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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103개의 글

너구리26. 04. 05.

왜 이름이 ‘연예인 아파트’일까

현대연예인아파트 입구 모습. 우리 동네 구로1동은 여러 구축 아파트들이 모여 있다. 그런데 동네를 걷다 보면 특이한 이름의 아파트 하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름은 바로 ‘현대연예인 아파트’다. 2년 전 이 동네 부동산 사장님과 현재의 신혼 전세집을 구할 때 나눴던 대화가 떠올랐다. 당시 사장님과 구축 아파트 단지들을 돌다가 현대연예인 아파트라는 단지 입구 팻말을 발견하고 물어봤던 기억이 난다. "현대연예인 아파트? 사장님, 저기는 진짜 연예인이 사는 거예요? (웃음) 재밌네요." "아뇨, 연예인이 굳이 이런 구축 아파트에 살겠어요? 아, 그런데 옛날에는 연예인들이 살았다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아마 지금은 연예인과 크게 상관이 없을 거예요." 최근에 동네를 산책하다 다시 저 아파트 팻말을 보고 궁금해졌다. 저기는 왜 ‘연예인 아파트’라고 이름을 지었을까. 정말 이 동네에 연예인이 살았던 걸까. 아니면 지금도 누가 살고 있는 걸까.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 아파트는 나름 브랜드 건설사인 현대산업개발이 만든 아파트였다. “그래서 앞에 ‘현대’가 붙었구나…” 하고 놀라던 찰나, 더 놀랄 만한 정보가 뒤를 이었다. 이 아파트는 연예인이 살아서 ‘연예인 아파트’가 아니라, 연예인이 ‘만들어서’ 연예인 아파트였다. 이 아파트는 1989년 연예인들이 주택조합을 만들어 건설한 단지다. 약 700세대 규모로, 최근에는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홈페이지 설명에도 ‘연예인들이 주택조합을 만들어 건설했다’고 쓰여 있다. 내용을 더 찾아보니 과거 방송국이 모두 여의도에 몰려 있던 시절, 여의도·영등포에 자리 잡지 못한 연예인들이 이 지역에 새롭게 단지를 조성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평지조아평지조아규제 흐름으로 읽는 내집마련 전략글 모아보기 →26. 04. 03.

저는 올해 하반기부터 XX 투자로 방향을 틀겁니다

2023년 1월 초, 4개구를 제외한 서울 전지역이 규제 지역이 해제 되었습니다. 저는 이 순간을 수도권의 저점 매수 타이밍으로 보았고 지방 물건들을 팔고 수도권 물건들을 매수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지방 주택 2채를 손절하였고 수도권 주택 2채를 취득하였습니다. 23년에 이렇게 세팅을 마쳤던 물건들은 어느새 가격이 올라서 매도할 시기를 볼 수 있게 되었고 올해 상반기 내로 1채는 매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양도세 중과인데 어떻게 매도를 하냐구요?? 차익이 생기는 순간에는 이미 규제가 나올거라 예상했었기 때문에 일반과세로 무조건 털 수 있는 상품으로 세팅을 미리 해두었습니다.(재개발 상가) ​ 다들 이제 매수를 하고 있지만 저는 이제 매도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 강한 규제가 수도권에 나오기 전에 말이죠. 작년에는 용인 수지, 의왕 인덕원을 투자로 매수하라고 하면 쳐다도 안 보던 분들이 지금은 이쪽을 실거주로 매수하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주택자라면 양도세 때문에 매도는 포기하셔야 할 겁니다. 이미 매도까지 고려한 투자라면 의정부, 부천 이런 곳들도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규제가 선제 대응적이고 굉장히 빡셉니다. 지금 앞으로 1년 오를 거라고 아무 생각없이 수도권 매수하는 건 상당히 위험합니다. ​ 반면, 다들 수도권만 투자로 바라보고 있지만 저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확실하게 지방으로 방향을 틀 것입니다. 수도권을 매도하고 지방 투자로 갈아탈 것입니다.

두꺼비세무사26. 04. 03.

4월에 주택 매수 계획중이라면 제발 이 6가지 확정 짓고 계약서 쓰세요.

