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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글 콘텐츠룸

전체 1,103개의 글

양콩25. 12. 01.

중개사의 잔소리 "그렇게 하시면 안돼요!"

빌라 월세 매물이 나오자 젊은 청년이 와서 집을 보았다. 계약하겠다고 하여 계약금 일부를 먼저 송금하고 계약 체결일을 일주일 후로 잡았다. 그 사이에 살고 있던 세입자가 미리 짐을 빼어 공실이 되었다. 아직 계약 만료일이 안된 상황이기에, 사정상 먼저 짐을 뺀 세입자는 이 새로운 계약이 진행된 후 잔금 일자에 보증금 등을 정산받게 된다. 따라서 보증금을 정산받기 전까지는 세입자에게 임차권이 있는 상태이기에 공실이 되었다고 마음대로 드나들거나 하면 안되는 것은 당연하다. 집을 보면서 세입자가 미리 이사 나갈 거라는 것을 귀동냥으로 들었던 새 계약자가, 계약서 작성일을 이틀 앞두고 전화를 하였다. 기존 세입자가 짐을 빼냈는지를 묻고는, 한번 가서 집을 확인하고 짐 배치 등을 하고 싶으니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당연히 거절했다. "미리 이사 나갔는데, 그래서 분실 위험도 없는데 왜 비밀번호를 못 알려주신다는 거죠?" "짐을 미리 빼고 안 빼고랑 상관없이 보증금을 반환받기 전까지는 그분들에게 권리가 있어요. 또한 기존 세입자가 미리 정산받고 나간 상태라 하여도 보증금 지급과 목적물 양도는 동시이행 관계입니다. 그러니 비밀번호를 알려드릴 순 없고, 보러 오신다 하면 제가 기존 세입자분 동의를 받은 후에 함께 가서 문 열어드릴게요." 그는 이해를 못했다. 계약금도 일부 넣었고 내일 모레면 계약서를 쓸 건데 왜 못믿느냐고 투덜댔다. 아무튼 나는 원칙을 주장하면서, 출발할 때 전화하면 빌라 앞에 가서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리고는 기존 세입자에게 집을 한번 더 보겠다고 동의를 구했다. 미리 알려준 비밀번호가 있었지만, 번호를 알고 있다고 그 집을 내 마음대로 들락거리거나 제3자에게 공유할 수는 없다.

운좋은뿌빠운좋은뿌빠수도권 재개발·분양가 분석 전문글 모아보기 →25. 12. 01.

대구는 막창만 유명? 미분양의 무덤 대구도 슬금슬금

애기덜 얼라 때는 부동산 1도 몰랐습니다.  지금 와서 보니 아이들이 있는데도 부동산 투자 공부에 열을 올리는 분이 있다면 리스펙~! 아이들 유치원에 가서야 늦게 부동산에 눈을 뜬 뿌빠입니다.  이걸 미리 알았어야 했는데... 후회도 했었지만 지금 이라도 알아서 다행입니다  암튼 대구에서 살다 보니 아무래도 대구 시장을 더 들여다 보게 되는데요.  요즘 보면 뭔가 움직이는것 같긴 합니다. 어디선가 최상급지 -> 중상급지로 온기가 조금씩 넘어오는 그 기운이 느껴지고요. 1. 늘 상승장은 조용하게 바닥을 만들고, 슬금슬금 오른다. 대구는 섬유공장 싸장님, 안경공장 싸장님들의 도시입니다.  마 화끈한데요.  과거 대구를 보면 "끝났다. 공급 폭탄, 건설사 무덤" 이런 말 나올 때가  항상 제일 바닥 부근이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고요.  2009 ~ 2011년 미분양 잔뜩 쌓였을 때 사람들 다 대구는 안 오른다고 했는데 그 뒤에 공급 끊기고 미분양 우리아이 받아쓰기 처럼 쭉 떨어지니까 10년을 미친 듯이 올라버렸습니다. (둘째 받아쓰기 실력도 좀 ㅠㅠ) 지금 분위기를 보면 비슷합니다.  미분양의 무덤 ㅋㅋ 제가 보기엔 무덤속 미라들이 움직일라고 하는것 같은데요.  2. 상급지는 이미 먼저 방향 틀었다 좋은 데 부터 올라가죠.  지하주차장에서 로얄 자리는 가장 먼저 차듯이 말입니다.  (늦게 오면 맨날 자리 없...ㅠㅠ) 범어, 만촌 이런 상급지들 보면 할인 분양했던 시절 가격 다 회복했고요.

