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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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103개의 글

뚜밥26. 06. 17.

무지성인듯 아닌 평촌 구축 아파트 매수기 #1 (서울 대신 평촌을 선택한 이유)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미취학 아이를 키우고 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2024년, 저희 가족은 평촌의 한 아파트를 매수하게 되었는데요,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아주 많았던 것도 아니고, 오랜 기간 공부하며 치밀하게 계획했던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직감에 기대어 결정한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부동산 전문가의 투자기가 아닌, 내 집 마련을 꿈꾸던 평범한 부린이의 기록을 나눠봅니다. 전세말고 매매 신혼을 전셋집에서 시작한 우리 가족, 어느 날 문득 전세 말고 매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렸을 때 2년마다 전셋집을 옮겨 다녔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 시절 나는 늘 같은 동네에 살았지만 집은 계속 바뀌었다. 친구들과 같은 학교를 다니고 같은 학원을 다녔지만, 어느 순간 이사를 가야 했고 또 새로운 집에 적응해야 했다. 그 기억 때문인지 늦어도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정착하고 싶었다. '내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 갭투자를 해서라도 내 집 마련을 해두면 실거주는 당장 못할지언정 마음이 훨씬 안정될 것 같았다. 지역 고민 그래서 1) 투자 가치가 있으면서도 2) 우리 가족이 오래 살고 싶은 곳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고민한 건 지역. 머리로는 당연히 서울이었다. 투자 가치만 놓고 보면 서울 아파트를 사는 것이 정답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서울과 비서울 지역의 집값 차이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른채26. 06. 17.

밤티 부동산 이야기 ⌯ᵔ⤙ᵔ⌯ಣ

​ ​ ​ ​ ​ ​ ​ ​ 안뇽하세용 ​ ​ ​ ​ ​ ​ ​ ​ ​ ​ 공부하기 시러서 쓰는 일상 블록으 요새 자격증 겅부 하고 있거등요 ⌯ᵔ⤙ᵔ⌯ಣ 낼 머레 셤이라 진짜 진짜 5시 반 부터 공부할거라 빠르게 쓰고 갈꼬애요 ​ ​ ​ ​ ​ ​ ​ ​ ​ 오늘 할 얘기는 모냐면요 최근에 있던 어이없던 썰 풀ㄹㅓ 와씁니다. 빡치는 썰이기도 해요 ;; 기가차서 원 ​ ​ ​ ​ ​ ​ ​ 우선 본인 자취 n년차 , 이사 4번으로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필수로 알아야 할 부분들은 잘 꿰고 있는 사람이 되었슨 그러면서 자연스레 부동산도 많이 접하게 되었지요 그치만 조은 부동산은 빡치는 썰이 업겟저? ​ ​ ​ 맞아용 오늘은 개짱나는 밤티🌰부동산에 대한 썰 이애오 ᕕ(°□°)–Ɛ/̵͇̿̿/’̿’̿ ̿ ̿̿ ̿̿ ̿̿ ​ ​ ​ ​ ​ ​ ​ ​ ​ ​ ​ ​ 우선 사정상 근무지 이전으로 지역간 이동이 급해서 말그대로 급하게 구하느라 이것저것 따져보지 못하는 상황이였어요. 전세 사기도 너무 심하고 그래서 꼼꼼히 알아볼 겨를이 없을 것 같아 월세로 알아보고 있었고 혹시 모를 안전에 대비해 어무니 지인 분의 지인이 하시는 부동산을 소개받고 갔습니당. 그 부동산에서 중개하고 있는 오피스텔을 구하게 되었고요. ​ 분명 ​ 분명히 소개받고 갔는데 왜 밤티냐고요? 그런일도 있더라구요 원래 살짝 아는 사람이 더 하다더니 (›´-`‹ ) ​ ​ ​ ​ ​ ​ ​ ​ 저는 비흡연자인데요. 방에서 담배냄새가 넘 심하게 나는 거잔슴 !!!!!! 분명 금연 건물에 계약서 상에도 금연으로 명시되어있을게 뻔한데도

보더콜리26. 06. 17.