1. 가장 위험한 쟁점은 ‘사업자대출’입니다 이번 기사들에서 가장 강하게 드러난 메시지는 사업자대출을 주택 취득자금으로 돌려 쓰는 경우입니다. 국세청은 자금조달계획서의 대출자료와 국토부 등 자료를 연계해 사업자대출의 종류·사용처·사업체 신고내용까지 분석하겠다고 했고, 금감원도 적발 시 즉시 대출 회수, 경우에 따라 최대 5년 신규대출 제한, 필요시 수사기관 통보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실무적으로는 매수자가 “대출이 있으니 자금은 맞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제는 대출의 존재 자체보다 그 대출의 성격이 더 중요합니다. 즉, 사업자대출인지 시설자금인지 운전자금인지 실제 입금 후 어디로 흘렀는지 사업 관련 비용과 뒤섞여 있지는 않은지 이자비용을 사업경비로 처리했는지 이 부분이 전부 검증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수자에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집 사는 데 들어간 돈 중 사업자대출 성격의 자금이 1원이라도 섞여 있는가”입니다. 섞여 있다면 단순한 신고 문제를 넘어서 대출규정 위반 + 세무상 비용 부인 + 자금출처 문제가 한꺼번에 터질 수 있습니다.   2. 자금조달계획서는 이제 ‘형식 서류’가 아니라 사실상 조사 출발점입니다 기사상 핵심 변화는 2026년 2월 10일 개정 이후 자금조달계획서가 훨씬 세분화되었다는 점입니다. 주식·채권 매각대금, 가상자산 매각대금, 해외자금, 대출 종류 등이 더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매수자 전원이 계획서와 입증서류를 내야 하는 방향으로 실무가 강화됐습니다.

엘레이맘26. 04. 03.

비트코인으로 집을 사는 시대

비트코인으로 집을 사는 시대가 온다? 한때 비트코인은 인터넷에서나 오가는 가상의 숫자였다. 실체도 없고, 발행 주체도 모호하고, 보증하는 국가도 없었다. 그래서 처음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이 떠올린 건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이었다. 꽃 한 송이로 집 한 채 값을 치렀다가 어느 날 갑자기 폭락해버린 그 광기. "비트코인도 결국 저 꼴 나겠지"라는 게 당시의 지배적인 시선이었다. 실제로 거품은 여러 번 터졌다. 수십 퍼센트씩, 어떤 때는 80~90%씩 빠졌다. 그때마다 "거봐, 역시나"라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반복됐다. 한 번 터질 때마다, 다음번엔 더 높은 곳에서 시작했다. 저점이 조금씩 올라갔다. 가치가 없는데 가격이 계속 오르자, 해석이 바뀌기 시작했다. "금을 대체할 가치 저장 수단"이라는 프레임이 등장했고, 언젠가 비트코인 한 개로 집 한 채를 살 수 있는 시대가 올 거라는 말도 나왔다. 반은 농담처럼, 반은 진심으로. 비트코인이 계약서에 올라오다 2026년 3월, 미국 디지털 모기지 업체 Better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손을 잡고 주목할 만한 상품을 출시했다. 비트코인(BTC) 또는 스테이블코인 (USDC)을 담보로 맡기면, 그것을 기반으로 한 별도 대출이 실행되고 그 돈으로 주택 계약금을 납부하는 구조다. 주택 담보 대출 자체는 미국 최대 모기지 보증기관인 패니메이(Fannie Mae)가 보증하는 일반 주택 담보대출로 발행된다.

보더콜리26. 04. 01.

'20억 로또' 용산 리모델링 단지에 숨은 함정

이촌르엘 조감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오랜만에 굵직한 분양 소식이 나왔습니다. 롯데건설이 이촌 현대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이촌 르엘' 88가구의 일반분양에 나섭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122㎡ 기준 분양가가 약 32억원대로 결정됐고, 인근 래미안 첼리투스 전용 124㎡ 시세가 50억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20억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이 기대됩니다. 용산 첫 리모델링 단지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러나 입주자모집공고문을 꼼꼼히 읽은 사람이라면 숫자 뒤에 가려진 불편한 진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리모델링 사업을 가능케 한 각종 규제 완화가 역설적으로 입주민의 주거 환경을 해치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함정이 있는 로또인 셈입니다. 상한제가 만든 기이한 로또 상한제 로또라는 수식어는 맞지만, 이 복권을 살 수 있는 사람은 처음부터 극소수입니다. 2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에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2억원에 불과합니다. 취득세와 옵션 비용까지 고려하면 최소 30억원 이상의 현금을 손에 쥐고 있어야 청약에 나설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 가능한 물량이 포함됐지만, 실상은 현금 부자들만의 리그가 된 셈입니다. 이촌르엘 106㎡ 평면도. 이촌 르엘은 이촌동 첫 리모델링 단지이기도 합니다. 이촌 코오롱, 강촌, 한가람 등 인근 4개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거나 검토 중인 상황에서, 이번 분양의 성적은 이촌동 리모델링 시장 전반의 방향을 결정지을 가늠자가 될 것입니다.

