 과거와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부모님이 평생 사업을 해서 큰돈을 번 것도 아니고 여러 채의 집을 사들인 것도 아닌데, 오랫동안 보유했던 주택 한 채 때문에 상속세를 고민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수십 년 동안 한 집에서 살아온 것뿐인데 그 집의 현재 가치가 크게 올라 자녀가 상속받는 순간 세금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첨부자료에 정리된 국세청 통계를 보면 이러한 변화를 단순한 체감이 아니라 숫자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속세 신고와 관련된 피상속인은 2015년 5,452명에서 2025년 2만1,74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10년 사이 약 네 배가 된 것입니다. 상속세 신고세액 역시 2015년 2조1,896억원에서 2025년 8조7,137억원으로 늘었습니다. 물론 상속세 신고세액은 특정 연도에 대규모 상속이 발생했는지에 따라 크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금액 하나만 가지고 장기적인 추세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2021년에는 상속세 신고세액이 20조원을 넘어섰다가 이후 다시 감소하는 모습도 나타났습니다. 그렇지만 상속세 신고와 관련된 피상속인의 숫자가 장기간에 걸쳐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상속세가 더 이상 극히 일부의 자산가에게만 해당하는 세금이라고 보기 어려워졌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라바래빗라바래빗알짜 청약과 N잡으로 넓히는 파이프라인글 모아보기 →26. 09. 04.

서울 성북구 브라운스톤 월곡 센트럴 "청약 지원해도 될까?"

서울에서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는 늘 관심가기 마련. 현재 모집 공고문 올라와있는 서울 성북구 신축, 브라운스톤 월곡 센트럴 청약 지원해도 될지 살펴보도록 한다. 총 145세대 2개동 소단지 아파트이다. 원래 같았다면 그렇게 선호도 높은 곳은 아니었을 것이다. 런데 그전용 59m2 분양가 9억 내외 전용 74m2 10.8억 수준이다. 환금성은 낮지만 분양가가 마냥 높아 보이진 않는다. 요즘은 가격이 입지인 상황이라 이 곳 역시 꽤나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브라운스톤 월곡 센트럴] 1. 안전마진 : 분석 중 2. 분양가 : 고층 최고가 기준 💰59A : 약 9.1억 원 💰59B : 약 8.92억 원 💰59C : 약 8.62억 원 💰74 : 약 10.75억 원 3. 자격조건 : 서울·경기·인천 거주자 *서울시 2년 거주자 우선공급 4. 청약일정 : 📜모집공고 : 8월 28일 📍특별공급 : 9월 7일 📍1순위 (해당지역) : 9월 8일 📍1순위 (기타지역) : 9월 9일 🗓️당첨자 발표 : 9월 16일 5. 거주의무 : 없음 6. 재당첨제한 : 10년 7. 전매제한 : 3년 (~29년 9월 16일) 8. 입주시기 : 2029년 3월  입주시기 2029년 3월이고 전매 제한은 그보다 6개월 늦은 2029년 9월이다. 즉, 입주 전에 분양권 전매가 불가하다. 분양권 거래하여 프리미엄 얻겠다는 전략은 생각도 하지 마시길. 본 단지에는 거주의무가 없다. 잔금 시점에 전월세 놓는 선택지도 가능하다. 다만 중도금 대출 받을 시 전입 의무가 붙기에 (이 경우 실거주 필요) 주의해야 한다.

summerbiiin26. 09. 03.

신혼부부 내 집 마련기 희망편 ep.3- 우리의 두 번째 토지거래허가제 그리고 계약까지 (feat. 중개 보수료)