신생아가구 로또 당첨 확률 '쑥'...저금리 대출도 가능

2017년 결혼한 30대 직장인 A씨 부부는 지난해 첫아이를 얻었지만 청약 시장의 문은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혼인 7년 이내' 요건에서 단 두 달 차이로 자격을 잃은 탓입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경쟁이 너무 치열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5일부터 사정이 달라집니다. 만 2세 미만 자녀가 있으면 혼인 기간과 무관하게 청약할 수 있는 '신생아 특별공급'이 민영주택에도 신설됐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출산가구 청약 지원을 강화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민영주택 신생아 특별공급 10% 신설입니다. 국토부는 "출산가구의 청약 기회를 확대했다"며 "혼인과 출산이 청약에서 혜택이 되도록 인센티브 구조를 재설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출산가구의 청약 카드는 민영주택·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3관문'으로 완성됐습니다. 트랙별 자격·물량·자금지원을 정리합니다. 민영주택: 혼인 7년 제한 폐지, 10% 우선 배정 가장 큰 변화는 민영주택입니다. 그간 민영주택은 신혼부부 특별공급(23%) 중 8%, 생애최초 특별공급(9%) 중 2%만 신생아 가구에 우선 배정해 왔습니다. 다만 이 우선배정은 혼인 7년 이내 등 기존 자격을 갖춘 가구만 받을 수 있어, A씨처럼 7년이 지난 출산가구나 비혼 출산가구는 사실상 배제됐습니다. 새로 신설된 민영주택 신생아 특별공급은 만 2세 미만 자녀(태아·입양 포함)가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혼인 여부나 혼인 기간 제한을 완전히 없앤 것이 핵심입니다.

호랑이26. 06. 16.

수도권도 20억 시대…낙후된 서울 살 바에 이주 결심

<수도권 한 아파트. 호랑이 DB> “동탄 아파트가 20억 찍었어요.”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과 경기도의 위상은 명확하게 구분됐다. 서울은 자산 가치가 집약된 중심지였고, 경기도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서울 주거 수요를 흡수하는 배후 주거지 역할을 했다. 경기도 아파트 장점은 가격이었다. 서울보다 싸기 때문에 선택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현재 시장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가 20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경기도에서 사실상 ‘국평 20억원 시대’를 열었다. 안양 평촌에서는 재건축 기대감과 학군 수요가 맞물리며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성남과 용인, 하남, 광명 역시 수억원씩 가격이 오르며 서울 핵심 지역과의 가격 격차를 빠르게 좁혀가고 있다. 반면 같은 경기도라도 일산을 비롯한 경기 북부는 여전히 전고점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현상은 단순한 집값 상승이 아니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신호다. 과거에는 서울이 중심이고 수도권은 주변이었다면, 이제는 수도권 내부에서도 새로운 중심지가 형성되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된 것은 단연 동탄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는 20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불과 한 달 전 같은 면적이 19억4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단기간에 1억4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유니2326. 06. 14.

내 집 마련을 위해 포기해야 했던 것들

한국나이 29살, 결혼과 동시에 주변보다는 조금 이르게 부동산에 눈을 뜬 편이고 다행히 많이 실패하지 않고 현재는 적당한(?) 수도권의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중이다. 남들은 시기 좋게 구매해서 부럽다고 쉽게 말하지만 평범한 중견-대기업직장인 신혼부부가 내집마련을 위해서 포기했던 것들도 만만치않게 많다. 1. 이번 달도 고생했다 나를 위한 보상 심리 (시발비용) 예전에는 회사에서 스트레스 잔뜩 받으면 무지성으로 배달 앱 켜고 먹고 싶은거 아무거나 시키고, 홧김에 평소 장바구니에 담아뒀던 것들을 덜컥 결제하곤 했음. 내가 이 고생 하면서 돈 버는데 이 정도도 못 쓰냐? 이 마인드로 1년에 3번이상 해외여행은 물론이고 호캉스 등등 참 열심히 즐기고 살았습니다만, 근데 집을 사기로(갈아타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는? 배달 팁 3천원도 아까워서 손이 떨립니다. 스트레스 받아도 매운 떡볶이 일찍 자는 게 일상! 내 감정을 달래는 비용조차 아껴서 은행에 바쳐야 하니까. 2. 주말의 여유와 낭만적인 취미 생활 주말마다 핫하다는 감성 카페 찾아다니고, 한 달에 한 번은 기분 전환 겸 드라이브 가고 여행가던 소소한 행복들? 전부 사치입니다. 기름값에 톨비, 가서 쓰는 커피값에 밥값까지 합치면 하루에 십만원은 우습게 깨지잖아요? 그 돈이면 대출 이자가 얼마고, 원금을 얼마 더 갚을 수 있는지 머릿속으로 계산기가 돌아가기 시작하니까 결국 주말엔 집에서 뒹굴거리거나 공원 산책을 가게 됨! 가끔은 남들 화려하게 살 때

평지조아평지조아규제 흐름으로 읽는 내집마련 전략글 모아보기 →26. 06. 12.