Easy 부동산 in the USA26. 04. 01.

"우리 아파트 호텔 같죠?" 좋은 집 기준이 달라진 이유

"우리 아파트 커뮤니티 좋아요." "우리 아파트 진짜 호텔 같아요." 요즘 집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예전에는 '집이 좋다'라는 말이 햇빛이 잘 들고 구조가 편하고 동네가 조용하다는 의미에 가까웠는데요.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조금 다른 의미로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최근 신축 아파트 분양 자료를 보면 커뮤니티 시설과 부대시설 소개는 빠지지 않는 항목이 됐습니다.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사우나, 게스트룸까지… 예비 구매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중요한 포인트가 됐죠. 이처럼 오늘날 집은 단순히 '사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이유로 집을 이렇게 바라보게 됐을까요? 단순히 집이 아니라 '경험'을 파는 시대 이 변화는 단순한 인테리어 트렌드가 아닙니다. 주택 시장의 경쟁 방식 자체가 바뀌면서 생긴 흐름입니다. 신축 공급이 늘어나고 주택 상품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 입지, 평형 등 기본 조건만으로는 차별화하기 어려워졌죠. 그 결과, 단지가 가진 '특별함'을 드러내는 요소들이 강조되기 시작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 GX룸, 키즈카페, 라운지, 게스트 하우스 등 단지 안에서 생활의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들이 그 예입니다. 이 지점은 예비 구매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관통했죠. 한국갤럽·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이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6'에 따르면 '다양한 커뮤니티가 갖춰진 주택'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주택 특화 요소 1위(34%)로 2년 연속 꼽혔습니다.

호랑이26. 03. 31.

푸른 물결 압도할까…부동산 시계로 본 9대 지방선거

<제8대 지방선거 결과 이미지. 출처 뉴시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시장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지방권력 교체를 넘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며 정책 방향성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재·보선 지역만 최소 7곳, 여기에 현역 의원들의 광역단체장 출마 변수까지 더하면 10곳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이는 국회 의석 구조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규모다. 부동산 시계로 지방 선거의 표심을 예측해봤다.   4월 부동산 시장 변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다. 그중에서도 GTX-C 노선의 착공 여부 결정에 촉각이 곤두서있다. 경기 북부와 수원, 안산을 잇는 GTX-C는 총 86.5km, 약 4조원 규모 민간투자 사업이다. 양주 덕정에서 수원·상록수까지 수도권 외곽 주거벨트를 잇는다. 이 구간들은 그동안 서울 접근성이라는 약점 때문에 저평가돼 왔던 지역들이다.   사업은 이미 2024년 착공식을 진행했다. 그러나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갈등으로 실제 공정은 2년 넘게 멈춰 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원자재 가격 급등을 이유로 약 2000억 원 증액을 요구했고, 기획재정부는 계약 기준을 이유로 난색을 표해왔다.   GTX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 과거 GTX-A·B 노선 발표만으로도 파주, 남양주, 인천 등 외곽 지역 집값이 급등했던 사례가 있다. GTX-C 역시 착공 여부에 따라 경기 북부·수원·안산 일대 기대 심리가 급변할 수 있다.

두꺼비세무사26. 03. 28.