너구리25. 11. 30.

신혼 전셋집 입주 벌써 2년...재계약하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OO부동산입니다. 내년 3월 7일이 전셋집 계약 만료일인데요. 임대차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있는지요." 이달 초 우리가 살고 있는 구일역 신혼집 계약을 진행했던 부동산 사장님에게서 연락이 왔다. 구일역 신혼전셋집 재계약 여부 때문이다. 2024년 3월에 입주한 우리는 내년 3월이면 어느새 계약기간 2년이 만료된다. 나는 "벌써 2년? 이제 한 2개월 정도 산 것 같은데...참 시간이 빠르다"며 아내인 꼬북이에게 말했다. 우리 부부는 뉴글 연재를 통해서도 꾸준히 거론했지만 구로1동 살이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구일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둘다 직장이 여의도역-시청역 인근이라 전철로만 다녀도 매우 편하다. 동네는 구축아파트 단지지만 조용하고 아늑해 살기 좋다. 필요한 인프라도 대부분 갖춰져 있다. '구로'하면 중국인, 공단 등이 생각나지만 이 지역은 실제로는 그런 키워드들과는 거리가 멀다. 전세보증금 4억원 정도로 서울 주요 도심과 그리 멀지 않은 서울살이를 하고 싶다면 강추하는 지역이다. 재계약 의사가 있다고 하자 10일 후 집주인에게 문자로 연락이 왔다. "안녕하세요 집주인입니다~. 다름 아니라 연장을 희망하신다고 하여 확인차 연락드려보네요. 아직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긴 하지만 만약 재연장을 원하신다면 5% 정도 전세금을 인상해야 할 것 같아서요~ㅠ 문자 확인하시면 연락주세요" 우리는 전세보증금 인상을 예상했다. 집주인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목돈을 굴릴 기회기 때문이다. 다만 어느 정도 협의는 할 줄 알았다. 이렇게 5% 인상을 무작정 통보할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평지조아평지조아규제 흐름으로 읽는 내집마련 전략글 모아보기 →25. 11. 28.

돈이 부족하면 지방 투자하세요

최근에 아주 소액으로 수도권 극초기 빌라를 사겠다는 분의 상담 신청이 왔습니다. 서울도 아닌 경기도, 그리고 구역 지정이 확실한 곳도 아니고 해당 지역의 건물 노후도 정도도 재개발이 가능할지 불명확한 곳..... 그러지 말고 차라리 소액으로 지방을 사는게 낫다고 하니 망설입니다. 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2년 뒤 지방 아파트의 가격을 보면? 아마 대부분이 지금의 가격은 아닐 겁니다. 온갖 이유를 다 붙입니다. 지방은 인구가 소멸한다. 일자리가 없다. 노인이 많다...등등 당연히 수도권이 안 올랐으면 수도권을 매수하면 됩니다. 제가 2023년부터 그렇게 수도권 수도권 했는데 2026년이 다가오는 지금은 왜 지방을 매수하라고 하냐구요? 간단합니다. 수도권은 많이 올랐자나요. 벌써 외곽 지역의 왠만한 아파트들도 갭이 2~3억입니다. 반면, 지방은 여전히 기회가 널렸죠. 지방 시장은 입주 물량과 금리 딱 두개만 보면 됩니다. 오히려 수도권보다 오를 곳만 찾는 방법은 투자 난이도가 낮습니다. 제가 몇 년째 사라고 말씀 드리고 있는 전주는 지방 도시 중 유일하게 무슨 혜택이 있는 도시인가요? 전주의 신축이나 준신축 아파트 단지는 이미 이전 고점을 넘은 신고가를 향해가고 있는데요. 구축도 덩달아 신고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주만 인구가 늘어나고 일자리가 늘어나고있나요? 아닙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물량이 부족합니다. 전국의 매수 유망 투자처 공개! 전주 https://blog.naver.com/hillnono/223847213795

두꺼비세무사25. 11. 28.