여력이 된다면 용인 수지에서는 이걸 사라 (feat.대지지분 투자)

부동산의 기본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부동산 가격의 가장 큰 핵심은 대지입니다. 경기도 신축 아파트보다 서울 구축 아파가 더 비싼 이유는 바로 땅가격 차이입니다. 그리고, 땅은 가격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도 중요합니다. 이걸 대지지분이라고 하는데 주상복합이 일반 아파트보다 가격이 낮은 것도 이 대지지분이 작기 때문입니다. 재건축 연식이 다가올수록 건물의 가치는 떨어지고 대지의 가치만 남습니다. 그리고, 이 대지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재건축의 사업성이 결정됩니다. 오늘은 이런 부분을 고려하면서 투자 포인트를 찾습니다. 제가 최근에 수지구청을 매수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럼 수지는 지금 기회가 없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당분간 수지구청은 매수하지 마세요 (클릭하면 예전 글 보실 수 있습니다.) 수지에도 아직 덜 오른 상당히 저평가에 매수할 수 있는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당장 매수하고 싶죠? 근데 아마 실거주로는 망설여지실 겁니다. 저는 지금 수지 대형 평수를 저평가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복역 인근의 성동 마을이나 버들치 마을. 대형 평수로만 이뤄진 아파트 단지들이 많습니다. 지난 몇 년간 대형 평수는 가격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반면, 성복역 인근의 20평대 아파트는 이렇게 날라가고 있죠. 문제는 이 아파트 단지들의 현재 가격 시세가 대지지분의 원리는 완전 무시한 채 현재의 거주성만 바라보면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장이바운쑤26. 06. 12.

5편: 평촌 갈아타기 … 영끌족, 어떻게 살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 글은 약 3년 전, 저의 '평촌 갈아타기' 다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지금과는 가격 차이가 있지만, 왜 평촌을 선택했는지, 결과적으로 어떤 선택이었는지, 당시 고민과 과정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평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편 참고↓ https://newgle.co.kr/sharing/4lx6jflezx3w5 ↓2편 참고↓ https://newgle.co.kr/sharing/4lx6kpskx7cma ↓3편 참고↓ https://newgle.co.kr/sharing/4lx6le6t2slzj ↓4편 참고↓ https://newgle.co.kr/sharing/4lx6m2qmnlwrb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평촌에 이사 온 지 꼭 1년이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 저는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영끌족입니다. ​ 작년 7월에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매수했고, 10월에 이사를 했어요. 그동안 아이들은 학교와 유치원에 잘 적응한 듯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고, 아내와 저도 이 동네에 잘 스며들었습니다. "평촌 살아보니까 어때요?" ​ 친구들, 직장 동료, 지인들이 자주 물어보는데요. ​저와 제 가족들은 한결같이 "너무 잘 왔어요. 거의 모든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뭐가 그렇게 만족스러워요?" ● 집 근처에 없는 거 빼고 다 있어요. ​ ① 도보 5~10분 내에 초·중·고등학교

두꺼비세무사26. 06. 12.

주택연금, 노후에는 든든하지만 상속 때는 다툼이 될 수 있습니다-배우자 승계와 상속세까지 함께 봐야 하는 이유

요즘 상속 상담을 하다 보면 주택연금에 대한 질문이 부쩍 늘었습니다. 집은 있지만 생활비가 부족한 경우, 주택연금은 분명히 매력적인 제도입니다. 평생 모은 집을 팔지 않고도 계속 거주할 수 있고, 매달 일정한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에게 생활비를 부탁하지 않아도 되고, 병원비나 간병비처럼 갑자기 커질 수 있는 노후 지출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고령층은 자산의 상당 부분이 부동산에 묶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10억 원, 20억 원짜리 아파트를 보유한 자산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달 쓸 수 있는 현금이 넉넉하지 않은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주택연금은 부동산이라는 고정자산을 생활비라는 현금흐름으로 바꿔주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택연금을 단순히 “노후 생활비를 받는 제도” 정도로만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주택연금은 가입자 생전에는 안정적인 생활비가 될 수 있지만, 가입자가 사망한 이후에는 상속 문제와 맞물리면서 가족 간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배우자 승계, 자녀 동의, 주택 처분, 상속세 문제가 한꺼번에 얽힐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합니다. 주택연금은 연금처럼 보이지만 본질은 대출입니다 주택연금은 본인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그 집에 계속 살면서 매달 일정 금액을 받는 제도입니다. 이름은 연금이지만, 법적·경제적 성격은 대출에 가깝습니다. 일반적인 대출과 다른 점은 살아 있는 동안 원금과 이자를 매달 갚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심장이바운쑤26. 06. 12.

