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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202개의 글

집생집사집생집사도시계획 족보로 서울을 읽는 집사글 모아보기 →26. 07. 31.

분당 수내동 파크타운 임장기

수내동에 가운데에 위치한 파크타운(대림,롯데,삼익,서안)을 둘러봤다. 내정초 내정중 품아 단지인 분당 대표학군지인 수내동. 분당은 서수정 이라고 하고 서현동,정자동도 매력이 있지만 수내동만의 매력이 확실히 있다. 서현동도 마찬가지지만 분당 중앙공원이 근처에 있어서 자연 친화적이고 특히 분당천이 수내동 근처에 흐는다. 파크타운 전체가 다 괜찮지만 아무래도 내정초품아 그리고 중앙공원에 인접하면서 수내역도 접근성이 좋은 대림이 가장 인기가 많다. 필자는 롯데서 시작해서 삼익과 서안을 지나 대림을 맨 끝에 가긴했다. 롯데를 먼저 둘러본다. 파크타운은 모든 단지 1층에 테라스가 있다. 파크타운 만의 매력이다.테라스가 상당히 잘 되어 있었다. 파크타운은 총 3,028세대 93년식으로 용적률은 211%다. 주차는 세대당 1.26대. 평형 구성은 23평,31평,33평,37평,47평,49평,50평,65평,66평,69평 구성이다. 용적률이 211%지만 중대형 평수 비율이 많아서 평균 대지지분은 20평 가까이 된다.특히37평 이상이 대다수다. 3,028세대 중 33평 이하 평형의 세대수는 666세대로 약22%정도 비율이다. 대형 평수 비율이 많다. 규모의 경제도 나오고 평균지분도 저정도면 사업성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본다. 고도제한도 비행안전2구역 이지만 건축가능 높이가 대략 38층 정도까지는 나와서 38층 정도 높이로 지어도 규모의 경제가 나오고 대지지분이 괜찮아서 사업성에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두꺼비세무사26. 07. 31.

큰아버지 빚 1억 원, 조카인 제가 갚아야 한다면 ①

해외 플랜트 현장에서 일하는 엔지니어 A씨는 2020년, 큰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집안 어른들이 "우리는 상속을 포기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얼핏 들었습니다. A씨는 그저 남의 집 일처럼 여겼습니다. 큰아버지와 특별히 왕래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물려받을 재산이 있다는 말도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5년이 흘렀습니다. 2025년, 오랜만에 귀국한 A씨 앞으로 법원 서류 한 장이 도착했습니다. 큰아버지가 2014년에 받은 대출금, 약 1억 원을 갚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큰아버지는 이미 5년 전에 세상을 떠났고, A씨는 상속이라는 걸 받아본 적도 없습니다. 왜 하필 조카인 A씨에게 이 채무가 넘어왔을까요. 최근 언론에도 소개된 이 사연은, 상속을 재산 문제로만 생각하는 많은 분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상속 상담을 하다 보면 대부분의 분들이 가장 먼저 궁금해하는 것은 아파트가 몇 채인지, 예금이 얼마나 남았는지, 상속세가 얼마나 나올지입니다. 정작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돌아가신 분이 남긴 빚, 상속채무입니다. 오늘과 다음 편, 두 차례에 걸쳐 이 문제를 자세히 짚어보려 합니다. A씨는 큰아버지의 재산을 단 한 푼도 받은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왕래조차 뜸했던 사이입니다. 그런데도법률상으로는 갚아야 할 의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상속을 그저'재산을 물려받는 좋은 일'로만 알고 계셨던 분들에게는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룸이이룸이전국 임장으로 검증한 내집마련 전략글 모아보기 →26. 07. 30.

시세보다 싼 첫 전세집, 부동산이 말하지 않은 다섯 글자

부동산에서 집을 보다 보면 시세보다 싼 매물을 종종 보게 된다. 만약 그런 물건을 확인했을 때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그런데 부동산에서 시세보다 싼 매물에는 대부분 이유가 있다. 마음에 드는 집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 이 사실을 놓치기 쉽다. 나 역시 부린이 시절 그랬다. 사실 부동산 공부는 집을 사려는 사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미 어딘가에 살고 있다면, 시작하는것이 좋은 이유다. 2016년, 나는 이 사실을 몰랐다. 시세보다 몇천만원 싼 집의 이유 당시 20대 후반, 미혼, 첫 독립. 서울의 한 오피스 밀집 지역에서 방 두 개짜리 빌라를 얻었다. 전세 1억 5천만원. 회사 다니며 짠순이처럼 모은 전 재산이다. 집은 마음에 들었다. 5층인데 엘리베이터는 없었지만, 방 두 개에 부엌과 화장실. 무엇보다 안방만 한 거대한 베란다가 있었다. 세탁기를 놓고, 소파를 놓고, 고기까지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 혼자 살기에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 싶었다. 시세보다 몇천만원이 쌌다. 그 이유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저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만기 무렵, 처음 들은 단어 2년이 흘렀다. 만기가 다가와 다른 부동산에 집을 내놨다. 그때 한 부동산에서 조용히 말했다. "이 집, 위반건축물이라 전세대출 안 나오는데 알고 계약하신 거죠?" 부끄럽지만 나는 당시에 그 단어를 잘 몰랐다.^^; 원칙적으로 공인중개사는 계약 전 위반건축물 사실을 고지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첫 계약 때 그 설명은 없었다. 등기부등본이든 건축물대장이든 어딘가에 반드시 나와 있었을 그 사실을, 나는 확인하지 못했고 부동산은 알려주지 않았다.

