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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103개의 글

보더콜리26. 01. 15.

이혜훈 '60억 로또' 물거품 위기...'위장미혼' 부정인가

래미안원펜타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품에 안은 '60억 로또'인 래미안원펜타스가 물거품처럼 터질까요. 당첨이 취소되지 않을까하는 것입니다. 이 후보자 아들의 '위장미혼' 논란이 뜨겁습니다. 2024년 8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당첨 과정에 부정청약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이 후보자의 배우자는 청약 가점 74점으로 해당 아파트에 '턱걸이' 당첨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미 결혼한 장남을 부양가족에 포함시켜 가점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부정청약의 유형과 정부의 적발 수법, 적발 시 받게 되는 처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혼식 올리고 혼인신고 하지 않아 문제가 된 '래미안 원펜타스'는 분양가가 37억원 선이었는데 현재 시세는 100억원에 육박합니다. '60억 로또'가 된 것입니다. 청약 당시 1순위 경쟁률이 527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이 후보자 배우자가 청약해 최저 당첨선인 청약가점 74점으로 당첨되었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장남의 부양가족 인정 여부입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장남은 청약 7개월 전인 2023년 12월 16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2주 전에는 용산구 아파트를 7억3000만 원에 전세 계약하고 신혼집까지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장남은 청약 공고일(2024년 7월)까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고, 주소지 역시 부모(이 후보자 배우자) 세대로 유지했습니다. 현행 청약 제도상 자녀가 부양가족으로 인정받아 가점(1인당 5점)을 받으려면 '미혼'이어야 하고, 부모와 동일 주소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합니다. 만약 장남이 결혼한 사실이 반영되어 세대가 분리되었다면, 가점은 69점으로 떨어져 당첨권에서 멀어졌을 것입니다.

양콩26. 01. 14.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

"선배님!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는데요. 그럼… 제가 이긴 거죠?" 허공을 가로지르는 눈발 사이로 나른한 시간이 흐르던 어느 날 오후, 후배 중개사가 펑펑 울며 전화를 걸어왔다. 그날은 그가 연루된 중개사고 소송의 선고일이었다. 사건은 3년 전, 조그만 빌라 전세 계약에서 시작됐다. 계약 자리에는 언제나처럼 소유자의 남편이 착석했다. 그는 아내의 신분증과 도장을 들고 와 서명·날인을 했고, 계약금도 받아갔다. 잔금 날에는 이사 나가는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고, 남은 차액을 챙겨 돌아갔다. 그 모든 과정이 반복적이었으며 원활했다. 그리고 2년 뒤 만기 일. 임차인이 이사 준비를 하며 소유자인 아내에게 보증금 반환을 요구하자, 돌아온 말은 청천날벼락이었다. "저랑 직접 계약하신 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 남편이랑 이혼한 지 오래됐어요." 소스라치게 놀란 후배는 인근 중개사무소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확인했다. 모두 입을 모아 말했다. "그 집은 항상 남편이 와서 계약했어요. 소유자인 아내는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계약과 잔금 때마다 대리로 나와 중개사들 사이에선 '보증수표'처럼 통하던 남편. 그러나 그가 이혼과 동시에 모든 계약을 부인하면서 사건은 법정으로 흘러갔다. 사고가 생길 때, 관행은 가장 먼저 발목을 잡는다. '그렇게 될 일은 결국 그렇게 된다'는 인디언 속담처럼, '부부니까 괜찮겠지!'라는 오랜 믿음이 진정한 소유권자 확인을 소홀히 한 과실로 돌아온 것이다.

호랑이26. 01. 13.