4편: 평촌 갈아타기 … 1층에 사는 즐거움

안녕하세요. 이 글은 약 3년 전, 저의 '평촌 갈아타기' 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지금과는 가격 차이가 있지만, 왜 평촌을 선택했는지, 결과적으로 어떤 선택이었는지, 당시 고민과 과정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평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편 참고↓ https://newgle.co.kr/sharing/4lx6exd6exdzh ↓2편 참고↓ https://newgle.co.kr/sharing/4lx6fxdypcddj ↓3편 참고↓ https://newgle.co.kr/sharing/4lx6gr86uubbc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직 낯설지만, 안양 시민이 된 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 아이들은 학교, 유치원, 학원 등에서 친구들을 사귀며 잘 적응하고 있는데요. ​ 아내는 출퇴근 시간이 30분 정도 걸려 이전보다 멀어졌지만, 오히려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좋다고 합니다. ​ 저는 지하철로 두 정거장이면 회사에 도착하는데요. ​ 학교도, 회사도 가깝고 상가,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가족들 모두 만족도가 높습니다. ​ 그중에서도 가족 만족도 1위는 "집이 1층"이라는 점입니다. ​ 이곳에 오기 전엔 23층에서 살았기 때문에 고층에서 바라보는 '뻥 뚫린 뷰'가 아쉬울 것 같았지만, ​ 1층의 창밖에는 고층과는 다른 멋진 뷰가 있습니다. 눈 내리는 겨울에는 집 앞 마당이 겨울 왕국으로 변신합니다.

권경부26. 06. 12.

부동산 투자를 잘하려면 직접 투자만이 답일까?

안녕하세요 권경부입니다. ​ ​ 부동산 투자를 잘하려면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결국 경험이 필요합니다. ​ ​ 아마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동의할 거에요. ​ 그런데 문제는 경험을 쌓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에요. ​ ​ 일반적으로 한 사람이 평생에 걸쳐 부동산 거래를 몇 번이나 해보겠어요? 심지어 요즘처럼 명의가 귀하고 똘1채가 트렌드인 시기에는 더더욱이요. ​ ​ 주식은 소액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지만 부동산은 한 번의 투자에 들어가는 금액도 크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간접 경험을 쌓아라 고 여러분 (저 포함)에게 말하고 싶어요. 어떻게 간접 경험을 쌓을 수 있는지 공유해 볼게요. ​ 1. 다른 사람의 투자 고민을 내 일처럼 고민해보기 부동산 카페, 단톡방 등 하나에는 들어가 계시죠? 거기에는 정말 매일 빠짐없이 다양한 고민들이 올라옵니다. ​ 지금이라도 매수해도 될까요? A 와 B 중에서 어디를 살까요? 대출 이정도 괜찮나요? ​ ​ 그냥 재미로 읽고 지나칠 수 있지만 내 일이다 생각하고 한번 고민해 보는 거에요. ​ "나라면 어떻게 할까?" ​ 생각해보고 가능하면 댓글도 달아봅니다. (저는 댓글은 잘 못 다는 편인데요..) ​ 그리고 그 판단을 블로그든 자신의 노트에 기록해뒀다가 몇 개월 혹은 몇 년 뒤 확인해 보는 거에요. ​ ​ 내 생각대로 최선의 선택이었는지 투자금 대비 더 좋은 선택은 뭐였는지 어떤 변수들이 나타났는지 등 ​ 돈은 투자하지 않았지만 투자 경험을 쌓아가는 셈입니다.

행복한삶26. 06. 10.