이전 편 참고하세요 👇👇 약정서를 작성한 2/13일은 금요일이었고 그다음 날부터 설날 연휴가 겹쳐 토허제 신청은 일주일 뒤에 부사님께서 하셨다. 그리고 한 달 여가 지났을 3/10일에 토지 거래 허가 완료를 예상하고 사이트에서 마지막 확인 후 확정 연락을 기다렸는데 연락이 오지 않아 다음날(3/11일) 노원구청에 직접 전화를 해봤더니 이미 허가가 완료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첫 번째 토지 거래 허가의 경우는 우리가 직접 진행했기 때문에 절차를 빠르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두 번째 토지 거래 허가 신청은 부동산에서 대리로 맡아주셨기에 조금 전달이 늦은 듯했고 부사님께 바로 연락드려 허가 여부를 여쭤보니 3/10일 늦은 저녁에 문자를 받아 다음날 연락하려 하셨다고^^ ​ 토지거래허가 발표 확인하는 꿀팁👇👇 그리고 부사님께서 작성된 계약서를 보내주셨다. ​ 전자 계약으로 진행해야 대출 시 조금이라도 금리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고 요즘엔 주로 전자계약을 통해 진행하긴 하지만 결국엔 계약서 내용을 서로 확인하고 나서 수정사항을 반영하여 계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부사님께서 정리된 계약서를 먼저 사진 찍어 보내주셨다. 확인 후 추가적으로 요청드릴 부분을 챗지피티와 제미나이와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수정 사항을 부사님께 요청드렸다. 당시에 불안감에 이것저것 넣어달라고 요청드렸지만 결국 보통의 계약서 마지막 문구인 '이 외의 기재되지 않은 사항은 민법상 계약에 관한 규정과 부동산 관련 법령령및 부동산 매매 일반 관례에 따르기로 한다'로 정리되므로 원하는 문구를 모두 추가하지는 못했다.

summerbiiin26. 09. 03.

신혼부부 내 집 마련기 희망편 ep.2- 약정서 작성하러가는 무거운 마음, 문자도 계약의 일부다 (feat.중도금)

이전 편 참고하세요 👇👇 더 미룬다고 해결되는 일은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계약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약정금을 입금했다. 이전 계약에서는 약정금을 입금하고 홀가분한 기분이 들었는데 한번 계약이 깨져서 그런지 약정금을 넣고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들어 이전 문자들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또 확인해 봤다. 이전에 문자 내용을 보니 중도금으로 1.5억으로 설정되어 있었는데 계약 시 협의 가능이라고 적혀있어 이 부분에 대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중개사님에게 문자로 조율 가능 여부를 여쭤봤고 중개사님께서 세입자 분과 약정서를 쓸 때 상의를 하고 조율이 가능하다 말씀을 하셔서 가벼운 마음으로 넘겼다. (문자도 계약의 일부인데 이렇게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 이전 거래에서 매도인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파기되어 계약 파기가 되었으나 진행되었으나 중개 수수료를 내야 했던 아픈 사례가 있어서 추가 요청사항에 '일방 당사자의 귀책사유나 변심으로 인해 계약이 해제 또는 무효가 될 경우, 귀책 당사자가 발생한 중개 보수를 부담한다'는 내용 추가도 요청드렸다. ​ 잠시 뒤 중개사님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본인은 토지 거래 허가에서 일방 당사자의 귀책사유로 계약 파기되었을 때 중개 수수료를 받은 적이 없고 어떻게 아픈 사람을 두 번 찌를 수 있냐며, 해당 문구는 굳이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중개사님이 정말 우리가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신 건 사실이지만 해당 문구를 추가한다고 해서 중개사님이 중개비를 받지 못하는 것도 아닐 텐데 하는 생각에 조금 신뢰도가 떨어지긴 했지만...

집생집사집생집사도시계획 족보로 서울을 읽는 집사글 모아보기 →26. 09. 02.

500세대 이하 정비사업 권한 이양 추진

이거는 이미 눈치 채셨다고 본다. 명분은 좋다. 소규모 사업장들을 빨리 해주겠다? 는 소리로 들리고 실제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정치적으로 해석을 한번 해보시길 바란다. 하단 사진의 구청장 '당' 컬러를 보시고 말이다. 왜?? 리모델링 사업은 언급도 안하고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만 얘기를 할까?? 리모델링 사업은 임대아파트를 안 넣어도 되서 그런가? 해석은 알아서 하시면 된다. 근데 웃기는건 지금 빨간당 시장이 해도 재건축에 임대아파트 엄청 넣고 한강뷰도 임대준다고 하는데 어짜피 똑같지 않음?? 아무튼 아직 추진한다고 하니 될지 안될지는 두고 봐야한다. 그리고 정비사업을 해서 새로 짓는 세대수가 500세대 이하라는 소린지 조합원수가 500세대 이하라는 소린지? 도통 모르겠다. 갑자기 이 이야기가 떠오른다. 아주 옛날에 들은 거 같은데 화장실에서 혼자 볼일을 보는데 "파란휴지 줄까? 빨간휴지 줄까?" 라고 한다. 어릴때는 듣고 무서웠던거 같은데 지금 들어도 꽤 무서운? 얘기다. 한번 각색? 해볼까? "너희 동네 구청장 파란당으로 해줄까? 빨간당으로 해줄까?" 나랏님들이 얼마나 골아프게 일하시는데 말이야 하루빨리 부족한 당연히 주택공급 하시려고 하시는 거겠지만 그래도 부동산이란 내 전재산이 들어가는, 가족 모두의 재산이 되는 '보금자리' 이기에 삼고초려해서 나쁘실 건 없다고 본다. 이제 하반기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다. 의사결정을 서둘러 하셔야 된다.