입주 코앞 잠실 르엘, 황당 설계 변경 논란 재점화

서울 송파구 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 단지에서 일부 가구의 주방이 조합원들에게 안내된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반분양까지 이미 마무리된 데다 입주를 불과 1주 앞둔 시점에서 불거진 문제여서 조합 운영과 재건축 사업 전반의 신뢰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은 지난해 6월 조합원 분양안내서를 통해 전용 84㎡C형 355가구의 주방을 싱크대와 인덕션 등이 벽면을 따라 배치된 ‘ㄷ자형’ 구조로 제시했다. 해당 평면도는 같은 해 10월 열린 관리처분계획 변경 총회 책자에도 그대로 담겨 총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실제 인허가를 받고 현재 시공된 주방은 ‘일자형’ 구조다. 벽면 주방 대신 인덕션과 후드가 설치된 대형 아일랜드 식탁이 주방 중앙에 배치되는 형태로, 조합원들이 분양 당시 인지한 구조와는 동선과 공간 활용에서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4월 조합원 단체 채팅방에 한 조합원이 시공 현장 사진을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사진을 본 조합원들 사이에서 “안내받은 도면과 다르다”는 문제 제기가 잇따랐다. 조합원 A씨는 “사진을 보기 전까지 도면 변경에 대한 어떤 공식 안내도 받은 적이 없다”며 “분양안내서와 총회 책자를 기준으로 타입을 선택했는데, 입주를 앞두고 전혀 다른 구조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조합 측은 시공사를 재선정하는 과정에서 설계가 변경됐지만 분양안내서와 총회 책자 제작 과정에서 협력업체의 실수로 이전 도면이 반영됐다고 해명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 역시 이전 도면이 사용된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며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Mr.리퍼비시먼트26. 01. 12.

붕괴 딛고 착공 ‘학동4’…광주APT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

학동4구역이 철거 시작 후 6년 만에, 붕괴사고 후 5년 반만에 본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요즘 광주 정비사업 얘기를 꺼내면 “철거까지 했는데 왜 공사는 시작을 못 하죠?”라는 질문이 먼저 나오는데, 학동4구역은 그 질문에 대해 드물게 ‘다음 단계’로 답한 현장입니다. 착공 소식은 분명 반갑습니다. 다만 시장이 더 민감하게 바라보는 이유는, 이 현장이 ‘분양이 쉬워서’ 출발한 사례라기보다 ‘미루기 어려운 구조’에 밀려 결정을 내린 사례로 읽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광주에서 멈춘 사업장이 많을수록, 움직인 한 곳이 더 크게 보이게 마련이죠. 2299가구 대단지 '학동4구역' 광주 전체가 주목하다 학동4구역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229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합니다. 광주에서 2000가구가 넘는 공급은 단지 하나의 분양 결과가 지역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 큰 물량입니다. “한 현장 분양”이 아니라 “시장 기준선을 건드리는 분양”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대단지는 장점과 부담이 같이 따라옵니다. 커뮤니티, 조경, 동 배치 같은 상품 기획에서 스케일이 나오고 생활권 재편 효과도 큽니다. 반대로 분양가를 조금만 과하게 잡아도 ‘물량이 많다’는 이유로 흡수 속도가 느려질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미분양 리스크가 심리적으로 더 크게 비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학동4구역의 착공은 “드디어 시작했다”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 현장이 앞으로 어떤 일반분양 성적표를 받느냐가 광주 정비사업 전체에 기준점처럼 작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주목받습니다.

부동산에빠지다26. 01. 09.

강서구에 래미안이 없었다고? 강서구 첫 래미안 '래미안 엘라비네' 분석

https://youtube.com/shorts/U3r4NxhN8SE?si=Rbpc0LW62ofuqvWg 래미안 신방화역 엘라비네 홍보영상 안녕하세요, 부동산의 본질에 집중하는 '부동산에 빠지다'예요. 오늘은 강서구의 랜드마크 교체를 노리는 래미안 엘라비네(방화6구역)를 다뤄보려고 해요. 워낙 화제인 단지라 장점 위주의 정보는 많지만, 실거주를 고민하는 뉴글 회원님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불편한 진실'까지 섞어서 팩트 위주로 간단 정리해봤어요. 1. 입지 분석 : 마곡의 인프라, 방화의 신축 이 단지의 최대 무기는 '마곡과의 연결성'이에요. 행정구역은 방화동이지만,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마곡지구의 중심지로 이어지거든요. ✔️출퇴근 체감 : 9호선 신방화역 초역세권이라 마곡나루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가요. 마곡 직장인에겐 최고의 직주근접이지만, 강남권 출퇴근자라면 일반 열차만 서는 신방화역의 아쉬움(급행 미정차)을 고려해야 해요. ✔️생활권 : 서울식물원, 롯데몰 등 마곡의 인프라를 그대로 쓰지만, 단지 주변은 여전히 노후 상가와 주택이 혼재되어 있어요. 동네 전체가 정돈된 느낌을 받으려면 방화뉴타운의 다른 구역들이 완성되는 시간(최소 5~10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여요. 2. 항공기 소음: 직접 가서 판단하는게 답 김포공항 활주로 인근이라는 점은 이 단지의 가장 큰 숙제예요. 실제 낮 시간대에는 2~3분 간격으로 비행기가 낮게 지나가요. 최신 이중창으로 실내 소음은 잡을 수 있겠지만, 베란다를 열어두거나 단지 내 산책 시의 소음 압박은 분명히 존재해요.

