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이맘뉴글 콘텐츠룸26. 06. 19.
젠슨 황이 한국에 남기고 간 것은?
대만 다음은 한국일까? 젠슨 황이 남긴 AI 인프라의 새로운 경제 지도 지난 글에서 이야기했듯이 젠슨 황은 한국보다 먼저 대만으로 향했다. 그리고 대만은 AI 시대의 최대 수혜국 중하나가 됐다. 하지만 사람들은 결과만 기억한다. '대만 집값이 많이 올랐다.' 사실 그것은 가장 마지막 장면이었다. 진짜 변화는 훨씬 이전에 시작됐다. 글로벌 자본이 움직였고, 첨단 산업이 모여들었고, 고소득 인재들이 특정 지역에 집중됐다. 도시의 기능이 바뀌었고, 결국 부동산은 가장 마지막에 반응했다. 우리가 대만 사례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집값 자체가 아니다. 돈의 흐름이 어떻게 도시를 바꾸는지다. 그렇다면 이번에 젠슨 황이 한국에 와서 남긴 여러 메시지들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혹시 한국도 비슷한 길을 걷게 될까. 아직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분명한 것은 한국도 AI 공급망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일부 도시들의 역할이 새롭게 정의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엔비디아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AI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엔비디아가 한국에 투자한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엔비디아는 한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이 아니다. 오히려 한국이 가진 강점들과 연결되며 하나의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역량 SK하이닉스의 HBM 경쟁력 SK텔레콤의 AI 인프라 구축 네이버의 소버린 AI 역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