“5억(10억) 미만이면 상속세 0원”인데도, 왜 신고·평가를 검토해야 할까

많은 분들이 이렇게 알고 계십니다. 상속재산이 5억 원 미만이면(일괄공제 5억) 상속세가 없다. 배우자가 있으면 5억 + 배우자공제(최소 5억)로 10억 원까지 상속세가 없다. 큰 틀에서 틀린 말은 아닙니다.   <상속세는 부자만의 세금일까?> 문제는 “상속세가 0원일 것”이라는 예상이 (1) 과세가액 산정 단계에서 뒤집히거나, 설령 (2) 상속세가 0원이더라도 “신고를 안 한 대가”가 미래 양도세 폭탄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하다는 점입니다.   아래는 상속재산 5억/10억 경계선에 있는 가정이 특히 조심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상속인을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상속재산 10억 미만인데요?” 그 10억은 ‘현재 남아있는 재산’만이 아닙니다.   상속세는 단순히 사망일 현재의 재산만 세는 게 아니라, 상속세 과세가액을 만들 때 다음 항목들이 얹힙니다.   1) 사전증여재산 합산: ‘10년(상속인)·5년(상속인 아닌 자)’ 피상속인이 생전에 증여한 재산 중 일정 기간분은 상속세 과세가액에 가산됩니다. 상속인(배우자·자녀 등)에게 증여한 재산: 상속개시일 전 10년 이내 상속인이 아닌 자(사위·며느리 등)에게 증여한 재산: 상속개시일 전 5년 이내 즉 “지금 남은 재산만 보면 9.5억”이어도, 10년 내 자녀에게 준 증여가 있으면 합산으로 10억을 넘어 상속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시가평가(특히 부동산)가 ‘생각보다 높게’ 잡힐 수 있음 상속재산 평가는 원칙적으로 시가이고, 시가로 인정되는 범위·기간(매매, 감정, 경매 등)은 상속개시일 전후 6개월을 기본으로 봅니다.

평지조아평지조아규제 흐름으로 읽는 내집마련 전략글 모아보기 →26. 03. 27.

부동산 원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feat. 얼죽신)

2024년 수도권 부동산 주택 가격이 반등하자 가장 먼저 오른 건 신축이었습니다. 다들 '얼죽신'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 MZ 세대는 고생을 안 해본 세대이다. - 몸테크 이런거 할 줄 모른다. - 무조건 신축만 매수한다. 저는 다들 신축 신축 외칠 때 분명히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부동산 매수 방향 정리 (2024년 10월) https://blog.naver.com/hillnono/223638117969 거꾸로 재건축을 보실 시기라고요. 건설 자재비가 오르고 사업성이 어쩌고...다 필요 없습니다. 옆에 신축 오르면 재건축도 따라 오릅니다. 그리고, 경기도의 신축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서울 구축으로 들어올 타이밍이라구요. 2년 전만 해도 서울 구축은 매수 취급도 안 했지만 분명히 입지를 보면서 구축을 보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요. 그리고, 1년 뒤인 작년 초에 이런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얼죽재로 수요가 이동했다. 이제는 신축이 아니라 재건축이다. 그리고, 이번주에는 이런 기사도 보이네요. 구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더 높다. 이게 바로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는 원리입니다. 신축이 올라야 준신축도 오르고 준신축이 올라야 구축이 오릅니다. 현 시점의 현상만 가지고 떠들어대는 뉴스 기사를 볼 필요 없는 것이죠. 지금은 또 다들 서울은 구축도 돈이 된다고 하면서 수요가 계속 몰리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서울만 답일까요? 부동산 역사에서 단 한번도 그런적이 없습니다.

엘레이맘26. 03. 27.

세계 부자들은 집 세금을 얼마나 낼까?

한강변 한남동 고가주택단지 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의 대가 — 세계 각국의 보유세가 말해주는 것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이 "다른 나라들은 보유세를 얼마나 매기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한국의 부동산 보유세 논의가 다시 불붙은 것이다. 보유세는 사실 그 사회가 '땅과 집의 소유'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거울이다. 다른 나라들은 어떤 부동산 철학을 바탕으로 보유세를 매기고 있을까. 한국: 낮지만, 흔들리고 있다 현재 한국의 초고가 주택 실효 보유세율은 시장가 대비 약 0.15% 수준이다. 이것이 낮다는 것은 대통령 본인도 인정했다. 그러나 단순히 낮다고 방심할 상황은 아니다. 강남, 한남, 용산 등 초고가 단지에서는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40~57% 급등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공시가격 300억 원대 주택에는 종부세 누진세율이 적용되어 매년 수억 원의 세금이 나오기도 한다. 한국의 세제 철학은 전통적으로 "집을 사기는 어렵게, 가지고 있기는 쉽게"였다. 취득 단계의 세금(취득세, 등록세)을 무겁게 하고, 보유 단계는 가볍게 두는 구조다. 하지만 공시가격 현실화 논의와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 균형이 어느 방향으로 이동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모나코: 세금이 없다는 것의 의미 전 세계에서 단위면적당 가장 비싼 부동산이 모여 있는 곳, 모나코. 놀랍게도 이곳에는 연간 보유세가 완전히 없다. 소득세도, 재산세도, 거주세도 없다. 모나코는 주거용 부동산에 연간 재산세, 지방세, 시세 등 그 어떤 명목의 세금도 부과하지 않는다. 매입하고, 소유하면 그뿐이다. 정부로부터 매년 청구서가 날아오는 일이 없다.