두꺼비세무사26. 01. 09.

비주거용 부동산 부가가치세 신고, 이건 꼭 챙기자!

2026년 1월 26일은 2025년 하반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및 납부기한이다. 비주거용 부동산 임대소득도 부가가치세 신고 대상인데, 일반사업자가 부가가치세 신고 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서면3팀-3385 2007.12.21.   [ 제 목 ] 부동산임대용역의 공급시기 [ 요 약 ] 부동산임대용역의 대가를 매월, 매분기, 매반기에 기일을 정하여 받는 경우에는 대가를 받기로 한때가 공급시기임 1. 임대소득 등 매출 1) 세금계산서 발급 시기 기본적으로 부가가치세 신고서의 매출은 세금계산서 등의 발급 금액에 따라 집계가 된다. 부동산 임대업은 임대차계약서 상 월세를 받기로 한 때를 공급시기로 보아 매출세금계산서 발급하고, 공급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경우에는 발급하는 때가 공급시기가 된다. 만약 임대료를 선불 또는 후불로 받았다면, 부동산임대용역이 제공되는 예정신고기간 또는 과세기간의 종료일(03.31. / 06.30. / 09.30. / 12.31.)이며,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은 선불 또는 후불로 수령한 임대료를 계약기간의 개월 수로 나눠 각 과세대상 기간의 합계액으로 한다. 2) 수령하지 못한 월세 월세는 정해진 날에 세입자로부터 수령하는게 정석이지만, 매출 부진 등의 이유로 월세를 내지 않는 세입자들도 많다. 월세와 이에 대한 부가가치세까지 수령 하지 못한 임대인은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될까? 아니다. 임대용역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대가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임차인에게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고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까지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월세를 늦게 수령하여 받는 연체이자는 과세표준에 포함되지 않는다.

엘레이맘26. 01. 09.

드림하우스는 길몽인가 악몽인가?

드림하우스의 역설: 꿈을 파괴하는 집 최근 배우 미키 루크의 이야기가 화제다. 월세를 내지 못해 베버리힐스에 살던 집에서 쫓겨나, LA 한인타운의 저렴한 아파트로 이사 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미키 루크는 한때 할리우드를 대표하던 스타였다. 전성기 시절에는 뉴욕과 베버리힐스의 고급 주택을 오가며 살았다. 수천만 달러를 벌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시절의 소비 습관을 끝내 내려놓지 못했다는 데 있었다. 본인 소유도 아닌 고가의 임대 주택을 고집했고, 결국 보증금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화려했던 배우가 거리로 내몰리는 과정은 생각보다 단순했다. 수입은 줄어들었지만, 집은 여전히 같은 비용을 요구했고, 그는 현실을 인정하는 대신 버티기를 선택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한 배우의 몰락사가 아니다. 사람은 생각보다 쉽게 집과 자신을 동일시한다. 어떤 집에 사느냐가 곧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증명해 준다고 믿는다. 현실에 맞는 집으로 내려오는 것을 거부하고 끝까지 드림하우스를 붙잡는 이유는 그 집을 놓는 순간 자신이 실패자임을 자인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일것이다. 그래서 집은 인생의 가장 큰 상징인 동시에, 때때로 인생을 집어삼키는 가장 위험한 덫이 된다. 우리는 왜 드림하우스를 꿈꾸는가 성공의 궤도에 오른 이들이 가장 먼저 행하는 의례는 단연 '집을 사는 일'이다. 그것은 고생에 대한 보상이자, '이 정도면 됐다'라고 스스로를 안심시키는 성취의 증표다.

평지조아평지조아규제 흐름으로 읽는 내집마련 전략글 모아보기 →26. 01. 08.

26년부터 서울 상승 리딩 지역이 바뀔 것입니다.