서울 내집마련 잘한걸까?! (서울 내집마련 1년후 솔직 후기)

우리부부는 결혼 6년차에 주담대 5억을 받아서 서울 아파트를 매매했다. 처음으로 큰 돈을 쓰고 대출도 많이 받다보니 아무래도 몇 달 간은 후회하며 보냈던 것 같다. 첫번째 후회는 역세권을 포기한 점이었다. 아무래도 예산이 한정되다 보니, 서울 내에서 모든 조건이 좋은 집을 구할 수는 없었고, 뭔가는 포기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때 포기한게 지하철이었다. 도보 역세권으로 가려면 1억 이상 추가 대출이 필요했기에.. 덕분에 아무래도 상승장이 오고 집값이 다 오를때 우리집은 오르는 속도가 더뎠다..ㅠ 우리는 비록 역세권은 아니지만 도보 20분 거리에 지하철역이 있고 버스 교통편이 잘 되어 있으면서 대단지에 초등학교, 병원, 마트 등 편의시설은 잘 되어있는 단지를 골랐다. 덕분에 지금은 다른 아파트들과 키맞추기를 하면서 함께 오르고 있다! 거의 매일 이사오고 인테리어 공사하고..ㅎ 살기좋은 인기 단지 우리집! :) 그리고 그때 선택하지 않은 역세권 소단지는 우리 아파트 보다 덜 올랐다!! 꼭 역세권이 아니어도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모여있는 아파트를 선택해야 한다! 두번째 후회는 인테리어 비용을 좀 더 아끼지 않은 점이다. 구축을 매매하면서 올 수리를 했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했어도 인테리어 비용이 5천만원 정도 들었다. 물론 지금 시세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하게 한 거지만, 인테리어 대신 좀 더 비싼 집을 샀다면 조금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했다.

행복한삶26. 06. 10.

원룸에서 서울 내집마련, 자산 7억 달성까지

신혼 1년차 : 5평 원룸에서 신혼생활(전세금 5천 + 대출 1억) 우리 부부는 결혼 전에 살던 1억5천, 5평 원룸 전세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전세금도 우리 돈은 5천만원 뿐이었고, 1억은 정부 대출을 받았었다. 우리는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결혼한 터라, 모은 돈은 결혼식에 쓰고 신혼집을 새로 구할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원룸에 신혼 살림을 차렸었다..ㅎ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 좁은 방에서 둘이 지냈나 싶다.. ​ 신혼 2~3년차 : 18평 투룸 구축아파트로 이사(전세금 8천 + 대출 2억) 너무 좁기는 좁았어서 반년만에 원룸을 탈출을 시도했고, 그 다음에 살았던 곳은 2억 8천짜리 구축 아파트 전세였다. 결혼한지 6개월만에 꾸역꾸역 3천만원을 모아서 우리돈 8천만원을 만들고 2억은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서 전세집을 구했다..! 18평짜리 복도식 구축 투룸 아파트여서 좁기는 했지만 원룸 살던거에 비하면 우리에게는 충분히 아늑한 집이었다 :) 이때는 코로나 시기랑 겹쳐 휴직을 하면서 소득이 줄었고, 2년동안 7천만원 정도를 겨우 모았던 것 같다. ​ 신혼 4~5년차 : 22평 투룸 구축아파트로 이사(전세금 1.5천 + 대출 2억) 처음 구한 구축 아파트에서 전세 계약 연장을 하려했으나, 집주인이 들어와서 산다고 해서 다른 집을 구할 수 밖에 없었다. 이때는 집값이 많이 오르던 시기여서 우리는 원래 집보다 더 오래된 구축 아파트 전세를 구해서 이사했다. 우리돈 1억 5천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을 연장해서 3억 5천짜리 전세집을 구했고, 대신 회사는 더 멀어졌다..그리고 다행히 이 집에 사는 동안 남편의 승진과 함께 소득이 늘면서 2년만에 1억 5천을 더 모을수 있었다!! 이 돈이 우리의 서울 내집 마련의 종잣돈이 되었다 ㅎㅎ

양콩26. 06. 10.

10만 원어치는 편하게 드세요!