Parking26. 07. 29.

서대문구 홍제 토박이 25년 실거주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아사스 멤버 Parking 입니다. 저는 홍제에서 태어나 취업 전까지 25년을 내리 거주하였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과 변하지 않는 모습 모두 지켜보았습니다. 홍제 토박이지만,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에 살았기 때문에 아파트에서 살았던 분들과 느끼는바는 다를 수 있습니다. 위치 광화문, 종로 업무 핵심지구에 가깝지만 동남쪽은 출퇴근 각오해야 합니다. 홍제역은 수도권의 서쪽 지역 일산부터 서울의 중심가인 경복궁,종로 그리고 강남의 핵심지역인 압구정, 양재, 신사까지 이어지는 3호선이 지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 지구인 광화문, 여의도까지 버스가 잘 마련되어있고, 3~4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입니다. 자차로 출퇴근한다면 내부순환로를 바로 탈 수 있어, 종로/성북/동대문까지는 갈만합니다. 하지만, 서울의 서쪽에 치우쳐져있어 대중교통으로 강동이나 강남에서 매일 출퇴근하기엔 무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학생때만 해도 본가에서 강남역까지 가는건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일이었답니다. 특히 홍제역에서 멀리 떨어졌는데 언덕인 아파트들 (풍림,극동, 백련산힐스테이트 등)은 홍제역까지 나오는게 한세월이고 동쪽을 가려면 오늘은 서울을 한번 가로질러 보겠단 마음을 먹고 나와야 합니다. 주변환경 배산임수로 살기 좋은 환경입니다. 홍제는 인왕산, 백련산 등과 인접해 공기가 좋고 홍제천이 흘러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동네분들 중 노인분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양콩26. 07. 29.

이 분야에선 내가 전문가인데 말이야....

나름 분주하던 어느 가을날 아침, 인근 빌라에 월세 계약해준 임대인의 배우자란 분이 전화를 했다. ''저기요~ 제 변호사님이 통화하고 싶다고 하니 전화좀 부탁드릴게요~'' 느닷없이 내가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를? 통화할 내용이 있으면 본인이 내게 하면 되지.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필요하면 그쪽에서 하라고 하세요~ '' 어머니가 군인공무원인 아들 명의로 사서 오래 전부터 계속 세를 놔주던 집이다. 그런데 얼마 전에 아들이 군작전 업무 중 사망했는데, 이혼하려고 별거 중이던 며느리가 상속에 열을 내며 이 집을 탐낸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아무튼 그뒤 손님과 상담을 하고 있는데 변호사가 전화를 해서 나를 바꿔달라고 했다. 소속공인중개사가 ''대표님은 상담 중이시다'' 라고 했더니 끝나면 전화좀 해달라고 하더란다. 그런데 계속되는 상담으로 전화할 겨를이 없었다.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필요하면 또 하겠지' 30분 후에 이 변호사가 다시 전화를 하더니 다짜고짜 따져물었다. "대표님이신가요? 전화 달라고 했는데 왜 안하십니까?" 짜증스런 말투였다. "바빠서 못했습니다." 내 대답이 마음에 안 들었던지 ...뭔가 분한듯(?)한 헛기침을 내뱉더니 이어서 말했다. "저 OOO변호사에요. 아무리 바쁘더라도 전화좀 해주시지.." "계약자분이 바쁜 일로 상담을 하셔서 경황이 없었습니다." 잠시 흠흠거리던 변호사가 말을 이었다. 00빌라 0동0호 소유자가 사망했으니 이제 그 배우자인 000씨에게 월임대료를 보내야 한다.

호랑이26. 07. 28.