양콩26. 09. 02.

다 됐어요 송금하세요!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아파트 매매를 보러 왔다. 집을 볼 때는 보통 부부가 오거나 어머니와 함께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분들은 항상 부자간에 동행했다. 아들 집 사는데 아버지가 든든하게 함께 다녀주시니 다정한 부자지간이구나 싶어 마음이 흐뭇했다. 몇 군데 둘러본 뒤 마음에 드는 집을 선택해 계약하기로 했다. 계약서 작성 날. 매도인과 마주 앉은 자리에서 계약서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꼼꼼히 브리핑한 후 매수인에게 계약금을 송금하시라고 안내했다. 그러자 아들이 옆에 앉은 아버지 손에서 스마트폰을 가져가 만지작거리더니 말했다. "입금했어요." 그 말을 듣고 속으로 생각했다. '아버지가 아들 폰을 들고 계셨나?' 중도금 날, 등기부를 열람해 매수인인 아들 폰으로 보내주며 권리 변동이 없으니 중도금을 송금하라 했다. 잠시 후 아버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들네 중도금 송금했습니다." 그때도 고개가 갸우뚱해졌다. '왜 매수인인 아들이 확인 전화를 안 하고 아버님이 하셨을까?' 대망의 잔금 날. 이번에는 웬일인지 항상 함께 오던 아버지는 안 보이고 아들 혼자 왔다. 법무사 직원이 등기 서류를 모두 확인한 후 이상이 없다고 하자, 아들에게 잔금을 송금하라고 했다. 그러자 아들이 벌떡 일어나더니 사무실 밖으로 나가며 전화를 걸었다. "다 됐어요. 송금하세요!" 잠시 후 매도인이 계좌를 확인하더니 입금이 되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모든 정산이 끝나고 매도인이 먼저 자리를 뜨자, 가방을 챙기는 아들에게 슬며시 물었다.

날디26. 09. 02.

[내집마련 : 30대 미혼 아파트 매매] EP01. 부동산이란건 뭘 봐야하는건데요? /보금자리론, 소형구축

본 포스팅은 아파트사우루스 1기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추후 소정의 활동 지원금(뉴링)을 제공받습니다. 아파트사우루스에 첫 글을 쓰다니 매우 영광이다. 별거아닌 나의 후기이지만 누군가에게 참고가 되면 좋겠다. [내집마련 : 30대 미혼 아파트 매매] EP01. 부동산이란건 뭘 봐야하는건데요? /보금자리론, 소형구축 작년에 나는 집을 샀다. 연봉 2,400이었던 내가 집을 샀다?라고 하면 무슨 어그로 끄는 유튜브 썸네일 같은 멘트고 지금도 연봉은 높지 않고, 평균의 밑에 있지만 중요한건 내가 "어른"같은 일을 했다는 것이다. 물론 나는 30대, 지금 진작에 어른이다. 그런 물리적으로 어른인 실제적 사실 말고, 상대적인 어른은 아직 아닌거 같다. 동네에는 부동산집이 많지만, 내가 그 곳을 결코 들어가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그 이유다. 내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서 대출을 해서 집을 사는 행위 자체가 굉장히 어른의 영역이라 생각한다. 꽤나 큰 결심이긴 하잖슴? 아무튼 나는 그런 어른은 아니었는데 이는 핑계이긴 하나 이제까지 독립을 하지 않았던 탓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소위 말하는 캥거루족으로 부모님이 경기도에 살고 계시기 때문에 자취에 대한 니즈가 그리 크지 않았다. 대학생 때는 기숙사에 살았었고 첫 출근을 서울로 했을 때도 경기도민으로써 편도 한시간~한시간 반은 익숙했기 때문에도 있을 것이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내 친구들은 대학 때 부터 자취를 해야한다거나, 서울에서 취업 준비 시 면접을 보기 위해 전날 도착한다거나 하는 등의 과정에서 내가 생각하는 어른의 영역인 부동산에서 집 구하기의 단계를 이미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뉴글배꾸미26. 09. 01.