보더콜리26. 03. 26.

공시가보다 더 뛰는 보유세...'브레이크' 있다

거친 보유세 파도가 오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더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이 열람에 들어가면서 지난해보다 많이 오른 주택 소유자들의 보유세 걱정이 큽니다. 보유세는 재산세와 종부세를 말합니다. 종부세는 공시가격 중 1주택자의 경우 12억원 초과분, 다주택자는 9억원 초과분에 부과되는 사실상 고가주택 재산세인 셈입니다. 세율이 재산세보다 훨씬 높습니다. 초과분의 재산세는 공제되기 때문에 재산세와 종부세가 이중과세되지는 않습니다. 보유세 파고가 공시가격 상승에 그치지 않고 고가주택을 중심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정부에서 보유세 증세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X에 한국과 주요국의 보유세 실효세율(집값 대비 세금 비율)을 비교한 기사를 공유하며 "저도 궁금했습니다. 선진국 주요 도시 보유세, 우리나라와 비교하면"이라고 적었습니다. 공유한 기사에 따르면 미국 뉴욕(1%)과 일본 도쿄(1.7%), 중국 상하이(0.4~0.6%)의 실효세율이 한국(0.15%)보다 훨씬 높습니다. 앞서 지난 12일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똘똘한 한 채 문제도 있고, 비거주 1주택을 포함해 강력한 정부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도 20일 "서울과 같은 메트로폴리탄 도시인 뉴욕·런던·도쿄·상하이의 보유세를 연구 중"이라고 했습니다. 공시가보다 더 많이 오르는 보유세

양콩26. 03. 25.

중개사가 쉬운 계약을 쉽게 안 쓰는 이유!

중개 일을 하다 보면 남들은 별문제 아니라며 쉽게 쓰는 계약인데 나는 유독 한 번 더 설명하고, 한 번 더 확인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손을 안 대는 계약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묵시적 갱신 상태의 계약이다. 10여 년 전의 일이다. 임대인이 집을 팔려고 임차인에게 전화를 해서 이사 나가달라고 했더니, 임차인이 알겠다 했다며 팔아달라는 연락이 왔다. 나는 그 말을 믿고 매매를 진행했다. 그런데 매매계약이 체결된 지 보름쯤 지나, 임차인이 사무실로 전화하여 강하게 항의했다. '임대인이 전화할 당시, 본인은 이미 만기가 조금 지나 묵시적 갱신 상태였다. 묵시적 갱신이면 그냥 2년 더 살 수 있는 것 아니냐! 당시 본인은 그런 권리가 있는 줄 몰랐다가 이제야 우연히 알게되었다'며 '왜 중개사가 설명해주지 않았느냐. 그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굳이 이사를 안 나가고 계속 거주했을 것' 이라는 이야기였다. 거의 모든 계약이 그렇지만 임대인과 임차인, 혹은 매도인과 매수인간에 쌍방으로 이미 합의가 된 후 연락이 오는 경우에는, 그 결과에 따라 진행하게 된다. 우리 법은 당사자간의 합의 이력을 중요하게 판단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합의한 부분에 대해 의구심이나 궁금증이 있을 경우에는, 미리 정보를 조회해 보거나 중개사에게 문의하여야 한다. 그런데 서너 차례 집을 보러 갔을 때도, 그리고 매매계약을 진행한다고 연락할 때도 아무 말이 없던 임차인이 뒤늦게 항의를 해서 곤란했던 기억이 있다.

5분임장5분임장5분 만에 읽는 단지·입지 분석글 모아보기 →26. 03. 24.

전월세 영구삭제 + 매물 반영구 삭제 (부제 : 지금의 급매 거래가 의미하는 것)