‘인덕원삼호’ 시공권 경쟁 서울보다 치열

<인덕원삼호아파트 입구에 의왕 재건축추진위원회 승인을 축하하는 건설사 플랜카드가 걸려 있다. 호랑이 DB> 인덕원 재건축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의왕시 인덕원삼호아파트가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오르면서 메이저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높은 용적률(247%)이라는 사업성 한계를 안고도 추진위원회 설립이 빠르게 마무리되면서 업계에서는 입지가 사업성을 이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GTX-C와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지하철 4호선이 집결하는 수도권 대표 쿼드러플 역세권이라는 희소성 덕분에 향후 의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실제 추진 속도도 이례적이다. 추진위원회 설립 동의서는 지난 4월 징구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법정 동의율 50%를 넘겼고, 약 한 달 만인 지난 15일 의왕시의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약 70% 수준의 주민 동의를 확보했으며 조합 설립을 신속히 마무리해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인덕원삼호의 가장 큰 특징은 247%에 달하는 높은 용적률이다. 통상 용적률이 240%를 넘는 단지는 일반분양 물량 확보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인덕원삼호는 재건축을 선택했다. 배경에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입지가 있다. 단지는 인덕원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GTX-C, 월판선, 인동선이 개통되면 4호선과 함께 4개 철도망이 연결되는 수도권 대표 광역교통 허브로 탈바꿈한다. GTX-C 개통 시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은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보더콜리26. 07. 28.

그린벨트 풀고 비거주엔 세금 무겁게…드러난 부동산 정책 윤곽

정부 부동산 정책의 설계도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7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는 14일 국토교통부의 공급 토론회를 시작으로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토론회와 23일 대통령 주재 대토론회로 이어진 릴레이 의견수렴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자리였습니다. 김진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부동산토론회.kr'에 접수된 국민 의견이 공급 2277건, 금융 2833건, 세제 2012건 등 총 7153건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세제의 축은 '가액'과 '거주'… "징벌 아닌 정상화" 이날 확인된 세제 개편의 두 축은 '가액'과 '거주'였습니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주택 수에서 보유주택 합산가액 중심으로 바꾸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30억원짜리 1주택자가 10억원짜리 3주택자보다 세율이 낮은 왜곡을 바로잡겠다는 취지입니다. 기조발제를 맡은 강성훈 한양대 교수는 다섯 차례 토론을 종합한 개편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종부세는 일정 가액 미만 거주용 1주택의 부담을 현행 유지 또는 완화하되, 초고가 거주용 1주택에는 공제 한도를 설정하고, 비거주 1주택자의 세액공제는 보유 기준에서 거주 기준으로 전환하며, 고령자 거주용 1주택은 납부유예 요건을 완화하는 네 갈래입니다. 양도소득세 역시 비거주 주택의 장기보유특별공제를 거주 중심으로 바꾸고, 양도차익이 큰 초고가 주택에는 공제 상한을 두며, 보유세 강화에 따른 매도 기회로 고령자 지방 이주 인센티브와 다주택 중과의 한시적 완화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Parking26. 07. 27.

[내집마련 여정2] 수진 1구역 재개발 매수하기까지 (분당 소형 리모델링/재건축, 구성남 재개발)

안녕하세요. 아사스 멤버 Parking 입니다. 내집마련을 결심하게 된 1편에 이어서 실제 매수과정을 담아 2편을 작성하였어요. 저는 회사가 경기 남부에 있어서 분당,수지,구성남에 위치한 지역아파트들을 중점적으로 조사하였어요. 근데 또 은연중에 서울을 포기못하고 청량리,장승배기 등과 같은 지역도 기웃거리기도 했답니다. ​ 제가 작년에 부동산 매매 결정을 못한 이유는 2가지 스탠스 중 하나를 정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 1. 현재의 실거주 만족도를 우선할지 2. 미래의 수익률을 우선할지 ​ 그래서 일단 다 가보기로 했습니다. 분당 소형 아파트 ​ 3월 중순에는 먼저 분당의 소형 아파트들 중에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호재가 있는 아파트 임장을 다녔어요. 예산이 제한적이라 볼 수 있는 아파트가 정해져 있더라구요. ​ 리모델링 예정인 한솔주공 6단지의 당시 가격은 약 12억에 분담금 3억 수준이었고, 리모델링시 평면도에 따라 22~25평이 된다고 했답니다. 리모델링은 아파트 골조는 그대로 남겨두기 때문에, 사업성이나 외관변화가 재건축이나 재개발보다 크지 않으나 속도는 그나마 빨라 보였어요. 하지만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곧 이주를 해야했기에 실거주 니즈를 채울 수 없었고, 그렇다고 아예 수익률 대박 투자도 아닌 것 같은 그런 애매한 느낌이 들었어요. 리모델링은 구조가 좀 요상할 수 있어서 평면도를 봐야해요 가격 상승률 이게 맞아? ​ 청솔주공 9단지와 한솔주공 4단지는 재건축을 추진중인데, 이 때 가격은 15평이 10억 수준이었어요..