강남권의 빈 땅이던 복정역은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본 콘텐츠는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와의 협업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혹시 복정역을 이용해본 적이 있다면 비슷한 느낌을 받았을 텐데요. 분명 8호선과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환승역인데, 역 밖으로 나오면 생각보다 조용합니다. 주변에도 눈에 띄는 시설이 많지 않죠. 실제로 복정역 일대는 개발제한구역과 군사시설 등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개발이 제한돼 온 땅입니다. 위례신도시가 등장한 이후에도 복정역은 ‘어딘가로 가기 위해 갈아타는 역’에 가까웠고요. 하지만 최근 이 조용한 역 주변에서 큰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복정역세권을 중심으로 대형 개발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건데요. <개발이 한창인 복정역세권 일대> 핵심 내용부터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약 8조 원이 투입되는 ‘HMG퓨처콤플렉스(현대자동차그룹 연구거점)’ 2. 포스코의 수도권 연구개발 거점이 되는 ‘포스코글로벌센터(예정)’ 3. 주거와 오피스, 판매시설 등이 더해지는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계획)’ 4. 위례 생활권을 복정역과 연결하는 ‘위례선 트램(예정)’ 자,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현대자동차그룹은 왜 복정역을 골랐을까 현대자동차그룹이 만드는 시설의 이름은 ‘HMG퓨처콤플렉스’입니다. 일반적인 사옥 하나를 옮기는 사업은 아닙니다.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AI,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연구조직을 한데 모으는 대형 연구·업무 거점입니다. 그동안 현대자동차그룹의 연구조직은 남양과 의왕, 판교 등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었는데요.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 단순한 기계에서 소프트웨어와 AI로 옮겨가면서, 서로 다른 조직이 더 자주 만나고 함께 일할 공간이 필요해진 겁니다.

summerbiiin26. 08. 31.

신혼부부 내 집 마련기 희망편 ep.1- 시간이 없다 새로운 매물 찾으러 떠납니다

이전 편 참고하세요 👇👇   결국 매도인의 변심으로 속상하게도 첫 집은 놓치게 되었지만 시간이 없었다. 우리의 2순위 단지 부동산 사장님께서는 다른 매물이 나오면 제일 먼저 연락하겠다고 우리 부부를 안타깝게 생각하셨고 부동산 업자로서 대신 미안하다 하셔서 괜히 마음이 안 좋아졌다. (다행히 좋은 부동산 사장님도 많다 :) 하지만 부사님의 말만 믿고 가만히 있는다고 매물이 생기진 않으니 매일 퇴근 후 우리에게 차선의 집이 어디 있을지 호가가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해 보았다. ​ 토지 거래 허가가 취하된 날 해외 출장으로 3일간 한국에 없을 예정이라 더욱 더 불안했지만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내려놓고 공항으로 향했다. 그리고.. 비행기 타기 직전 부동산 사장님께서온 연락 "부동산 입니다 다주택자 매물이긴 한데 세입자랑 조율이 되면 매도하겠다고 하네요." 가격은 말씀하셨던 6억 아래로 맞추는 게 가능하실 것 같은데 확인하고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비행기 타기 바로 직전에 전화를 받다니.. !!! 우선 빠르게 남편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공유하고 부사님께도 남편에게 연락 한번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불안한 마음으로 출국을 하게 되었다. 해외 도착 후 핸드폰을 확인하니 남편이 사장님과 전화해서 매물에 대한 상세 내용을 전달해 주었다. 흠.. 생각보다 또 머리가 아픈 매물이겠군...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부동산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세입자와의 문제가 쉽사리 해결될 것 같진 않았다.

재롬노트재롬노트1억으로 강남까지, 실전 자산 로드맵글 모아보기 →26. 08. 31.

논란 일으킨 장관 전원 교체, 지지율 반등 효과 있을까?