상속세 공제 17억! 이번에는 진짜 개정될까?

지난 9월,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세금 때문에 집을 팔고 떠나지 않게 하겠다. 상속세법은 이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하자.”라고 발언했으며, 구체적인 개정 방향으로 배우자 공제를 현행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일괄공제를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각각 상향하는 내용이 제시되었다.   이후 상속세 개정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나, 11월 5일에 정일영 국회의원 등이 배우자 공제 및 일괄공제 금액을 확대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면서 다시 상속세 개정이 논의되고 있다.   현행 세법에 따른 상속세, 중산층의 세부담 증가   현행 세법 기준으로는 배우자 공제는 기본 5억 원, 일괄공제는 5억 원이 적용되고 있다. 이는 1997년 이후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금액이며,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물가와 자산가격은 2배 이상 증가하였음에도 상속세 공제수준은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   또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1997년에는 전체 피상속인 중 약 1%에 대해 상속세가 과세되었으나 2024년에는 전체 피상속인의 5.9%, 특히 서울 지역은 전체 피상속인의 15.5%에 대해 상속세가 과세 되고 있다. 이는 중산층의 상속세 세부담이 증가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상속인들이 상속세 납부를 위해 주택을 처분하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배우자 공제는 기본 5억 원에서 10억 원, 일괄공제는 5억 원에서 7억 원으로 확대?

보더콜리25. 11. 27.

내년까지 공공분양 큰 장...'15억 로또' 터지는 곳 어디

고양창릉 공공분양 조감도. 청약통장을 꺼내보세요. 통장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만드세요. 굳이 은행에 갈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통장 가입 기간이 짧고 통장에 쌓인 저축액이 많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연령도 상관없습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만 지나면 얼마든지 ‘로또’ 분양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연말부터 내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분양하는 공공분양이 쏟아지니까요.     무주택기간이 짧은 이유 등으로 분양시장 ‘약자’인 젊은층에 공공분양은 기회의 창입니다. 민간 아파트보다 당첨 확률이 높은 데다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판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선 평면이 다소 기형적이라고 할 수 있는 리모델링 단지 분양가가 3.3㎡당 7000만원이 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분양 물량이 없어서인지 청약경쟁률이 높기는 했습니다.   연말 수도권 공공분양 5000가구 LH에 따르면 연말까지 수도권 알짜 지역에서 5000가구 정도가 나올 예정입니다.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요즘 수도권에서 가장 ‘핫’한 지역의 하나인 과천도 포함돼 있습니다.   남양주 왕숙에서 900가구가 나오고 과천주암에서도 1000가구에 가까운 물량이 분양 준비 중입니다. 남양주 진접, 구리 갈매역세권, 김포고촌2 등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양주 왕숙은 GTX-B노선(왕숙역, 가칭)이 지날 예정이고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엘레이맘25. 11. 27.

가난한 백만장자의 시대

제미나이로 구현한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는 백만장자의 이미지 서류상으로는 백만장자다. 집값은 10억을 훌쩍 넘었고, 부동산 포털에 찍힌 시세는 오늘도 우상향 중이다. 하지만 지갑은 비어있다. 대출 이자에 관리비, 재산세까지 내고 나면 실질임금은 물가상승을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에 쓸 돈이 없다. 2020년대 중반을 살아가는 신흥 자산가들의 역설적 초상이다. 한국 가구 순자산 분포 (10억 원 이상 '백만장자' 비율) 숫자로 보는 부자, 현실은 빈곤 한국 순자산 10억 원 이상 가구는 전체 가구의 약 11%에 달한다. 한때 부의 상징이었던 '백만장자'라는 단어는 이제 더 이상 특별한 지위를 의미하지 않는다. 진짜 돈이 많은 부자는 이제 “억만장자” 아니면 관심도 못 받는다. 10억~20억대 자산가들은 예전 같으면 명백한 상위계층이었는데, 요즘은 "똘똘한 한채" 보유자들이 주를 이룬다. 이들은 사회적으로는 “부자”로 분류되지만, 실제 생활은 10년 전 월급쟁이보다 빠듯한 경우가 많다. 순자산 10억~20억 원 사이 '백만장자' 가구 중 오직 20% 미만만이 바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유동자산(금융자산)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80% 이상은 아파트와 퇴직연금(IRP, DC) 계좌에 자산이 묶여있다. 장부상으론 부자지만, 유동성이 없어 재정적 충격(금리 상승, 실직, 건강 문제)에 취약한 '가난한 백만장자'다. 비중 (%) 전년 대비 변화 비고 코로나가 만든 균열