5분임장 단톡방 ▼▼▼ 링크 : https://open.kakao.com/o/gWfBaRqf 코드 : 9843 경기도 아파트 가격대별 쪽집게 추천 ▼▼▼ https://naver.me/5Z1G6dByy ----- 안녕하세요 5분임장입니다 :) ​ 최근 들어오는 자문/강의을 준비하다보니 큰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무엇인고 하니, "선택지가 없다" 는 겁니다..​ 이건 - 지역 선택의 선택지 - 매매/전세/월세의 선택지 - 살 것인가 보류할 것인가의 선택지 등등 정말 많은 부분에서 선택지가 삭제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 물론 그렇다고 제가 강의나 자문에서 추천드릴 아파트를 전혀 못 찾는다는 건 아니구요 ㅋㅋ ​ 다만 예전에 비해서 분명 제안드릴 수 있는 지역이, 단지가, 선택 유형이 정말 많이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 그 중 가장 여러분들이 꼭 인지하셔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오늘은 칼럼을 통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위 기사들은 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지속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사실들이고 ​ 여러분들도 "이게 뭐? 지금 급매 있는 거, 가격 떨어지는 거 모두가 알고 있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월세 영구 삭제 + 매매 매물 반영구 삭제" 의 결과로 나타날 겁니다. --- 다주택자들은 원래라면 지금 팔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전세/월세를 놓을 수 있는 주택을 들고 있었고, ​ 최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과 함께 이걸 무주택자들에게 매도하고 있죠. ​ 아직 이해 못 하셨나요?

호랑이26. 03. 24.

‘K-아파트’가 간다! 발 들이면 중독

한국 문화의 세계화가 자리를 확실히 잡았다. BTS를 필두로 한 K-팝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주류로 자리 잡은 이후 ‘K’라는 접두어는 유행을 넘어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실제로 음식과 화장품, 콘텐츠 산업에 세계가 주목하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늘고 있다.  이제는 주거문화까지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한국 건설사들의 움직임은 이러한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과거에는 해외 건설이라고 하면 플랜트나 도로, 발전소와 같은 인프라 사업이 중심이었다가 최근에는 ‘사람이 사는 공간’ 자체를 수출하는 단계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변화 배경에는 국내 건설 시장의 구조적 한계가 자리 잡고 있다. 분양시장 침체가 길어지고, 금리 상승으로 주택 수요가 위축되면서 건설사들의 수익 구조가 나빠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매출 규모는 유지되거나 오히려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 비용 부담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건설사들은 더 이상 국내 시장만으로는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자연스럽게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반도건설의 행보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반도건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한 주거 개발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그 출발점이 된 프로젝트가 더보라 3170이다. 한인타운 중심에 위치한 이 단지는 252가구 규모의 임대 아파트로, 올해 4월 전 세대 입주를 완료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비교적 높은 임대료 수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룸 기준 월세가 300만 원에서 400만 원 수준에 형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주가 빠르게 진행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월 임대수익으로 투자금 회수도 머지않을 전망이다.

두꺼비세무사26. 03. 20.

농지 전수조사 시대의 개막 강제매각, 형사처벌, 대출규제, 그리고 세금 중과까지 – 농지 보유 리스크의 구조적 전환

<주택 다음은 농지!> 2026년 2월, 정부의 발언은 분명했다. “농지를 포함한 부동산을 투기·투자 목적으로 보유해도 이득이 남지 않게 만들겠다.” 이 문장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니다. 정책 방향의 선언에 가깝다. 특히 농지에 대해서는 행정 집행과 세제, 금융 규제를 결합한 입체적 규제 체계가 설계될 가능성이 높다. 주택 규제에서 시작된 ‘투기 억제’ 프레임이 이제 농지로 확장되고 있으며, 그 핵심 수단은 전수조사, 처분명령, 강제매각, 대출 규제, 그리고 세금 강화이다.   이미 법적 장치는 상당 부분 마련되어 있다. 농지는 「농지법」을 통해 강력하게 관리되는 자산이다. 농지법은 경자유전 원칙을 기초로 하여, 농지는 농업경영 목적에 따라 직접 경작하는 자가 소유해야 한다는 구조를 취한다. 이 원칙을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 행정처분,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이 중첩적으로 부과될 수 있다.   농지법 위반 시 처벌은 생각보다 무겁다.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 농지를 소유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해당 토지가액의 50% 이하 벌금이 가능하다. 용도구역 행위 제한 위반이나 전용 허가 없이 타 용도로 사용한 경우에도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이 적용된다. 불법 임대차, 위탁경영 위반, 전용 신고 위반, 농지법 위반 중개 행위 등도 각각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2천만 원 이하 벌금 등으로 규정되어 있다. 여기에 농지 이용 실태조사 거부 시 과태료, 임대차 변경 신고 미이행 시 최대 500만 원 과태료가 추가된다.

평지조아평지조아규제 흐름으로 읽는 내집마련 전략글 모아보기 →26. 03. 20.

이제는 아래 급지 상승 없이 상급지 상승 없다.