Parking26. 07. 27.

[내집마련 여정1] 첫 부동산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안녕하세요. 아사스 멤버 Parking 입니다. 저의 내집 마련 여정을 한 번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사실 내 집마련 여정이라 하면,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 2020~2022년, 제가 원하는 직업을 가지지 못했다 느껴서인지, 계속해서 도전하는 친구들이 부러워서인지 직업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 보상받고 싶었습니다. 그게 그 당시엔 돈이었고, 취업 후 2~3년까지는 열심히 돈을 모았습니다. 아직 생활수준이 대학생에 머물러 있어서 생활비 60만원 가량을 제외하고 대부분 저축해도 크게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한창 10만전자를 외치던 시절이라 삼성전자와 해외 ETF 위주로 주식을 샀고, 친구랑 월급쟁이 부자들의 내집마련 강의를 돈주고 듣기도 했답니다. 나중에 언젠가 집을 살거라고 생각하며.. 이런 책도 사서 읽었던..ㅋㅋ ​ 뭐 이런저런 활동이 있었지만, 사실 20대에는 부동산을 진짜 살거라 생각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저 나중에 집 살때, 좋은 급지가 어딘지 호재가 무엇이 있는지 대략적으로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느꼈습니다. 내 통장 잔고가 늘어나는게 내가 일하는 이유이고 나름의 재미였어요.​ ​ 2023~2024년 그 때는 한창 금리가 높아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던 시기였고, 결혼하면 남편될 사람이랑 같이 사야지~ 라는 마음으로 관망할 뿐이었답니다. 그리고 이때는 돈을 뭐하러 이리 모았나 현타가 와서 혼자 프랑스 여행도 가고 다양하게 취미생활을 즐기며 생각없이 쓰던 시절이었죠.

숨숨숨26. 07. 27.

LH 신혼부부 전세임대 2형으로 신혼집 마련하기(2)

저번 글 후속편! 결론은! 04/09일에 LH법무사랑 집주인이랑 부동산이랑 우리랑! 다 모여서 계약 완료 저번 글에 올렸듯이 파기되는거 아닌지 엄청 걱정을 했는데 그런 걱정에 무색하게 계약은 스무스(?)하게 잘 끝냈다 저번에 왜 연락이 없을까하고 엄청 기다렸는데, 블로그 글을 올리고 얼마안돼서 부동산에서 00/00일 00시에 시간 괜찮으세요? 하고 연락이 왔다 처음에 제시한 시간은 우리 둘다 좀 어려워서 다시 시간 조정을 요청드렸고 그렇게 시간을 맞춰서 부동산에 계약을 하러 가기로 약속했다 (아무래도 법무사/부동산/집주인/우리 이렇게 4명이서 시간을 맞춰야하니까 시간 잡기가 쉽지 않다. 우리도 반차쓰고 겨우 일정 맞춤) 이런 계약은 처음이라 엄청 걱정하면서 엄청 알아보고 갔는데 우리가 처음 집을 봤을때 보수관련해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건 계약할때 한 번 더 말하고 특약으로 넣어야겠다 생각하고 특약에 넣고 싶은 사항을 다 적어서 미리 부동산에 전달을 했다 그랬더니 부동산 아저씨가 계약 당일 조금 일찍 방문해달라고해서 일찍가서 얘기를 나눈 결과, 보내준 사항은 매매할때 하는 내용인거 같은데 일단 이따 법무사 계약할때 한번 더 얘기해보자고 하셔서 ㅇㅋ 하고 다른분들이 올때까지 기다렸다 "우리가 걱정돼서, 특약에 넣고 싶었던 부분은" 1) 저번에 집볼때 현 세입자가 바닥에 요즘 유행하는 데코타일 형식의 카페트를 깔아놔서 실제 바닥에 하자가 없는지 확인이 안됐다 집이 조금 습하면 뭔가.. 그 카페트 조각들때문에 마루가 숨을 못쉬어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가득했다..

에르제26. 07. 26.