수도권 20-30평대 아파트 단지의 과거 2년동안 부동산 평균 상승률입니다. ​ 서초구 52.1% 강남구 51.1% 성동구 49.8% 송파구 42.6%..... ​ 붉은색과 주황색 지역은 이미 지난 2년 간 크게 오른 지역이죠. 이들 지역의 왠만한 아파트 단지는 아마 아래와 같이 이렇게 올랐을 것입니다. 20억대 초반에서 30억대 후반까지 급등한 반포자이.. 11억대 후반에서 20억대 초반까지 급등한 왕십리 센트라스.. ​ 반면, 노란색의 지역은 여전히 상승률이 단지 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 영등포구 26.5% 서대문구 20.8% 동대문구 20.3% 성북구 17.5% 9억대에서 12억대로 올라간 서대문구 DMC파크뷰자이.. 6억대에서 8억대로 올라간 성북구 래미안크리시엘 ​ 마지막으로, 하늘색의 지역은 여전히 상승률이 미미합니다. 노원구 6.4% 강북구 5.4% 금천구 1.7% 금천구와 노원구의 대표 신축 단지인 롯데캐슬골드파크 3차와 포레나 노원은 여전히 상승이 미미합니다. 신축이 이런 그래프 모양이니 준신축 구축은 당연히 가격이 못 오른 곳이 많구요. 지난 2년간 수도권의 전세가율 증감입니다. 당연히 매매 상승률과 반대입니다. 전세가율이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전세가 대비 매매가가 많이 올랐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 전세가율이 중요한 이유 (feat 급락) https://blog.naver.com/hillnono/222865081767 전세가율로 저평가 지역을 봐야 한다. https://blog.naver.com/hillnono/224099110124

뉴글리안26. 01. 08.

귀해진 울산 신축,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오픈날 모습은?

본 콘텐츠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과의 협업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현재 거침없이 상승하는 울산 아파트값은 ‘집은 많지만 살고 싶은 집은 부족하다’는 울산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은 울산 남구는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가파른 집값 상승, 신고가 속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울산 남구의 신축 단지가 공개됐으니 바로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입니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지난 12월 24일 견본주택을 공개했는데요. 빗방울이 내리는 날씨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모여들며 울산 남구 신축 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방문객 몇 분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울산 시민들은 현재 울산 남구의 집값 상승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의 대다수는 경쟁력 있는 신축 단지를 확보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합니다. 한편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이 자리하는 선암호수공원 일대는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새롭게 들어서는 주택 단지들이 밀집하여 앞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분양 단지는 학교시설과 대현동의 생활편의시설들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달동과 삼산동의 중심상업지구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곳인데요. 단지는 최고 44층의 고층아파트로 조성되며 전 세대에 전면 유리난간 적용하고 고급 마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높은 상품성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자리하고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적용되면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도 차이를 보일 전망인데요. 울산 남구의 신흥 주거지로 손꼽히는 선암호수공원 일대에서 이번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이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도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보더콜리26. 01. 08.

올해 부동산 세제 완화...침체에 빠진 지방 주택시장 살릴까

2026년 부동산 세제의 키워드는 “지방을 살리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세법 개정안들을 종합해 보면 정부는 더 이상 주택 거래 자체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관리하려 하지 않습니다. 대신 미분양,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처럼 시장이 침체된 지역들을 중심으로 세 부담을 완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미분양 거래세∙보유세 완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연 미분양 주택입니다. 2026년에도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해서는 취득 이후의 세 부담을 확실히 덜어줍니다. 우선 취득 단계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취득하면 취득세의 25%를 경감받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추가 경감이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컨대 취득가액 3억 원짜리 미분양 아파트를 사는 경우, 기본 취득세(1주택 기준 1%) 300만 원 가운데 약 75만 원이 줄어듭니다. 숫자만 놓고 보면 크지 않아 보이지만, 계약금·중도금·잔금이 동시에 움직이는 국면에서는 거래 성사를 좌우하는 체감 비용입니다. 정부가 기대하는 ‘마중물’ 효과인 셈입니다. 보유 단계에서도 완화는 이어집니다.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종합부동산세 계산에서 합산 배제되거나 부담이 완화됩니다. 다주택자라도 이 주택 하나 때문에 종부세 과세표준이 급증하는 상황은 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에 공시가격 9억 원 주택 한 채를 보유한 상태에서 지방 미분양 주택을 추가 취득하더라도, 해당 주택이 합산 배제 대상이 되면 종부세 구조 자체가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지방 미분양 한 채’로 보유세 체계가 무너지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뜻입니다.