운좋은뿌빠운좋은뿌빠수도권 재개발·분양가 분석 전문글 모아보기 →25. 11. 26.

강동 건너편 수택2구역 - 아직 초반이라 싸다

수택2구역 분석글입니다 강동은 이미 비싸죠.  인프라가 완성형이니까요.  강동구도 이제 대장은 30억 시대! 한강을 마주보고 강동구 바로 위에 있는 구리에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구리는 아주 큰 재개발 구역이 두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관처이후,  둘은 조합설립이후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둘 구역인 수택2구역입니다.  벌써 3번째 포스팅이네요.  https://blog.naver.com/soolee1983/224031050980 https://blog.naver.com/soolee1983/224040076863 왜? 관심가니까.ㅎ 더 좋은 자양동도 있지만 강남권 8호선 인접 + 아직 저평가 구리 재개발 조합이 좋은것 같습니다.  수택2구역은 무려 7,000세대급 재개발인데요 1천 ~ 2천 세대와 비교가 됩니다. 마치 지금은  조합설립인가가 났고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인데요.  사업시행인가가 나면 지금 가격에 못살 수 있습니다.  아직은 먹을떡이 더 있어 보이네요.  59타입은 2,815세대 84타입은 2,955세대 한평형이 거의 대단지 급인데요.  정말로 크긴큽니다 2025년 프리미엄과 초투를 전수조사해보면 프리미엄이 P 1억부터 ~ 2억까지 다양했었습니다.  주로 1억 언저리긴 했었네요.  투자금은 1.8억 ~ 2억 초반대 잘이해가 안가서 다시 막대기를 그려보면요. 2025년의 평균 프리미엄은 1.25억 평균초기투자금은 1.77억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리미엄 1억 초반

Easy 부동산 in the USA25. 11. 26.

"미국 원룸 月 600만원" 한국 보다 훨씬 비싼 이유?

미국에 와서 가장 놀랐던 점 중 하나는 바로 어마어마한 주택 렌트비(월세)입니다. "미국은 월세가 비싸다"라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생소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실제 제 삶으로 다가오니 부담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미국 부동산 정보 업체 줌퍼에 따르면 미국의 도시별 올해 11월 기준 침실 1개짜리 주택 평균 임대료는 1위 뉴욕(뉴욕주) 4330달러(약 635만원), 2위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주) 3500달러(약 513만원), 3위 저지시티(뉴저지주) 3000달러(약 440만원)를 기록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뉴욕의 원룸 월세가 우리 돈으로 600만원이 넘는다는 건데요. 거주비에 급여를 다 쏟아부어야 하는 씁쓸한 현실… 예전 글에서 언급했듯이 이러한 이유로 사회 초년생들은 룸렌트(하우스쉐어 개념)를 많이들 택합니다. 이 정도 비용이면 서울에서는 고급 한강뷰 아파트 상당수의 월세를 충당할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 놓이니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따라오게 되더라고요. "도대체 미국은 왜 이렇게 렌트비가 비싼 걸까?" 그리고 반대로 이런 질문도 떠올랐죠. "한국도 집값이 엄청 비싼데, 왜 월세는 미국처럼 폭등하지 않을까?" 오늘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아파트 짓기 어려운 미국 미국의 월세가 높은 가장 근본적인 이유로는 '주택 공급 부족'이 꼽힙니다. 미국 대도시 상당수는 도시 면적의 절반 이상이 '단독주택 전용 구역'으로 묶여 있는데요. 단독주택 전용 구역이란 특정 지역에 단독주택만 건축하고 아파트 등 고층 건물 건축을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호랑이25. 11. 25.