아파트 갈아타기 – 이전 아파트에서 본 손실/ 2025년 이사 후 현재까지 손익 계산 중간 점검

아파트 갈아타기를 하고 1년이 지났다. 이전 아파트에서는 출퇴근이 힘들어서 그리고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용인 수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는 조짐세를 보였기 때문에 이사를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실행에 옮겼다. 그 전에 살던 집은 수원역 인근의 권선구 소재 17평 아파트였다. 소형 아파트인데, 당시 20대였던 나는 가용 자금이 넉넉치 않아서 내가 살 수 있는 것 중 가용 자금이 허락하는 아파트는 이것 뿐이었다. 그때 당시 3.58억에 샀던 아파트는 2022년 유동성 폭발의 마지막 불꽃 시절에 4.6억까지 올랐다가, 2023년 금리 인상기의 아파트 폭락기 2.9억을 거쳐 내가 매도하던 2025년 3월 시점에는 3.2억이 되었다. 나의 첫 아파트 매수는 3.58억에 샀던 아파트를 3.18억에 매도하여 총 4천만원의 손실을 보게 되었다. 여기에 취득세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을 보긴 했지만…), 이사비용 등을 합치면 최종 5천만원은 손실을 본 것 같다. 그럼에도 나는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 보다도 (아깝긴 함.) 팔려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더 컸다. 그 당시에 내가 갈아타기할 아파트를 선매수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아파트가 안팔리면 상당히 골치가 아팠다. 그리고 17평형은 정말 잘 안팔려서… (재건축 호재 아니고서야.) 이쯤해서 팔면 다행이다 싶었다.   그렇게 나는 용인 수지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용인 수지 아파트는 24평을 6억원에 매수를 했다. 6억원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취득세 혜택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는 마지노선의 금액인데 그 금액을 딱 맞춰서 다행이다. (실제로 연말정산에서 꽤 큰 혜택을 받고 있음.)

에르제26. 07. 26.

내가 처음으로 아파트 매수를 한 동네, 갈아타기를 한 동네 거주 솔직 후기

2021년 코로나로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집값이 고공행진 하던 시절 나는 첫 집을 구매했다. 20대였던 나는 나의 기준으로만 아파트를 선택해서 매수했다. 직장인이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한 것만 생각 한 것.  직장인 판교를 1시간 이내에 출퇴근할 수 있는 곳이며 앞으로 GTX-C 호재가 있는 곳이라서 적어도 떨어지지는 않겠고 GTX-C가 착공하는 시점에 맞춰서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매도하고 이사를 가려고 했다. 그 동네는 바로 수원역 인근 권선구였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수원시 권선구는 아직도 규제를 빗겨나간 지역이다.  그말은 즉슨 정부도 주요 입지의 아파트 가격 상승에 따른 풍선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한 지역이란 뜻. (요즘 핫한 매교역 팰루시드가 권선구이긴 한데, 매교쪽은 신축 대단지 아파트가 3만 세대가 들어선 곳이라서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수원역 근처는 정말이지...) 수원역을 선택한 이유는 아주 옛날에 놀러갔을 때,  어린시절에는 1호선, KTX, 수인분당선이 있는 교통의 요지이고 왠만한 광역버스도 수원역은 많이 다녔기 때문이다. 수원역이 평가절하 되었던 요소 중 하나인 유해시설인 집창촌이 철거되고 그 일대가 개선되고 있다는 소식도 들었다. 아파트를 매수할 생각에 수원역에 방문했을 때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를 비롯해서 신축 아파트가 들어선 것도 나의 선택에 한몫 했다.  주변이 발전하고 상권도 좋아지고 하지 않을까? 거기다가 GTX-C까지 들어온다면 강남 접근성까지 좋아질터였다. 이런 생각에 나는 수원역 인근의 소형 아파트를 매수했다.

순이씨26. 07. 26.

동탄 목동 내가 산 가격 vs 지금 찍히는 실거래가 / 등기친 지 한달, 실거주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탄 목동에 아파트를 매매하고 지금 시점에서 어떠한 변화가 있고 실거주 만족도는 어떤지 이야기 나누어 볼게요-!! 우선, 저희 부부는 2월 말쯤 동탄 목동 아파트를 계약했고, 6월 말에 잔금 후 등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대략 한달 정도가 흐른 시점인데요! 얼마나 올랐을까? 저희가 계약을 한 시점인 2월 말부터 잔금을 치루는 6월 말까지 실거래 금액으로 대략 8천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올라서, 기분이 이상한데요. 물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팔아야 돈인 거 다들 아시죠?ㅎㅎ 그런데 저희가 잔금을 치루는 날, 동탄도 토허제에 묶이는 규제지역이 되었어요. 어쩌면 타이밍이 참... 빨리 묶여서 조금 아쉽긴 한데요. 때문에 규제지역으로 묶인 이후 거래 흐름이 좀 줄어든데다가, 실거래가도 찍히는데 오래 걸려 지금 시점에서 거래되고 있는 매물들의 실거래가는 확인이 좀 어렵더라고요. 동탄이라는 곳이 부동산 투자 면에서 봤을 때, 저는 주식과 같다고 느꼈는데요. 하이닉스, 삼성과 같은 요즘 정말 핫한 회사가 모여있기도 하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기도 하고. 때문에 오를 때 많이 오르는 만큼, 떨어질 때에도 많이 떨어질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거주면에서 편리하고 우리가 선호하는 면을 많이 가졌으면서, 가격 방어 면에서 나쁘지 않은 아파트를 찾기 위해 노력했었어요. 저희가 선택해서 매매한 동탄 목동의 아파트는 그래도 초등학교 중학교와 매우 근접하고, 상권과도 거리가 많이 멀지 않고, 교통 면에서도 서울 나가는 광역버스가 아파트 바로 앞에 서고, 언제 생길지는 몰라도 계획을 확실한 동탐 트램 정류장이 바로 앞에 생기는 곳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가격 방어가 어느정도는 되지 않을까 기대 하고 있습니다.