Easy 부동산 in the USA26. 01. 07.

집 구할 때 놓치기 쉬운 것?… "○의 환경을 봐라"

"강남인데, 이 가격이 맞아?" 몇 년 전 지인이 들려준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인천에서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을 하던 A 씨는 긴 출퇴근 시간에 불편함을 느껴 회사 근처에서 자취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던 중 강남구 ○○동 일대에서 시세보다 눈에 띄게 저렴한 매물을 발견한 거죠. 신축이라 집이 깨끗하고 옵션도 잘 구성돼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든 것은 바로 월세였는데요. 인근 시세보다 눈에 띄게 저렴해 이 매물을 놓치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해요. A 씨는 "지금 계약하고 싶어 하는 분들 많다"라는 중개인의 말에 망설임 없이 빠르게 계약을 진행했어요. 하지만 들뜬 마음을 안고 이사한 입주 첫날, A의 완벽한 자취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서울 종로구 한 골목의 밤 풍경. 사진은 글 내용과 무관. / 사진=픽셀 밤이 되자 달라진 동네 분위기 날이 어둑어둑해지고 밤 9시가 넘자, 원룸 아래의 골목이 북적이기 시작했는데요. 술집, 유흥업소 등을 찾는 사람들로 거리는 시끄러워졌고 음악 소리는 물론 고성에 술주정까지 견디기 힘든 소음이 새벽까지 이어졌다고 해요. "시끄러운 것도 문제였지만 밤에 집에 들어오는 게 너무 무서웠어." 잠에 들기 위해서는 귀마개를 껴야 했고, 밤늦게 귀가할 때면 술 취한 사람들 사이를 지나야 했습니다. A 씨가 계약한 원룸은 강남에서도 유흥업소 밀집 지역과 맞닿아 있는 위치였던 겁니다. 그래서 월세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돼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양콩26. 01. 06.

외출한 사이에 법원에서 문을 따고 들어왔어요!

아파트 매매 잔금을 하고 있는데, 매도인의 휴대폰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사람은 매도인이 소유하고 있는 다른 주택의 임차인이었다. "어제 외출한 사이에 법원에서 문을 따고 들어왔어요." 순간 사무실 공기가 멎었다. 법원? 문을 따고 침입? 그 집은 매도인이 경매로 낙찰받아 잔금 완납, 소유권이전등기 완료, 명도소송까지 마친 뒤 새로운 월세 임차인을 들여보낸 상태였다. 이미 끝난 집인데 왜 법원에서???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십니까? 법원이 무슨 권리로 문을 따고 들어옵니까?” 매도인은 황당한 소리 말라는 분위기였지만, 전화기 너머 임차인의 목소리는 격앙되어 있었다. "법원 집행관이 온게 맞구요. 문을 따고 들어와서 압류 딱지를 여기저기 붙였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런 집에서 어떻게 삽니까? 당장 보증금 빼주고 손해배상 해주세요!" 우리는 잔금을 해야 하는데, 매도인은 임차인이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린다고 짜증을 내며 이리저리 전화하느라 들어갔다 나왔다 잔금은 안중에도 없었다. 아무리 경매받은 집이라도 소유권이전 등기가 완료되고 새로운 임차인이 거주하는 집에 왜 법원 집행관이 문을 따고 들어갔을까? 듣느니 처음,,, 나도 이해가 잘 안되었다. 앞 뒤 상황을 맞춰보니 이 사건의 실체가 드러났다. 1. 소유자 A에게 채무가 있어 집이 경매에 부쳐짐. 2. 낙찰자 B가 낙찰받아 잔금 완납 및 소유권이전 등기를 마침.

소심좌소심좌데이터로 잡는 매수·갈아타기 타이밍글 모아보기 →26. 01. 06.