잠래아도 불편한 하자 수두룩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대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된 잠실래미안아이파크(총 2678세대)가 12월 입주를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점검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 동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 43㎡부터 104㎡ 이상까지 다양한 평형대를 갖춘 대형 단지다. 세대 구성은 실수요가 가장 많은 74~84㎡ 중형 면적대 비중이 높고, 도심형 43㎡ 소형과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도 균형 있게 배치됐다. 입지 경쟁력도 강하다. 단지 바로 앞이 8호선 몽촌토성역 초역세권이다. 도보권에 2호선 잠실나루역과 9호선 한성백제역이 위치해 3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구조다. 잠실·강남·천호권까지 연결되는 다축 교통망으로 출퇴근 편의성이 높고, 석촌호수·한강·올림픽공원 등을 가까이 두고 있어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교육 인프라 역시 단지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힌다. 잠실초등학교가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초등 통학 여건이 뛰어나고, 인근 중·고교 및 학원가 접근성도 우수해 학부모 세대의 관심이 크다. 또한 단지 내부에는 4000평 이상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다. 피트니스센터·수영장·골프연습장·게스트하우스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급 커뮤니티가 마련돼 프리미엄 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재건축 조합은 11월 14일부터 입주 예정자 세대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진행했는데 곳곳에서 하자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명성에 걸맞지 않게 사소한 부분도 문제가 된 것이다.

권경부25. 11. 21.

착한 집주인 만나면 집 못 산다는 말, 진짜일까?

저는 대학을 부산에서 나오고 서울에 지인 친척 한 명 없이 혼자 올라왔어요. ​ ​ 그래서 회사 근처의 원룸 오피스텔에서 서울살이를 시작했습니다. ​ ​ 운 좋게도 회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초역세권 위치 완벽 ​ 집주인도 정말 좋은 분이셨어요. ​ 다만 2000/50으로 월급의 1/4 이상을 월세로 냈죠. (지금보면 싼 가격, 지금은 75만원 하더라고요) 돈을 모으기가 정말 힘들었는데요. 그때는 개념이 없어서 그러거나 말거나 즐겁게 살았습니다 ㅎㅎ ​ ​ 그러다가 4년 정도 월세로 살았을 때였나요. 비슷한 상태의 원룸에 사는 친구가 ​ ​ "전세로 바꾸니까 돈 잘 모여. 너도 한번 물어봐 안 되면 다른 곳 구해봐" ​ 하는 말을 듣고 ​ 저도 용기 내서 집주인에게 부탁드렸어요. ​ ​ 다행히 집주인 분이 흔쾌히 OK! 게다가 그분도 마침 실거주용 집을 사야 할 타이밍이셨다네요. 서로 타이밍이 딱 맞았죠. ​ ​ 사는 동안 불편한 일 한 번도 없었고, 계약 만료일에는 제가 커피를 사드리고 그분은 자신이 쓴 책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정말 좋은 인연이었어요. ​ ​ 제 친구는 저와 정반대였습니다. 조금 까다로운 집주인을 만났거든요. ​ ​ “저, 문 잠금장치가 고장 났는데요…” “그런 건 직접 고쳐 쓰셔야죠.” ​ ​ 결국 자기 돈으로 고쳤고 전세권 설정 요청도 거부당했다고 해요. 그때 ‘집 없는 삶의 서러움’을 제대로 느꼈대요. ​ ​ 그래서 친구는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고, 결혼과 동시에 성동구 금호동에 첫 집을 샀습니다.

두꺼비세무사25. 11. 21.

이제 가족간 저가양수도도 25년까지만 할 수 있습니다..