뽀레n26. 07. 26.

분당 소형 신혼부부가 산 가격 vs 지금 찍히는 실거래가는 어떨까?(+실거주 후기)

내집마련 박박 시리즈 이후, 제가 등기 친 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더라구요. 시간 진짜 빠르죠. ㅎㅎ 이사하고 정신없이 살다 보니 어느새 3개월이 되어서, 이 타이밍에 한번 리마인드 겸 정리해보려고 글을 씁니다. :grin: ​ 저희는 분당 10평대 아파트를 신혼부부 생애최초로 매매를 했어요. 자세한 시리즈는 맨 아래를 참고해주시구요. <사진 출처: pinterest> 1/ 지금 실거래는 어떤가? 3개월이 흐른 저희 집은 저희가 매매한 금액 보다 6천 정도 오른 상태예요. 사실 토허제 때문에 실거래가 반영이 늦어서 좀 더 지켜봐야 정확한 흐름이 보일 것 같긴 해요. 그럼에도 제가 예상했던 속도보다는 조금 빠르게 오르고 있더라구요. 다만 저희 부부는 오르는 매매가는 영원할 수는 없으며, 하락장에는 변동될 수 있다는 걸 늘 유념해두고 부지런하게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2/ 복기 해보면... : 신혼부부 예산으로는 100점짜리 집은 애초에 첫 집에서 살 수 없다는 걸 인정했었어요.ㅎㅎ 그래서 평수를 줄이더라도 입지 좋은 곳으로 가자고 결정했었구요. 지금 와서 돌아봐도 이 선택 자체는 후회 없습니다! 각자의 매매 기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3개월 살아보면서 느낀 부분들, 좀 더 자세히 정리해볼게요. <사진 출처: pinterest> (1) 안정감이 생각보다 훨씬 크다 실거주하면서 제일 크게 느낀 건 내가 주인인 집에 들어와 있다는 안정감이었어요. 전월세 살 때는 계약 끝나면 또 어디로 옮겨야 하나 하는 불안이 늘 마음 한편에 있었어요.

다정햅피26. 07. 25.

[신혼부부 내집마련 3탄] 돌고 돌아 평촌, 우리가 '1층 구축 소형 아파트'를 망설임 없이 매수한 이유

안녕하세요, '다정부부'입니다. 토지거래허가와 피 마르는 대출 전쟁 이야기를 먼저 들려드렸는데요. 오늘은 시간 축을 살짝 돌려, 저희 부부가 주말마다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다양한 후보지를 누볐던 '실전 임장기 2탄'이자 최종 선택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수지, 영통 아파트, 정자 다세대 주택 등을 거쳐 저희 부부는 출퇴근 효율과 미래 가치를 만족시킬 새로운 후보지인 '안양 평촌'과 '성남 남한산성역' 일대로 눈을 돌렸습니다. 이미 수원에 남편 명의 집이 있었기에 수원을 제외하고, 직장 '강남 접근성'을 최우선 필터로 걸고 본격적인 발품을 시작했습니다. 1단계: 핫한 재개발 구역과 가파른 언덕길에서 배운 교훈 ① 평촌 학의천 위쪽 (관양동 일대): "집은 반드시 밤에도 가봐야 한다" 평촌 학의천 위쪽의 뉴골든, 대화, 남광2차 아파트와 관양고 아래 수촌마을, 중촌마을 주변을 샅샅이 돌았습니다. 인근 현대아파트 재건축을 필두로 구획 전체가 재개발 지역으로 핫하게 뜨고 있어 미래 가치가 아주 밝아 보였죠. 실제로 마음에 쏙 든 매물이 있어 매수 직전까지 갔으나, 매도인이 갑자기 계좌를 거두어들이는 바람에 아쉽게 놓치기도 했습니다. 나머지 단지들도 투자가치는 훌륭해 보였지만, 퇴근 후 밤에 다시 찾아갔을 때 골목이 너무 어둡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보였습니다. "이것저것 너무 따지면 돈 못 벌어!" 부동산 사장님은 호통을 치셨지만, 저희는 투자뿐만 아니라 최소 2~3년은 직접 몸테크하며 실거주할 집을 찾고 있었기에 '안전과 주거

순이씨26. 07. 24.