"이제부터 10만 원어치는 그냥 편하게 드셔도 돼요. 돈 내지 마요." 늘 가던 동네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계산을 하려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내 손을 쇠뿔 잡듯 만류하며 슬쩍 웃었다. 무슨 영문인지 몰라 동그란 눈초리로 아주머니를 바라보았다. "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이야기는 몇 달 전, 매서운 칼바람이 불던 한겨울로 거슬러 올라간다. 20평대 아파트에 살던 영주 씨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넓은 집이 필요했다. 30평대 매물을 보러 몇 번이나 사무실을 들락거리더니, 마침내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 매매계약을 하겠다고 나섰다. 대신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월세로 놓아달라는 조건을 붙였다. 인근 신도시의 입주 폭탄 때문에 전세도, 월세도 도통 나가지 않는 혹독한 불경기였다. 살던 집이 제때 빠지지 않으면 잔금 날 낭패를 볼 게 뻔했다. 나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영주 씨에게 몇 번이나 확인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계약되고 잔금이 들어와야 이 집 잔금을 치를 수 있는 거예요? 지금 시장이 워낙 얼어붙어서 기일 맞춰 빼준다고 장담을 못 해요." 영주 씨는 흔쾌히 그 정도는 괜찮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따로 융통할 곳이 있구나 싶어 마음 편하게 계약서를 썼다. 그런데 일주일쯤 지났을까. 영주 씨가 양손에 커피 두 잔을 들고 와서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집이 빨리 안 나갈까요? 잔금 못 맞추면 어떡하죠?" 잔금은 다 준비되어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되물으니, 돈이 나올 곳이 있었는데 일정이 조금 미뤄질 수도 있어서 해본 소리란다.

보더콜리26. 06. 10.

오세훈표 재개발·재건축 뜨나...강북 유망주는 어디

오세훈 서울시장이 6·3지방선거에서 5선에 성공했습니다. 부동산 규제로 위축됐던 서울 재개발·재건축 시장에 다시 기대감이 번지고 있습니다. 다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맞아 재건축·재개발 유망지역이 어디일까요. 당장 주목받는 곳이 지난 2월 오 시장이 공개한 '핵심공급 전략사업' 85곳입니다. 2028년까지 착공이 가능한 곳들입니다. 전략사업 중에서 강북 기대주들을 모아봤습니다. 오세훈표 정비사업, 무엇이 달라지나 오 시장은 3기·4기 시정에서 서울 정비사업 기간을 평균 18.5년에서 12년으로 6.5년 단축했습니다. 그 핵심 수단이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입니다. 5기에서는 착공·입주까지 전 과정을 빠르게 잇는 '쾌속정비사업' 체계를 공약했습니다. 오 시장은 선거 기간 "앞으로 4년은 사업 초기부터 착공과 입주까지 전 과정을 속도감 있게 연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31년까지 서울 전역 31만호 착공이 목표입니다. 지금 뜨는 곳 ① 한남3구역 — 철거 끝낸 '재개발 끝판왕' 용산구 한남동 일대 5988가구 규모로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한남'을 짓는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입니다. 사업비만 7조원에 달합니다. 2025년 이주를 100% 마치고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이며, 2029년 준공이 목표입니다. 85곳 가운데 사업 단계가 가장 앞서 있어 '리스크가 낮은 대신 진입가가 높은' 대표 구역입니다. 가격은 이미 상당히 올라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용 84㎡ 입주권은 40억~45억원 수준에 형성돼 있고 매물 자체가 귀합니다. 올해 2월 경매에서는 철거 중인 조합원 물건이 낙찰가율 144.88%를 기록하며, 권리가액(약 15억9000만원) 대비 프리미엄만 33억4000만원에 달했습니다.

심장이바운쑤26. 06. 10.

3편: 평촌으로 이사 완료(랜선 집들이)

안녕하세요. 이 글은 약 3년 전, 저의 '평촌 갈아타기'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지금과는 가격 차이가 있지만, 왜 평촌을 선택했는지, 결과적으로 어떤 선택이었는지, 당시 고민과 과정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평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편 참고 ↓ https://newgle.co.kr/sharing/4lt8hvxce4f5a ↓2편 참고 ↓ https://newgle.co.kr/sharing/4lt8ijp433kqj 안녕하세요. (꾸벅) ​ 지난달 보금자리를 옮긴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 사실 이 글은 "안양톡"이라는 카페에 올렸었는데요. ​ 베스트 글에 뽑히기도 했답니다. 저는 지난 7월 평촌의 한 구축 아파트를 계약했었고, 10월 30일에 이사를 완료했어요. ​ 이전엔 경기도 시흥시의 "장현지구"라는 택지지구의 한 아파트를 분양 받아 2년 10개월 정도 살았습니다. ​ 신규 택지지구다 보니 동네도 깨끗하고, 지하철역도 가깝고, 상권도 점점 커지니 편리했고요. 초등학교도 바로 앞이라 가족들 모두 만족하며 살고 있었는데요. 큰 아이 초등 고학년을 앞두고 조금씩 학군지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 그렇게 해서 학군지라고 불리는 목동부터 중계, 평촌, 분당, 수지 등을 조사(?) 하게 됐고(대치동은 X) 직장과의 거리, 예산 등을 고려해서 "평촌"으로 정했습니다. ​ ​매수한 아파트는 거의 30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듯한 모습이었어요.​​​​​

Easy 부동산 in the USA26. 06. 10.