청와대가 논란을 일으켰던 6명의 장관 개각을 발표함 세제개편안 실패의 총대를 맨, 경제부 구윤철 부동산 실패의 총대를 맨, 국토부 김윤덕 탈영 이력의 군 사령탑, 국방부 안규백 검찰해체로 스스로 물러난, 법무부 정성호 그 외 승진으로 공석인 중기부와, 여가부(성평등) 장관이 바뀐다고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가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교체로 지지율 반등을 노리는 것 같은데, 같은 목소리를 내면서 사람만 바꿔서 효과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 대한민국 국민의 정치 수준이 요즘은 선진국보다도 높아졌기에, 정책 본질이 바뀌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할지도 이런 가운데 가장 논쟁적 사안은, 성평등가족부는 용혜인... 최근 혼인신고 없이 동거만해도 재산분할 되는 법을 발의한 극좌주의자인데... 여러모로 대한민국에 오래남을 큰 상흔을 남길까 우려됨

너구리26. 08. 30.

우리 동네에 데이터센터가 지어진다고요?

얼마 전 집 근처를 걷다가 현수막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주민건강 위협하는 데이터센터 결사 반대' /구로1동 주민 일동 잉? 데이터센터? 전혀 몰랐던 사실이었다. 내가 사는 동네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온다고? 언제 이런 일이 추진되고 있었던 거지? 집에 돌아와 기사를 찾아보니 실제로 구로1동에 데이터센터 건립이 추진 중이다. 한 곳도 아니고 무려 두 곳이다. 구로1동 온라인 카페 커뮤니티에 접속하니 데이터 설립과 관련, 주민들은 이미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전자파부터 소음, 화재 위험, 대규모 전력설비 문제까지 걱정거리도 다양했다. 집값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그런데 왜 구로1동일까? 요즘처럼 AI 서비스 이용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데이터센터는 꼭 필요한 시설이긴 하다. 그런데 왜 많고 많은 곳중에 구로1동일까 ㅎㅎ 서울에서도 땅값이 비교적 싼 곳이기 때문일까. 그런 이유라면 아예 땅값이 더 저렴한 지방에 지으면 되는 것 아닌가. 왜 굳이 서울, 그것도 아파트가 몰려 있는 우리 동네에 지으려는 걸까. 일단 데이터센터는 넓은 땅만 있다고 지을 수 있는 시설은 아니란다.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하고 광통신망도 잘 깔려 있어야 한다. 금융거래나 게임, 영상 서비스처럼 빠른 응답이 중요한 경우에는 이용자와 기업이 가까이 있는 것도 장점이 된다. 구로와 가산 일대는 오래전부터 기업과 통신 인프라가 몰려 있는 지역이다. 데이터센터 사업자 입장에서는 나름 매력적인 지역인 셈이다.

뽀레n26. 08. 29.

막상 가보니 느좋이 아니었던 현실 임장 후기(ft. 은행나무)

이 가격이면 가성비인데 왜 안 샀지?:zany_face: 때는 올해 12월 말~1월 초. 월세 계약을 한지 한 달 만에 집을 사야한다고 방방 뛰는 와이프 = 나는 인터넷에 올라온 매물들에 의문을 표했다. 이 위치에, 이 정도 평수에, 이 정도 아파트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고 질긴 설득 끝에 남편과 인생 첫 임장을 가기로 했다. 아직도 기억나는 1월 1일, 새해 첫날 기념 임장은 진짜 매우매우매우 추웠다. ^^ 지금 생각해보면 임장은 너무 고된 날씨에는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춥고 힘들면 집한테도 괜히 안 좋은 인상이 생기기 쉽다. ㅜㅜ 경기도의 한 아파트로 첫 임장을 갔는데, 조건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근데 딱 하나, 뜬금없이 은행나무가 너무 많았다. 가보지 않았으면 절대 몰랐을 부분이었다. 설상가상으로 깔끔쟁이 남편이 길에 떨어진 은행을 그대로 밟았고, 그 순간 남편이 박박 소리를 지르며 난리가 났다. ㅋㅋ (그 당시 남편은 아직 집을 사야 한다는 위기감을 전혀 못 느끼고 있던 시기였다.) <pinterest> "악!!!! 은행" "왜 그래?" "은행 나무가 너무 많은데 하나도 안 치워져 있어." 휴일이라 청소가 안 됐던 것도 있겠지만, 막상 가보니 우리가 딱히 선호하지 않는 은행나무가 단지 곳곳에 많았고, 생각보다 단지 자체가 언덕에 있었다. 나중에 아이를 낳고 유모차를 끌고 올라갈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힘들 것 같았다. ㅠㅠ 역세권이 아닌 건 알고 갔으니 그건 그렇다 쳐도, 단지 근처에 상가가 생각보다 너무 없었다.