내집마련 실전 3편 : 신혼부부 내집마련 타임라인 / 내집마련하고 드는 생각

[신혼부부 내집마련 타임라인] ​ 00. 내집마련 결심하기 01. 대출가능 금액 대충이라도 알아보기 02. 임장 지역 정하기 03. 내집마련 예산 잡기 04. 임장 다니기 05. 집 계약하기 (가계약 / 전자계약) 06. 대출 신청하기 07. 이사 준비하기 08. 대출 실행하기 09. 잔금 치루기 10. 이사하기 ​ 00. 내집마련 결심하기 우선 내집마련 결심이 참 쉽지 않죠. 돈이 한 두 푼 들어가는 게 아니니까요ㅠㅠ ​ 저희는 결혼할 때 전세집을 구하고 살면서 내집마련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나누었는데요. 2세 계획도 세우고 있는 만큼 전세 만기하면서 집 매매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아니면 언제 집을 살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ㅠ ​ 01. 대출가능 금액 대충이라도 알아보기 요즘 집값 너무 비싸서 가진 돈으로 집 사는 거 불가능하죠. 불가피하게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요. 요즘엔 대출도 능력이라고 하잖아요. ​ 내가 어떤 대출로 얼마까지 받을 수 있는지 대충이라도 알아봐야 예산을 잡을 수 있습니다. ​ 가능하면 저금리의 대출상품들을 알아보고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금액도 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부동산과 관련한 제한들을 많이 둔 상태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정치나 경제 기사도 읽어보게 되더라구요.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ㅠㅠ ​ 02. 임장 지역 정하기 저희의 경우에는 남편이 주택을 소유한 적이 있어서 생애최초 혜택을 받지 못했어요. 그래서 규제지역으로 묶인 곳들은 LTV40% 까지만 대출이 나오기 때문에 못사겠더라구요ㅠㅠ

순이씨26. 07. 24.

내집마련 실전 2편 : 신혼부부 내집마련 / 계약 후 대출 알아보고 신청하기 / 아낌e보금자리론 신청 후기/버팀목전세대출반환 조건

우선, 집을 살 때에는 예산을 잡아서 얼마정도의 집을 살지 정하고 임장을 다녀야 한다. ​ 1. 현재 있는 자금 중, 내집마련으로 쓸 수 있는 돈이 얼마인가?​ 2. 어떤 대출 상품으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가?​ 3. 매달 나가야 할 대출금을 얼마까지 감당할 수 있고, 그래서 얼마 대출을 받을 것인가? ​ 그럼 대강 얼마의 집을 살 수 있는지 나오는데, 이사에는 집 비용만 드는 게 아니라는 것!!🚨 ​ 중개비용, 이사비용, 법무사비용, 세금 등등 최소 + 800~1500만원은 생각 해야 나중에 구멍이 생기지 않는다…!!⭐️ ​ 요즘 집 값 정말 ㅎㄷㄷ…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을 사는 사고를 쳤으니! 이제 잘 수습하는 일만 남았다. ​ ​ [아낌e보금자리론 선택하기 까지.] 대출을 안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요,,, 요즘 집 값이 대출 없이는 집 살 수 없는 게 현실;; ​ 우리는 ☝🏻고정금리라는 점. ✌🏻카카오뱅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 ​ 아낌e보금자리론 자격이 된다는 걸 확인한 후 선택하기까지 이 두가지의 이유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요즘 변동금리 상승폭이 너무 커서ㅠ) ​ 조건만 맞는다면 디딤돌전세자금대출, 신생아특례대출이 금리가 가장 낮다!   디딤돌전세자금대출 알아보기 > https://www.hf.go.kr/ko/sub01/sub01_02_01.do# 신생아특례대출 알아보기 > https://nhuf.molit.go.kr/FP/FP05/FP0502/FP05021401.jspp

순이씨26. 07. 24.