저가양도와 관련된 취득세 제도가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16일 발의된 지방세법 개정안은 가족 간 저가양도에 대한 취득세 부과 방식 자체를 크게 수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 저가양도 취득세 부담은 이미 한 차례 강화된 바 있다. 2023년부터 유상승계취득에 부당행위계산 부인 규정이 도입되면서 시가와 거래가의 괴리가 큰 거래에서는 취득세 부담이 더 이상 가볍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저가양도를 고민하던 납세자에게 미칠 영향은 과거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안은 아직 국회에 계류되어 있으나, 발의된 조문만 살펴보더라도 저가양도를 활용한 전략의 유효기간이 길지 않다는 점은 분명하다. 말 그대로 저가양도 막차가 거의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이미 최근 조정대상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대거 지정되면서 저가양도의 진행 난이도가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이제는 취득세 부담까지 중첩될 가능성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발의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개정안이 실제로 통과될 경우 취득세 부담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비교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제도의 변화가 본격화되려는 지금, 현 시점에서의 정확한 이해와 대응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방세법 개정안의 주요내용   이번에 발의된 지방세법 개정안의 핵심은 명확하다.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 간 저가양도 시 대가 지급 사실이 명백히 존재하더라도, 일정 금액 이상의 차액이 발생하면 거래 전체를 증여로 보아 취득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운좋은뿌빠운좋은뿌빠수도권 재개발·분양가 분석 전문글 모아보기 →25. 11. 21.

전세가 흔들리면 매매도 흔들린다 - 지역별 전세수급지수

부동산 시장에는 크게 두가지 흐름이 존재하는데요.  하나는 장기간에 걸쳐 완만하게 움직이는 장기 사이클이고,  다른 하나는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내리는 단지 변동성이죠.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더 궁금해하는 것은 후자, 즉 단기 가격 흐름이 어느 방향으로 향할 것인가입니다.  그 단기 변동의 출발점이 어디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느냐?라고 한다면 저는 전세시장이라 생각합니다.

보더콜리25. 11. 20.

'역대급 로또' 래미안트리니원에 만점 안 나왔다, 이유는

공사 중인 래미안트리니원. 하늘을 찌를듯한 청약경쟁률에 이어 까마득히 높은 당첨자 커트라인이 나왔습니다. 예상대로입니다. 지난 11월 10~13일 청약접수하고 19일 당첨자를 발표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트리니원 얘기입니다.  이 단지는 옛 반포주공1단지 3주구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건립가구 2091가구 중 조합원 몫과 임대주택 등을 제외한 506가구(전용 59~84㎡)를 일반분양했습니다. 분양가가 3.3㎡당 8484만원이었습니다. 가구당 전용 59㎡ 18억4900만~21억3100만원, 전용 84㎡ 26억3700만~27억4900만원이었습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이어서 전용 시세보다 많게는 30억 정도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30억 로또’로 불렸습니다.

엘레이맘25. 11. 20.

50년 모기지, 위험한 기회일까, 합리적 선택일까?

50년 모기지 논쟁의 중심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5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연방주택금융청(FHFA) 수장이 "상당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할 만큼 주목받는 제안이다. 핵심 목표는 명확하다. 월 상환액을 낮춰 첫 주택 구매자들의 진입 장벽을 완화하는 것이다. 초기 이민자가 체감하는 주택 구매의 현실 미국 금융 시스템에서 신용 점수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신용 히스토리의 길이다. 실제로 신용 점수가 높아도 히스토리가 2년 미만이면 은행에서 충분한 대출 한도를 인정받기 어렵다. 초기 이민자에게 이는 큰 진입 장벽이다.

양콩25. 11. 19.

그럼 제가 이 계약 틀어버립니다!