상급지에서 아래 급지로 점점 시세 상승 흐름이 넘어가는 중입니다. ​ 25년 봄에는 강남만 외쳤고 25년 여름에는 한강벨트만 외쳤지만 25년 가을부터는 서울이면 된다를 외쳤고 25년 겨울부터는 서울과 맞닿은 모든 수도권을 외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6년 봄부터는??? 갭메우기하라고 정부에서 대놓고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 25억 이상 주택 매수 대출은 2억 15억-25억 주택 매수 대출은 4억 15억 이하 주택 매수 대출은 6억 이렇게 틀어막고 있는데 이제 이런 규제를 한지 딱 5개월이죠. 그리고, 그 결과... 상급지는 시세가 정체되고 아래 급지가 따라잡는 현재의 부동산 시장 모습을 보이고 있죠. ​ 여기에 근데 한가지 더 결정타를 날린 것이 있습니다. 최근, 여러가지 정세가 불안정해서 놓치신 분들이 많겠지만... 각하께서 바로 사업자 대출로 주택 매수하면 형사 처벌 대상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에 국세청장은 전수검증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 각하께서는 부자들이 어떻게 고가 주택을 매수하는지.... 정말 다 아는 것 같습니다. ​ 주택 담보 대출이 막힌 이후, 자금력이 되는 분들이 하던 최근 트렌드가 P2P 대출 실행 후 사업자 대출로 돌리기인데 이마저도 전수검사하겠다고 하니... ​ 어디 불안해서 대출 받겠습니까. ​ 더욱 더 명확해졌습니다. 갭메우기는 앞으로 남은 부동산 상승 흐름의 트렌드입니다. 아래급지가 따라와줘야 상급지가 밀려 올라갈 것 같습니다. ​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안 오른다가 아니라

엘레이맘26. 03. 20.

전쟁은 이란에서 났는데, 왜 우리 동네 집값이 움직일까?

황당하지만 사실인 이야기 솔직히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이란이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는데, 거기서 전쟁이 났다고 우리 집값이 흔들린다고?" 맞다. 황당하게 느껴지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된다. 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으로 이란 전쟁이 시작됐다. 국제 유가는 2주 만에 60% 가까이 급등했고, 원달러 환율은 일시적으로 1,500원을 돌파했다. 코스피에서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주담대 금리 상단은 6.5%를 넘어섰다. 바다 건너 중동의 포성이 어떻게 우리 동네 집값까지 건드리는 걸까. 그리고 "정부를 이기는 시장은 없다"고 직접 선언한 이재명 정부의 집값 억제 의지는 이 예상치 못한 변수앞에서 어떤 흐름을 보일까. 전쟁이 집값에 닿는 세 개의 파이프 세계 경제는 하나로 연결된 그물망이다. 한 곳을 잡아당기면 멀리 떨어진 곳도 흔들린다. 이란 전쟁이 우리 집값까지 건드리는 경로는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 — 기름값이 모든 것을 움직인다 이란은 전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의 20% 이상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끼고 있다. 이 길목이 위태로워지면 국제 유가가 순식간에 뛴다. 유가가 오르면 전기요금, 가스비, 교통비, 공산품 가격이 줄줄이 따라 오른다.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되는 것이다. 그런데 물가가 오르면 부동산에는 역설적인 일이 벌어진다. 현금의 가치가 떨어지는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사람들은 땅과 건물 같은 실물 자산으로 눈을 돌린다. 정부가 세금으로 다주택자를 압박하더라도, 집값이 세금보다 더 빠르게 오른다면 버티는 쪽이 이득이 되는 계산이 성립해버린다.

보더콜리26. 03. 19.

같은 '국평' 공시가, 노원 3100만원 오를 때 압구정은 14억 치솟았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안이 나왔습니다. 공동주택은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을 말합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산정합니다.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올해 초 한국부동산원이 일부 표본을 뽑아 결정한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자치단체가 산정합니다. 공시가격은 희비가 엇갈리는 양면의 동전과 같습니다.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시세·몸값이 높아졌다는 뜻이기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세금 부담도 뒤따르는 터라 마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올해는 고가 주택일수록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뛰면서 희비의 명암이 선명하게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싼 집일수록 공시가 더 올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극심한 양극화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상승률의 지역별 편차가 큽니다. 올해 상승률은 전국 9.16%, 서울 19.67%입니다. 전국 기준으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며, 서울은 2021년(19.8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 실거래가 상승률(13.29%)보다도 훨씬 높습니다. 이는 통계 방식의 차이 때문입니다. 실거래가는 상승률을 기하평균으로 산출하는 반면, 공시가격은 총액 단순 비교 방식을 씁니다. 고가 주택이 많이 오르면 같은 비율로 오른 중저가 주택보다 총액이 훨씬 더 많이 늘어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공시가격 상승률이 실거래가와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은 비쌀수록 많이 올랐다는 방증입니다. 공시가격 평균가격과 중위가격 차이에서도 양극화가 드러납니다. 공시가격 평균은 전국 2억8592만5000원, 서울 6억6507만3000원이고, 중위가격은 각각 1억7500만원, 4억100만원입니다. 서울 평균가격이 전국의 2.33배로 지난해 2.14배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중위가격 대비 평균가격 배율도 전국 1.63배, 서울 1.66배로 지난해보다 높아졌습니다. 평균가격과 중위가격의 격차가 커졌다는 것은 비싼 집이 더 많이 올랐다는 뜻입니다.