내집마련 실전 1편 : 신혼부부 첫번째 내 집 마련/생애최초아님/제주에서 육지 이사/화성시 동탄 임장하고 계약까지

[나의 상황] 우리 부부는 제주에서 만나 연애를 하고,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나는 서울 사람, 남편은 인천 사람이기 때문이다. 신혼집은 각자 모은 돈에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을 더 받아서 전세로 구했는데 오피스텔이나 빌라는 전세 사기가 너무 많았고, 제주에는 연세가 많고 전세는 별로 없어서 정말 있는 것 중 겨우 골라 아파트 전셋집에 살았다. 3년째 전셋집에서 살던 중, 제주에서 엄마가 아프시고 수술 받으시게 되면서 제주도 의료시스템이 얼마나 열악한지 체감이 되었다. 원래도 알고 있었지만, 직접 겪는 건 또 다른 일이었다. 이전부터 언제까지 제주에 살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곧 임신 계획도 있다보니 출산과 신생아 육아 과정에서 병원 문제가 마음에 많이 걸리기도 했고, 남편 사업 준비도 본격화 하기 이전의 시점이었어서 우리는 제주도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 시원섭섭하면서 아쉬우면서 설레기도 하는 너무 다양한 마음이 들었던 때였다. 제주에서 나름 행복회로 돌리면서 살고 있었는데, 아 현실은 현실이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 이전에도 남편과 전셋집 한 번 더 연장하고 그 다음에는 집을 매매할 계획을 세워보자 했던터라 우리는 집을 매매하는 쪽으로 알아보자 얘기했고, 작년 말 부동산 관련 정책이 많이 바뀌면서 부동산 혼돈의 카오스 속에서 지금 집을 사는 게 맞나, 산다면 어디를 사야하나 정말 고민이 많았다. 우리의 경우, 남편이 예전에 집을 소유한 적이 있어서 생애최초 주택구매 혜택을 누릴 수 없었다ㅠ

리소26. 07. 24.

10억에 샀는데 16억이 됐어요 - 영끌이지만 청춘이다.

안녕하세요, 리소입니다. 7월 두번째 글로는 영끌 매매 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집값은 어떻게 변했는 지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0. 영끌 매매, 괜찮을까? 저의 신상이 밝혀질 일은 없으니, 여기에서 만큼은 솔직하게 써보도록 할게요. 저희는 영혼까지 탈탈 끌어모아 4억을 가지고 있는, 10억 집을 턱턱 사기엔 너무나 돈이 모자란 30대 맞벌이 부부였습니다. 2년 전 생애 첫 주택구입의 꿈을 가지고 이런저런 것들을 해보다, 처음으로 청약도 당첨되어보고(선당후곰으로 포기했지만요) 여기저기 임장도 다녀봤는데요, 초반에는 9억 이하의 집을 사려고 돌아다녔지만 부동산도 쇼핑이다 보니 보태보태 병에 걸려서 결국 10억이 넘는 집을 마음에 품게 되었어요. 주담대 6억을 받고, 나머지 부가적인 비용(취득세, 복비, 이사비 등등)은 직장 공제회에서 대여(대출X)를 받아 충당해 결국은 10억짜리 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매매 계약 후에는 이사 준비를 하며 집에 있는 안 입는 옷들을 갖다 팔고(...) 당근으로도 이것저것 처분을 하며 돈을 끌어모았는데 택도 없더라구요. <난생 처음 해본 헌 옷 판매로 치킨값을 벌다> 저희 부부는 합쳐 세후 900을 받는데요 대충 생활비를 계산해보자면 급여: 900만원 6억대출 원리금: 270만원 공제회 대여금상환: 100만원 보험: 30만원 적금: 200만원 생활비: 150만원 해서 남는 돈 150만원은 주식을 하거나..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소액 통장에 남겨두며 살고 있습니다.

리소26. 07. 24.

낙후되었던 신길동의 대반전, 신길뉴타운 실거주 후기

안녕하세요, 리소입니다. 오늘은 제가 생애 첫 주택을 매매해서 거주 3년차에 접어든 신길뉴타운에 대해 가감없이 말씀드리려고 해요. 30대 맞벌이 부부에게 어떤 매력이 있는지, 또 불편한 점은 무엇이 있는지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0. 신길뉴타운? 낙후된 동네 아니야? 신길동 이라는 동네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떠오르기 마련인 생각인 것 같아요. 지금 이 동네에 살고 있는 저도 불과 몇년전까지 신길동이라고 하면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 아닌가?", "홍어거리 있고 낙후된 동네 아니야?" 하는 선입견 가득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거든요. 사실 신길뉴타운이 있던 곳은 불과 10년전까지만 해도 그런 동네였던 것 같은데요, 대규모 뉴타운 개발로 동네가 천지개벽한 수준이니 예전의 신길동은 잊고 완전히 새로운 "타운" 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교통 천국 첫번째 장점은 출퇴근입니다. 신길뉴타운은 여의도로 가는 버스, 지하철 7호선으로 강남, 가디 접근성이 좋아 3대 업무지구(여의도, 강남, 가산) 출퇴근 천국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여의도에서 5호선이나 9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니 서울 어디로 출퇴근하든 편리하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어요. 자차로도 여의도가 10분밖에 걸리지 않다 보니 여의도 출퇴근 하는 분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것 같습니다. 올림픽 대로를 금방 탈 수 있어서 서울 근교 어디를 가든 나들이 가기 좋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2. 대단지 신축 아파트로 완성하는 하나의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