"안 팔리니 가격을 내려야죠" 요즘 미국 집주인의 고충

"우리 옆집 저번에 집 처분한다고 매물 올려놨다고 했잖아. 지금 시장에 내놓은 지 반년 됐는데 아직도 안 팔렸대." 몇 년 전만 해도 리스팅이 올라오자마자 오퍼가 몰리고, 집값보다 높은 금액에 계약되는 일도 흔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분위기가 꽤 달라졌어요. 집을 시장에 내놨다가 결국 판매를 포기하고 다시 거둬들이는 사례도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미국 부동산 정보 플랫폼 레드핀(Redfin)이 지난 4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체 주택 매물 가운데 5.8%가 시장에서 철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0.8%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이런 분위기는 대도시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로스앤젤레스(LA)의 경우 지난 4월 등록이 철회된 매물은 전체의 7.8%였습니다. 매물 철회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10.7%를 차지한 애틀랜타였습니다. 이어 산호세(9.3%) 댈러스(7.8%) 시애틀(7.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처럼 요즘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는 집이 안 팔리면 일단 기다리자는 분위기가 점점 강해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집주인들의 기대와 달라진 시장 분위기 팬데믹 이후 미국 주택시장은 역사적인 호황을 경험했어요. 초저금리와 재택근무 확산, 주택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집값은 빠르게 치솟았죠. 그래서 당시에는 집을 조금 비싸게 내놓아도 금세 계약이 이뤄졌습니다. 오픈 하우스(Open House, 주택 매물을 잠재적인 구매자들이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도록 개방하는 행사)를 하루만 열어도 수십 팀이 몰렸고 경쟁 오퍼가 붙는 일도 흔했죠. 판매자로서는 '조금 더 가격을 높게 불러도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기 쉬운 시장이었습니다.

심장이바운쑤26. 06. 09.

2편: 상급지(평촌) 갈아타기 … 한 달 안에 못 팔면 끝이었습니다(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안녕하세요. 이 글은 약 3년 전, 저의 '평촌 갈아타기'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지금과는 가격 차이가 있지만, 왜 평촌을 선택했는지, 결과적으로 어떤 선택이었는지, 당시 고민과 과정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평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편 참고 ↓ https://newgle.co.kr/sharing/4lt7f868ntsgv 안녕하세요! 드디어... 정말 드디어... 집을 팔았습니다...ㅎㅎ 7. 3. (월)에 부동산에 집을 내놓고 8. 1. (화)에 계약서를 썼으니 딱 한 달 걸렸네요. 이 4주 동안...마음이 너무 초조했습니다. “피 말린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ㅎㅎ 통상적으로 7~8월은 부동산 비수기라고 하죠. 장마철+휴가철이 겹쳐 있어서 집 보러 다니는 사람 자체가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보통 성수기는 명절 이후로 많이들 얘기하죠. 설 이후, 추석 이후. 새 학기나 봄 이사를 준비하려는 수요 때문에 가을부터 움직이는 분들이 많아서 9~10월, 2~3월을 성수기로 봅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완벽한 비수기였습니다...ㅎㅎ 게다가 이번 장마는 정말... 비가 너무 많이 왔죠. 비 피해도 심각했고, 오송 참사도 있었고요. (삼가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비 오면 사람들이 안 움직이고, 비 그치면 바로 폭염. (날씨가 왜 이렇게 극단적인지) 어쨌든 저는 이미 살 집을 먼저 계약해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마음이 더 급했습니다.

호랑이26. 06. 09.