26년 환율 1500원, 원화 가치 쓰레기 될 때, 이 2가지를 아는 사람만 신분상승해 부자가 됩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신년사에서 나온 이야기 원화가치 쓰레기 되는 일 없다 그저 국내 유튜버 말고 글로벌 IB들에서 1480원을 이야기하는 경우는 없다 뭐 그런 이야기였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1446원을 보면 환전을 하고 싶어진단 말이지요. 유튜버들이 옳은 말을 하는 것인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하는 말이 맞는 것인지 뭐가 맞건 간에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그거에 관심있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이창용 총재님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내용들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준비해봤으니 재밌게 봐주세요~ https://youtu.be/gcgOhePDBVw?si=ysQwCwY55x5DGQe9

호랑이26. 01. 05.

서울 계급도 강남 '독보적', 용산은 2순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일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 제공> 어느 사회에서든 삶의 터전에는 보이지 않는 서열이 존재한다. 프랑스 파리를 예로들면 도시 안에서도 16구는 전통적인 부촌으로 분류된다. 같은 파리라는 이름 아래에서도 주거지의 위상은 분명히 갈린다. 한국의 서울은 이러한 구분이 더욱 선명하다. 서울은 크게 강남과 강북으로 나뉘고, 강남 안에서도 학군과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지역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위계는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수치로 확인된다. 최근 부동산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는 ‘서울 부동산 계급도’는 KB부동산의 2024년 11월 기준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를 토대로, 서울 주거지의 서열을 피라미드 구조로 단순화한 자료다. 2025년을 앞두고 공개됐던 이 계급도는 서울 부동산의 현주소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고, 올해 초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상단은 여전히 강남과 서초 피라미드 최상단에는 변함없이 강남구와 서초구가 자리하고 있다. 두 지역의 전용면적 기준 3.3㎡당 평균 매매가는 1억 원을 넘어섰다. 단순한 1위가 아니라, 다른 지역과는 비교 자체가 어려운 독보적인 위치다. 그 아래 2계급에는 송파구와 용산구가 위치한다. 평균 매매가는 3.3㎡당 8000만 원 이상이다. 절대적인 가격 수준은 높지만, 최상위 계급과는 여전히 평당 2000만 원 안팎의 격차가 존재한다. 이는 단순한 숫자 차이를 넘어 입지와 상징성, 자산 선호도의 차이를 반영한다.

평지조아평지조아규제 흐름으로 읽는 내집마련 전략글 모아보기 →26. 01. 04.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언제까지 오르나요?

투자를 하면서 항상 유의해야 하는 것은 한쪽에 치우친 의견만 들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요즘 플랫폼의 알고리즘이 이 사람이 주로 듣는 컨텐츠만 가져다 주다보니 상승론자에게는 상승론자 컨텐츠만 보이고 하락론자에게는 하락론자 컨텐츠만 보입니다. 그리고, 본인의 생각은 점점 믿음으로 굳어져 가고 잘못된 투자를 하게 됩니다. 5년 전인 2021년부터 이상한 테마성 부동산 상품 투자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하이엔드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 공시지가 1억 이하, 지식산업센터 등등..... 누가봐도 지금은 손댈것 같지 않은 상품이죠. 하지만, 누가 이걸로 돈 벌었다. 저걸로 돈 벌었다. 이야기만 나오면 여기저기서 투자를 하던 시기이죠. 솔직히 그걸 사람들에게 사라고 추천하던 부동산 유투버들이 여전히 채널 잘 운영하면서 잘 살고 있다는 건 좀 안타깝습니다. 당시 제가 이런 글을 올리면 이런 댓글이 달리곤 했습니다. 여튼 돌아와서.... 그렇다면, 수도권 부동산은 영원히 오를까요?? 제가 25년 상반기 특강에서 드렸던 말씀이 있습니다. 전세가율 변동이 1~3번이 있는데 3번으로 가면 상승장은 3년 정도이다. 그리고 그 가파른 정도에 따라서 상승 기간도 바뀔 수 있다. 즉, 전세가보다 매매가가 급격하게 오르는 시장이 지속되어서 평균 전세가율이 10% 정도 더 내려가면 펀더멘탈이 약해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 그 시기는 멀었습니다. 아직은 서울 8개구 정도와 경기도 2~3개 도시만 오른 상황이고 안 오른 곳들의 급등이 한번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Mr.리퍼비시먼트26. 01. 04.