호떡집 불난 것처럼 바쁜 금요일이었다. 잔금은 1건에다 며칠 전 집 본 손님이 계약금을 먼저 보내고 싶다며 들락거렸고, 또 1년 전 집을 계약해드렸던 손님이 다시 집을 구해달라고 찾아와서 물건 찾아 이리저리 돌리고,,, 그 사이사이 중개사 두 분이 전화하셨는데 한 분은 매매 잔금인데 매수인이 안 나타났는데 어째야 하냐, 또 한 분은 전세계약을 해야 하는데 소유자가 외국 나가서 소식이 끊긴 지 오래라는데 우째야 하냐.... 성격 좋은 척 하느라고 이래저래 상담도 하고 나니 뒷목도 뻐근한데... 그 정신 없는 틈을 타서 들어온 남녀가 있었다. 여성분은 50대 후반, 남성분은 한눈에 봐도 빛이 나는 외모의 화이트칼라 30대 중반쯤? 여성분이 말했다. "어제 전화드렸던...해남서 왔어요" 아~~ 며칠 전부터 해남에서 직장 관계로 올라와야 한다며 두 세번 통화한 분이다. 인근에 신축한 빌라를 분양 받으려 했다가 대출 등 문제가 복잡해서 월세를 알아본다고 했다. 그런데 월차임을 부담스러워 하길래 보증금 대출을 설명해주고 은행대출 상담사와 상담하게 연결해주었더니 "한번 가마~" 하던 분이었다. 집을 보여주고 마음에 들어해서 계약을 하려던 차 신용이 안 좋다 하여서, 계약 체결 이후에 보증금 대출 안된다고 계약을 해제할 순 없으니 미리 대출 가능 여부를 확실하게 확인해보자 권유하고 은행대출 상담사와 다시 연결해주는 찰나 찰나에....이 잘생긴 남자가 중간중간 끼어들었다.

호랑이25. 11. 17.

자동차 '알짜 부지' 신흥 거주지 급부상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기흥 연구소 부지(약 13만3571㎡·약 4만 평)를 지난 8월 2500억 원대에 매각하면서 수도권 남부권 부동산 시장과 개발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매각은 대규모 산업·연구시설 부지의 주거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기흥 연구소 부지는 기존 차량 연구·시험 시설로 활용되던 부지가 글로벌 R&D 통합 전략과 국내 생산 효율화 정책에 따라 유휴 자산으로 전환된 사례다. 이번 매각가는 업계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면서 향후 주거용 개발 사업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지를 주거지역 또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할 경우 최소 2500세대에서 최대 45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한다.

운좋은뿌빠운좋은뿌빠수도권 재개발·분양가 분석 전문글 모아보기 →25. 11. 17.

거여마천뉴타운 1, 2, 3, 4, 5구역 - 지금 안 보면 손해임(시세, 속도, 투자금 총정리)

제가 잘 모르는 지역이 바로 거여마천뉴타운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정리형 정보 수집글'이고요~ 혹시 저처럼 거여마천뉴타운의 정보가 궁금하셨든 분들이라면 한 번에 쭈욱 보기 좋은 자료가 될겁니다.  1. 서울 동남권 마지막 강남 뉴타운 거여마천뉴타운은 총 8개구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중에서 이미 완성된 곳은 아래 두 곳입니다.  거여2-1구역(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

Mr.리퍼비시먼트25. 11. 16.

투과지역 재당첨 제한, ‘이 사업’은 괜찮다

서울과 수도권 상당 지역이 최근 투기과열지구로 묶이면서 정비사업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돌고 있습니다. 투기과열지구가 되면 특히 정비사업에 참여한 사람에겐 상당한 제한이 생깁니다. 그 중 가장 부담이 되는 규제를 꼽자면 ‘재당첨 제한’과 ‘조합원 자격승계 제한’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규제는 단순한 투자 규제가 아니라, 실거주 목적의 조합원에게조차 거주·이전의 자유를 크게 제약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큽니다.

너구리25. 11. 16.

전세보증금 못 돌려주셨으면 '미안하다'가 아니라 '죄송하다'가 맞습니다

"나왔어!" "뭐가?" "전세보증금이 나왔다구!" "엇?!?" 8개월간의 전쟁이 끝났다. 아내인 꼬북이가 자취하던 시절 살던 강서구 까치산역 전셋집의 전세보증보험금이 드디어 지급됐다. 꼬북이는 지난 3월 까치산역 전셋집 계약이 만료됐지만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해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전세보증보험금을 신청했었다. 그리곤 8개월 만에 전세보험금(약 2억3000만원)이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