강남구로 본 서울시장 지지율… 압구정동 84.8% 1위

<오세훈 서울시장 네이버 블로그 갈무리> 서울시장 선거에서 강남구는 다시 한번 서울 보수정치의 핵심 거점임을 입증했다. 전체적으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두 배 이상 앞서는 압승을 거뒀지만, 동별로 살펴보면 전통 부촌과 신흥 주거지 사이에 뚜렷한 온도차가 확인된다. 강남구 전체 선거인수는 47만870명이었으며 29만456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유효투표 29만2390표 가운데 오세훈 후보는 19만2934표를 얻어 66.0%를 기록했다. 정원오 후보는 9만3336표로 31.9%에 그쳤다. 두 후보 간 격차는 9만9598표에 달했다.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은 압구정동이다. 압구정동에서는 총 1만2688표의 유효표 가운데 오세훈 후보가 1만757표를 얻어 84.8%를 기록했다. 반면 정원오 후보는 1756표, 13.8%에 머물렀다. 표 차이는 무려 9001표다. 압구정동은 서울 재건축 시장의 상징으로 꼽히는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한양아파트, 미성아파트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재건축 규제 완화와 용적률 상향, 세금 정책에 민감한 자산가층이 밀집해 있다는 점이 압도적 보수 성향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대치동 역시 오세훈 후보의 압승 지역이었다. 대치1동에서는 유효표 1만1111표 가운데 오세훈 후보가 8834표를 얻어 79.5%를 기록했다. 정원오 후보는 2081표에 그쳤다. 두 후보 격차는 6753표였다. 대치2동에서도 오세훈 후보는 1만3386표를 얻어 75.2%를 기록했고 정원오 후보는 4088표로 23.0%를 기록했다. 격차는 9298표였다.

심장이바운쑤26. 06. 08.

1편: 상급지(평촌) 갈아타기 … 집도 안 팔린 상태에서 9억짜리 집 먼저 계약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글 올립니다. 이 글은 약 3년 전, 저의 '평촌 갈아타기' 이야기입니다. 지금과는 가격 차이가 있지만, 왜 평촌을 선택했는지, 결과적으로 어떤 선택이었는지, 당시 고민과 판단 과정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평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의 오랜 염원이었던 상급지(평촌) 갈아타기 8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작년부터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며 투자 물건을 꾸준히 봐왔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하락장이었고, 전세가도 떨어져 전반적인 분위기는 좋지 않았죠.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락장이라면… 상급지 가격도 내려왔겠네? 그럼 갈아탈 기회 아닐까?” (물론 제 집 가격 빠지는 건 애써 외면했지만요...) 저는 분당과 평촌 사이에서 고민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아이들 교육이었습니다. 학군지를 고려한 이사였지만, 아내는 처음에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공부는 억지로 시킨다고 되는 게 아니야. 어디 살든 할 애들은 해. 괜히 그런 데 가서 분위기에 휩쓸리고, 학원 더 보내고...애들 교육 신경 써야 하는데 맞벌이인 우리가 가능할까?”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틈날 때마다 제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학군지는 억지로 공부시키는 곳이 아니라, 공부가 자연스러운 환경이야. 노는 아이보다 공부하는 아이가 더 평범한 곳.”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마침 목동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있는 누나네 가족과 대화를 나누며 아내의 생각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두꺼비세무사26. 06. 06.

유튜브 절세 꿀팁, 정말 믿어도 될까요? 국세청이 짚은 상속·증여세 오해와 진실 ①

요즘 유튜브나 SNS를 보다 보면 세금 관련 정보가 참 많이 나옵니다. “부모님이 생활비를 보내줘도 괜찮다”, “가족끼리는 차용증만 쓰면 증여세가 없다”, “부모님 카드로 생활비를 쓰는 건 문제없다”, “상속세가 안 나오면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는 식의 말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말들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세금은 단어 하나, 조건 하나, 실제 돈의 사용처 하나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생활비’라고 메모했다고 해서 생활비가 되는 것도 아니고, 차용증을 작성했다고 해서 무조건 빌린 돈으로 인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최근 국세청은 국민들이 자주 오해하는 상속·증여세 주제를 정리해 「상속·증여세 오해 그리고 진실」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그중 이번 칼럼에서는 1번부터 5번까지, 즉 생활 속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다섯 가지 주제를 묶어 살펴보겠습니다. 1. 직장인 자녀에게 보내는 생활비, 무조건 비과세일까요? 가장 흔한 오해는 부모가 자녀에게 보내는 돈은 “가족 간 생활비”이므로 증여세와 무관하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이체 메모에 ‘생활비’, ‘용돈’, ‘식비’라고 적어두면 증여세 문제가 없다고 믿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세법상 비과세되는 생활비는 아무에게나 적용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핵심은 돈을 받는 사람이 스스로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인지입니다. 즉, 부모가 부양의무자로서 소득이 없거나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가족에게 통상적인 생활비나 교육비를 지원하는 경우에는 비과세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