갈수록 입주하자 문제가 잦아지는 이유

요즘 입주를 앞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비슷한 말이 나옵니다. 예전에도 하자는 있었지만, 요즘은 “불편하다”를 넘어 “혹시 위험한 건 아닐까”라는 걱정이 먼저 든다는 겁니다. 새 아파트 입주점검이 더 꼼꼼해진 탓만으로 설명하기엔, 현장에서 체감되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최근 입주가 시작된 일부 대단지에서도 주차장, 공용부 마감, 누수와 결로 같은 문제들이 동시에 거론됐습니다. 개별 하자보다 “이게 왜 한두 군데가 아니라 반복되느냐”는 질문이 커졌다는 점이 특징이었죠. 입주하자가 잦아진 것처럼 보이는 이유를 구조적으로 풀어볼 필요가 있는 시점입니다. 먼저 가장 직접적인 배경은 공사비 구조의 변화입니다. 자재비와 인건비가 동시에 오른 상황에서, 건설사는 정해진 사업비 안에서 공사를 끝내야 합니다. 이때 가장 먼저 압박을 받는 건 공사 기간이고, 기간이 줄어들수록 여유 공정이 사라집니다. 여기에 금융비용 문제가 겹칩니다. 요즘 정비사업이나 대형 개발사업에서 공사비 못지않게 부담이 되는 게 금융비용입니다. 공기가 늘어지면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니, 일정은 어떻게든 맞춰야 하는 목표가 됩니다. 그 결과 “시간이 품질”인 공정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지기 쉽습니다. 인력 구조 변화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숙련된 기능공들은 고령화로 현장을 떠나고, 젊은 인력 유입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빈자리를 외국인력이 채우고 있는데, 숙련도와 소통 문제는 여전히 현장의 부담으로 남아 있습니다. 완성도와 디테일을 책임지던 ‘사람의 경험’이 줄어든 셈입니다.

5분임장5분임장5분 만에 읽는 단지·입지 분석글 모아보기 →26. 01. 03.

"광진구 광장동" 5분 임장기

5분임장 단톡방 ▼▼▼ 링크 : https://open.kakao.com/o/gWfBaRqf 코드 : 9843 클래스101 x 5분임장 얼리버드 ▼▼▼ https://buly.kr/1RF1zki ----- https://www.youtube.com/watch?v=OI1B3eJ5boI 안녕하세요 5분임장입니다 :) '한강벨트'가 최근 부동산의 트렌드라는 거, 사실 제가 말씀 안 드려도 다들 아시죠? 근데 한강벨트에서 다들 강남, 마포, 성동, 용산 등은 말을 많이 해도 유독 광진구 만큼은 이슈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광진구 역시 '한강벨트'의 중진이며 또 그 안에서 광장동은 1) 전통의 부촌 2) 중계동 버금가는 학군지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강남이 오르면? 그 다음 광진구 그리고 광장동의 차례가 곧 다가온다는 걸 알 수 있죠. 솔직히 지금 시장에선 타이밍이 한~참 늦은 건 맞습니다. 하지만 기회는 언젠가 또 오겠죠? 한 번의 조정을 거치고 난 후, 다시 강남이 출발한다면 그때는 광장동으로 달려가시기 바라며, 저 5분임장의 주력 컨텐츠, <5분임장기> 광장동편을 꼼꼼히 예습해주세요 :))

운좋은뿌빠운좋은뿌빠수도권 재개발·분양가 분석 전문글 모아보기 →26. 01. 03.

2026년 입주물량으로 보는 지역별 움직임 예상

병오년 새해가 밝았네요. 2025년에 10% 이상 오른 지역들의 우량자산에 타지 못한 분들은 상대적 박탈감이 컸었죠. 2026년에는 이런 박탈감이 더 커지는 한해가 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봅니다. 은행에 돈을 맡기는 시기가 있고, 그렇지 않는 시기가 있죠. 지금은 하루라도 빨리 무주택 -> 유주택자으로 넘어가는 게 맞는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무거나 사면 안됩니다. 각 지역, 각 시도 안에서 '똘똘하다' 여겨지는 물건을 골라야 합니다. 갯수를 늘리는것도 조심해야 하고요. 취득세는 규제지역에서 2주택 8%, 그리고 3주택 12% 양도세도 2년 내 매도면 60~70%까지 붙으니 말입니다. 결국 지역별, 상품별 온도차가 커지고, "많이 안오르고 돈이 안 될 것 같은 물건"들은 계속 던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수한 가격에라도 팔려는 사람도 많고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지방에서는 적어도 중급지 이상 신축 - 수도권에서는 지역내 3분위 이상 아파트가 유리합니다. 당장 신축아파트 가서 살면 절대 구축으로 다시 이사 못가게 됩니다. 세금 규제도 그렇고, 심리도 그렇고 상대적 선호 아파트 + 신축 선호현상은 내년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럼 오늘은 전국 입주물량을 기준으로 한 해 흐름을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서울 서울은 가장 안정적인 상승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잡음(규제, 조정지역, 투기과열지역, 이슈) 상관없이 말입니다. 그리고 서울은 경기 물량을 같이 봐야 합니다.