뽀레n26. 08. 29.

[내집마련] 마음이 급해 못난이 매물 묻지마 매수할 뻔한 썰 풉니다.

우리 부부의 오답노트가 될 뻔한 아찔한 이야기를 공유해보려 한다. ㅠㅠ   때는 2026년 1월, 매물이 없어도 너무 없는 시기이자 매수인이 슈퍼을이던 시기. ㅎㅎ 우리 부부는 성남의 한 지역에 저녁 임장을 가게 된다.   곧 리모델링이 된다고 하며 수리가 전혀 안된 1층 매물을 보았고, 거의 썩기 직전의 화장실 상태에 충격을 받게 된다. ㅠㅠ   ‘그래도 이거라도 잡을까.’ 싶었지만...   “자기 근데 이거 예산이 부족해..” 머뭇거리면서 말하던 남편의 대답. 너무 매물이 없던 나머지 1층 매물을 잡으려 했지만, 그나마도 예산이 부족하여 우리는 좌절했다.     그렇게 우리 후보에 없던 아파트 단지 A를 길 가다가 보게 되었고, 우리는 둘러보니 썩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A단지 바로 앞 부동산에 문을 열게 되는데… (차라리 안 들어갔던 게 나을 뻔한 했다..) -   어떤 중개사 아주머니 두 분이 화기애애하게 수다를 떨고 계셨고, 우리는 ‘집을 구하고 있는 신혼부부’라는 신분을 밝히며 A단지 매물을 여쭤봤다.   그러자 바로 날아들어오는 차가운 말 ㅎㅎ   “왜 이렇게 늦게 오셨어요? 이제 완전 지각이야!”   이미 움츠러들어있는 우리 부부에게 늦었다는 말은 너무도 속이 상했다. ㅜㅠ 나름 억울한 게, 우리는 12월에 신혼여행에서 막 돌아왔고 1월에 집을 구하고 있었다. 우리의 시점에서는 사실 늦은 게 아니라, 집을 구하는 타임라인 자체가 너무 빠른 것이었다. 근데 !! 근데! 한국의 타임라인에서는 2025년 10월 토지허가제 지정 이후로 3달 정도 지난 것이니… 지각했다고 생각하나보다.

두꺼비세무사26. 08. 28.

국토부가 부동산 거래 1,072건을 들여다봤습니다 ②

4억 원을 빼고 신고하면, 정말 그걸로 끝일까요 한 법인이 경기 성남시 소재 토지 4건을 총 115억 5천만 원에 매수했습니다. 이 중 한 거래에서 기존 임차인 8명에게 지급해야 할 명도비 총 4억 원을 매수인이 대신 냈습니다. 이 4억 원은 계약서상 매매대금과는 별도로 지급됐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을 인도받기 위해 매수인이 실제로 부담한 돈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실질적인 거래 대금으로 판단했습니다. 정작 당사자들은 이 금액을 신고가격에 넣지 않았습니다. 가격 거짓 신고 혐의로 국세청과 지방 정부에 통보되는 이유입니다. 부동산 거래가격은 계약서 첫 장에 적힌 매매대금 숫자로만 정해지지 않습니다. 매수인이 매도인을 대신해 부담한 채무, 별도로 지급한 프리미엄, 명도비나 이주비 성격의 돈이 있다면 그 경제적 실질에 따라 거래 대금이나 취득 관련 비용으로 잡힙니다. 물론 명도비라고 해서 무조건 매매가격에 포함되지는 않습니다. 누가 지급해야 할 비용이었는지, 원래 매도인에게 그 의무가 있었는지, 매매계약과 지급이 서로 연계돼 있었는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다만 매도인이 부담해야 할 명도비를 매수인이 대신 내주고 그만큼 부동산을 손에 넣었다면, 단순한 별도 비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4억 원의 무게, 신고서를 정정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부동산거래신고법에 따르면 거래가격을 거짓으로 신고했을 때 취득가액의 10% 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물릴 수 있습니다. 실제 거래가격이 120억 원인데 4억 원을 누락해 116억 원으로 신고했다고 해봅시다. 신고서를 정정하는 선에서 마무리된다고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과태료는 물론이고 취득세 과세표준이 적정했는지, 매도인의 양도소득 신고가 제대로 됐는지, 법인이라면 자산 취득 가액과 회계 처리 까지 함께 들여다볼 대상이 됩니다.