내집은어디에26. 03. 19.

BTS 따라 걷는 서울: THE CITY ARIRANG SEOUL 투어

2026년 3월 21일(토)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이 날의 서울은 붉은 빛으로 뒤덮이게 됩니다. 광화문을 시작으로 숭례문, 남산, 용산, 명동까지. 서울의 상징적인 공간들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가이드북에도 없는 BTS를 따라 걷는 서울 투어. 기대되지 않으세요? 오늘, 저와 함께 BTS 따라 걷는 서울 투어 떠나보실래요? 자, 그럼 첫 번째 장소로 이동해볼게요. :one: BTS 완전체 컴백 첫 무대, 광화문 광장 뒤를 돌아보면 북악산이 보이고, 앞으로는 세종대로가 곧게 뻗어 있죠. 바로 이곳이 광화문 광장입니다. 600년 전,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은 이 일대를 권력이 시작되어 세상으로 퍼져나가는 중심으로 만들었어요. 수백 년이 지난 지금, 이곳은 서울 경제의 중심, CBD(도심 업무지구)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나라의 빛이 사방으로 퍼진다 광화문이라는 이름의 뜻처럼, 3월 21일(토) 오후 8시. 이곳에서 열리는 BTS의 컴백 공연은 전 세계 190여 개국으로 퍼져 나갈 거에요. 광화문 광장에서 가수가 단독 공연을 여는 건 사실상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하나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게 될 거에요. 이 날, 광화문에는 수십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만약 이 풍경을 집 근처에서 누릴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광화문 주변에는 주로 업무시설과 역사 공간이 자리하고 있어요. 그래서 주거를 보려면 서대문 쪽으로 넘어가야 해요.

5분임장5분임장5분 만에 읽는 단지·입지 분석글 모아보기 →26. 03. 18.

2030년까지 서울은 답이 없습니다 (부제 : 서울시장과 재건축, 재개발)

5분임장 단톡방 ▼▼▼ 링크 : https://open.kakao.com/o/gWfBaRqf 코드 : 9843 <경기도 아파트 추천 강의> ▼▼▼ https://form.naver.com/edit/pNwTF3KJz_DVU6GETtNU1A ----- 안녕하세요 5분임장입니다 :) 오늘은 다가오는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서, 여러분들이 재건축/재개발에 어떤 시야를 가져야하는지 아주 핵심만 짚어보겠습니다. 오세훈 현 시장님이 가능성이 높다느니, 정원오 후보님이 가능성이 높다느니 이런 건 집어치우겠습니다. ​ 누가 되든 여러분들이 크게 상관없습니다. 왜냐면 제가 칼럼 제목에서 말씀드렸듯 "2030년까지 서울 답 없습니다 누가 시장이 되든." 바로 앞의 기사의 핵심은 이겁니다. "서울의 신축 아파트 10개 중 9개는 재재를 통해서만 공급이 된다." ​ 제가 톡방을 통해서도 정말 수차례 말씀드렸죠. ​ 수도권 핵심지/주요지들은 재건축, 재개발이 아니라면 그냥 공급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고. ​ 근데 현 시장님도, 그리고 여권의 시장 후보님도 모두 재재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질 않습니다. ​ "아닌데요? 오 시장님 모아, 신통 이런 거 열심히 하시거든요???" 라고 반문하실지 모르겠으나, 그럼 임대주택 소셜믹스니, 임대주택에 한강뷰를 줘야한다느니 이런 정무적 발언/행동은 치우셨어야죠. ​ 현재는 야당도 여당도 각각 보수적, 진보적 성향을 강하게 보인다기보다, ​ 그냥 흐름에 따라 '그때그때 포퓰리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