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밥뉴글 콘텐츠룸26. 06. 17.
무지성인듯 아닌 평촌 구축 아파트 매수기 #4 (대출 실행부터 잔금일까지)
지난 편이 궁금하시다면? 🔗 1편 🔗 2편 🔗 3편 ---------- 매매계약서를 작성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때부터 또 다른 기다림이 시작됐다. 대출이 실제로 실행되어야 했고, 잔금일까지 세입자도 구해야 했다. 계약서를 쓴 뒤에도 마음 한편은 계속 불안했다. 혹시 대출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잔금일까지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으면 어떡하지. 이미 계약은 끝났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었다. 드디어 기다리던 대출 승인 다행히 걱정하던 대출은 무사히 승인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고작 몇 주였는데, 당시에는 몇 달처럼 길게 느껴졌다. 하루에도 몇 번씩 휴대폰을 확인하며 혹시 은행에서 연락이 왔나 들여다봤다. 가계약금은 어떻게 되는 거지? 계약은 무효가 되는 건가? 혹시 내가 너무 성급했던 건 아닐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약 3주 동안 대출이 거절되는 상상을 하며 피 말리는 나날을 보냈는데, 큰 산을 하나 넘었다는 생각에 두 발을 시원하게 뻗고 잘 수 있게 되었다. 운 좋게 맞아떨어진 타이밍 내가 꿈마을 매수를 고민하기 시작한 시기는 2024년 초였다. 그 무렵 평촌에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이야기가 한창 나오고 있었다. 사실 처음에는 단순한 관심 수준이었다. 그런데 꿈마을을 알아볼수록 재건축 가능성도 함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재건축은 결국 주민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분담금 부담이 너무 크면 아무리 좋은 입지라도 추진이 쉽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