두꺼비세무사26. 01. 02.

이제 뭐 죄다 감정평가 해버리는 국세청, 법원은 어떻게 봤을까?

최근 서울행정법원에서 국세청의 감정평가 사업과 관련한 의미 있는 판결이 나왔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49조 일부 조문이 헌법과 법률에 위반된다는 취지로 판단하면서, 세무조사 과정에서 실시한 감정평가를 근거로 한 상속세 부과처분을 취소한 것이다. 실무에서도 바로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슈이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재산평가를 시가평가 원칙으로 한다. 문제는 비주거용 부동산이나 초고가 부동산처럼 거래 사례가 부족한 자산이다. 거래 조건도 제각각이라, 시가를 딱 잘라 특정하기 어려운 일이 흔했다. 시가가 분명하지 않은 자산은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계속해서 존재해 왔다.   국세청은 2020년부터 감정평가를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그 과정에서 과세관청과 납세자 사이의 충돌이 본격화되었고, 분쟁도 누적되어 왔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이번 판결이 나오면서, 향후 유사 사건에서 법원이 어떤 기준을 제시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참고로 국세청 감정평가사업의 배경과 운영 방식은 그동안 여러 차례 칼럼에서 다룬 바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그 설명을 최소화하고 이번 판결이 무엇을 문제 삼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행정법원의 판단 - ① 시행령 조문 개정은 무효   이번 판결은 평가기간이 경과한 후부터 법정결정기한까지 존재하는 감정을 시가로 인정하도록 한 이른바 ‘이 사건 개정 규정’의 구조를 문제 삼았다. 법원은 개정 규정이 조세법률주의와 법률우위의 원칙에 위배되어 무효라고 보았는데, 그 근거는 아래와 같다.

엘레이맘26. 01. 02.

왜 그 똑똑한 사람들은 영영 집을 못 살 것 같을까

제미나이 나노바나나로 구성한 이미지 2025년의 마지막 해가 저물어간다. 거리는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으로 가득하고, 다가올 2026년을 맞이하며 다들 저마다의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한 시간이다. 우리 가족의 새해 계획은 그 어느 때보다 명확하다. 바로 이곳 미국에서 '내 집 마련'이라는 단단한 닻을 내리는 것이다. 최근 지인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하며 자연스레 이 주제가 테이블 위에 올랐다. 미국도 비슷한 시기에 건너온 가족이라, 당연히 그들도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 짐작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답이 돌아왔다. "금리가 3%대 정도로 내려가면 모를까, 지금 같은 고금리 시기에 집을 사는 건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고 봐요. 부동산에 큰돈이 묶이는 건 기회비용 측면에서 너무 손해죠. 차라리 월세를 살면서 자산 대부분을 주식에 넣어 몸집을 불린 뒤, 나중에 현금으로 집을 사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금리가 3%대로 내려오길 기다리지만, 막상 그날이 오면 집값은 이미 저 멀리 달아나 있을 것이다. 모두에게 좋은 타이밍은 나에게까지 차례가 오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부동산은 '가격'이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때'가 적기라는 사실을 그의 똑똑한 계산기는 간과하고 있었다. 현재의 고금리와 기회비용, 주식 시장의 기대 수익률을 엑셀 시트처럼 읊어 내려가는 모습은 무척이나 '똑똑해' 보였다. 하지만 나는 그 완벽한 논리 뒤에서 역설적으로 '영영 집을 사지 못할 이의 뒷모습'을 보았다. 그는 렌트비를 '기회비용을 아끼기 위한 지출'로 보지만, 사실 그것은 자산 형성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는 것일수도 있다. 집은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인데, 그는 숫자에 매몰되어 '지붕이 주는 안전핀'의 가치를 0으로 계산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