재롬노트재롬노트1억으로 강남까지, 실전 자산 로드맵글 모아보기 →26. 08. 28.

세제개편안을 뒤집은 건 구윤철이 아닌, 민심이었다

8월 24일,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와 청와대에 "1주택자에 대해 거주와 비거주의 구분을 두지 않아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함 당이 정부 정책에 제동을 건 것임 2시간 30분 가까이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고 함 그 결과는, 비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를 9억 원으로 강화하는 기존안을 철회해 현행 12억 원으로 되돌리거나 실거주자와 동일하게 14억 원까지 상향하는 방안 등을 숙고하고 있음 한 달 전 발표한 세제개편안의 핵심이 뒤집힐 판임 재롬노트가 이 사태의 전 과정을 정리함 무엇이 문제였나 : 세 가지 구조적 실수 ① 대통령이 SNS로 정책을 선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제개편안 발표 전부터 SNS에 글을 올림 "살지도 않을 집에 오래 투기했다는 이유로 세금을 깎아주는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게 세금폭탄이냐." 사실상 비거주 1주택자를 투기꾼으로 규정한 발언이었음 세금 정책은 SNS 선동으로 만드는 게 아님 지방 발령을 받은 40대 직장인, 부모 봉양을 위해 다른 집에 사는 50대, 요양원에 간 부모 집을 지키는 60대. 이들이 모두 "투기꾼"이 됨 대통령이 먼저 프레이밍을 했기 때문에 정부 부처도 역방향으로 수정하기가 어려워짐 "대통령이 투기꾼이라고 했는데 왜 봐주냐"는 논리가 성립하는 구조를 스스로 만든 것임 ② 비거주의 현실을 몰랐다 비거주 인정 사유는 고등학교·대학교 취학, 직장 변경·전근 등 근무상 형편, 1년 이상 치료·요양이 필요한 질병, 학교폭력 피해에 따른 전학, 취학·근무상 형편으로 인한 해외체류, 60세 이상 직계존속 동거봉양 등임

평지조아평지조아규제 흐름으로 읽는 내집마련 전략글 모아보기 →26. 08. 28.

우짜나요? 드디어 의정부도 가네요.

23년에는 강남만 오른다 24년에는 한강변만 오른다 25년에는 수도권 상급지까지 오른다 26년에는 수도권 중급지지까지 오른다. ​ 현재 수도권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는 순서입니다. ​ 작년 11월에 쓴 글 참고하시구요. 우리 집만 안 올라요? 결국 흐름에 따라 오른다. ​ 가격 흐름은 어차피 퍼질 거라고 주구장창 말씀 드렸고 매 년 제 말대로 흘러가는 걸 느끼실 겁니다. ​ 작년에는 산본이나 부천 재건축 실거주 추천해도 보지도 않더니 이제는 알아서 여기 지역 사도 되냐고 물어보시는데 그냥 한발 늦으신거죠. 지각비 내시는 겁니다. ​ 이제 의정부의 형님 아파트도 오르기 시작합니다.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 24평 매매 전세 모두 상승 중. 매매가 더 크게 치고 올라가네요. 7호선 연장 호재가 있는 탑석센트럴자이 전세가 오르니 매매도 오릅니다. 이제 어떡하실건가요??? 의정부 형님 아파트 오르면 동생들 하나둘 따라가고 동북쪽이 이런 모양이면.... 서북쪽도 서남쪽도 따라 오르겠죠. ​ 그나저나 20평대는 저렇게 오르는데 30평대는 아직 그대로네요. 이걸 보고 기회가 안 느껴진다면 그냥 부동산 투자로 돈 벌 생각은 접으시는게... ​ 편견을 버리세요. 오르는 곳만 자꾸 따라가지 마시구요. ​ 작년 10월에 제 말 안 듣고 남들따라 마포 신축 영끌해서 사신 분들은 벌써 1억은 까먹으셨고 강남 신축 매수하신 분들은 벌써 2억은 까먹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