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thcliff23. 05. 12.
또 한 명의 희생자가...
목동에서 전세사기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 극단적 선택 흔적 없다고 해요. 대체 무슨 일일까요? 전세사기로 벌써 10 분 가까이 희생된 것 같은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체 6,224개의 글
Heathcliff23. 05. 12.
목동에서 전세사기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 극단적 선택 흔적 없다고 해요. 대체 무슨 일일까요? 전세사기로 벌써 10 분 가까이 희생된 것 같은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eathcliff23. 05. 12.
최근에 강남역 가보셨나요? 30~50대가 주로 이용하고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사진을 만들기 쉽지 않아 20대 젊은 층의 유입이 줄었다는데 확실히 그런 것 같아요. 회사들만 많고, 90년대처럼 대학생들로 붐비던 강남역은 옛날 얘기가 되었어요. 임대료가 비싸서 대기업도 입점을 주저한다는데요, 압구정 상권과 비슷한 길을 가는 것 같습니다. 작년 기준 평당 임대료가 110만 원이라니...

Heathcliff23. 05. 12.
배우자와 차를 타고 벤쿠버 다운타운을 지나간 적이 있습니다. 대리 인감을 때기 위해 영사관을 가던 길에 방향을 잘 못 잡아 헤이스팅스 로드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아... 여기는 안 들어가려고 했는데.. (왜?) 어, 이 거리가 노숙자와 마약 거리로 유명하거든.." 그렇게 헤이스팅스 거리로 들어서고 나서 차이나타운을 지나가면서 보니, 한 낮이었는데도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부랑자 텐트에서 약에 취해 비틀거리는 노숙자들이 돌아다면서 거의 좀비 마을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Heathcliff23. 05. 12.
주식은 주가 조작이야기가 나오고 부동산은 전세사기 뉴스가 도배를 합니다 피해자는 명확한데 가해자 불확실하고 찾기가 힘든 상황이라 더 어렵습니다 전세제도가 문제라고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전세제도는 세입자에게는 좋은 제도입니다만 전세 사기로 인해 월세가 점차 증가하고 과거 노재팬 현상이 있었지만 지금은 잊혀졌고 일본으로 관광으로 많이갑니다 지금은 당장 위험하다는 인식 때문에 전세를 꺼리지만 결국 비용이 문제입니다

Heathcliff23. 05. 11.
GTX 역사와 연결되는 복합 쇼핑몰, 도심공항 터미널, 근처 호텔과 한류월드 사거리까지 지하로 잇겠다는 건데, 제 생각에는 킨텍스에 행사 있을 때 반작 붐비고 코엑스 정도의 위상은 안 된다고 봐요. 코엑스는 배후 상권이 탄탄하잖아요? (이렇게 말하면 일산 사시는 분들이 싫어하실라나요?^^;) 주변에 아파트가 대부분이고, 아직 개발 안 된 땅들도 많으니까요. 전시장 빼고 인프라가 없는 건 사실이죠.

Heathcliff23. 05. 11.
공사비 상승과 고금리 여파 등으로 분양가는 상승세이고, “지금이 가장 싸다”라는 웃픈 말도 들립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도 확 줄어든 것도 원인인데요. 지금 분위기대로 분양가가 10억 원대로 굳어진다면, 대출만이 답일 것 같네요. 아...우울... 대출 받아 집 사고 평생 갚고... 다른 대안이 있는지, 다른 분들은 비슷하신지 궁금하네요. (금수저 분들 빼고요.)

Heathcliff23. 05. 11.
앞으로는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매입했지만 전세 등 기존 임대차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이들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죠? 이건 참 잘한 정책이라 봅니다. 부동산과 관련된 다른 불합리하고 복잡한 법규들도 바뀔 건 바뀌었으면 좋겠네요.:relaxed: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11.
알고 한 결혼은 아니다. "부동산 투자자가 되기 전에 결혼을 했기에 알고 한 결혼은 아니다" 나는 부동산에 "부"도 관심이 없는 30세 직장인 이었다 부동산 뿐 아니라 돈에 대한 관심도 전혀 없었는데 동갑내기 남편은 달랐다 돈에 관심이 많고 어린 나이에 벌써 땅도 살고 팔고 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추진력과 결단력이 돋보이는 사람이었다. 돈 이야기할 때면 눈이 반짝거리는 이상한 사람이긴 했지만 나를 리더 하는 그 모습이 참 남자다워 보였던 거 같다.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11.
한줄요약: 타운하우스의 장점이 곧 고민의 지점이다 "A씨는 '언젠가는 나만의 단독주택을 짓고 살거야!'라는 꿈을 꾼다. 전원주택 마을을 구경가기도 하고 관련 tv프로그램도 챙겨본다. 그런데 집지으면 10년을 늙는다거나, 돈이 많이 든다거나.. 막상 시도하려니 겁이난다. 아파트에만 내리살아왔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러다 '타운하우스'라는 것을 알게된다. 기존 매물들도 찾아가보고 모델하우스에도 가본다. 점점 가슴이 뛴다! 이거야말로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합쳐둔 '내가 꿈꾸던 집'아닌가?!"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11.
그동안 단독주택, 전원주택, 구옥과 같은 내집짓기를 위한 토지 매매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했다. 오늘은 그 마지막으로!! 매물을 결정하고 가격 협상도 마무리했으며 이제 부동산에 둘러앉아 계약서에 도장 찍기 전! 그 전에 챙겨야할 것을 이야기해보자. 계약하고 돈내면 후회해도 소용없다. 최종 단계에서 미리미리 챙겨둬야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0. 당연하지만 이 단계에 이르렀다면, 집을 짓기 위한 토지, 구옥 등의 매물에 대한 판단은 끝난 상태여야 한다.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11.
한줄요약: 그래서 결국 일산 도심의 단독주택 단지 필지를 샀다 나는 젊은 건축주이다. 그러니까 이 시장에서 볼때 '새파랗게 젊은놈'이라서 젊은 건축주라고 부르기로 작정했다. 그동안 브런치를 통해 단독주택 집짓기 여정 중 토지 매매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했다. 일단은 그 (아마도)마지막으로 그래서 나는 어떤 토지를 어떻게 매매하게 되었는가? 를 이야기해보자. 아래의 내용들은 전편의 글들에서 그 방법이나 상세한 내용들을 정리해두었다. 이전 글을 참고해가며 보면 이해하기 더 쉬울거다.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11.
한줄요약: 부동산은 내가 낸 수수료로 돈을 번다 부동산은 왜이렇게 어려운가? 그동안 내게 부동산이란 '아파트 상가를 쓸데없이 차지하는 별의미없는 가게'에 불과했다. 집 알아볼 때 한번, 계약하러 한번. 그렇게 두어번 들렀던게 부동산 경험의 전부이기도 했고. 집짓기를 꿈꾸는 보통의 젊은 건축주는 대충 이런 입장이지 않을까? 어쨌거나 부동산이 마음편히 드나들만한 공간은 아닐테다.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11.
unplash, map 부동산 공부(구매)를 위해 마음먹고 지도를 펼쳐보면 처음 느끼는 감정은 막막함이다. 서울만 하더라도 25개 구가 있으며, 그 안에 아파트, 주택, 빌라, 오피스텔 등 다양한 형태의 집들이 있다. 요즘 서울은 대출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눈을 돌려 수도권을 보면 어떤가. 일산, 김포, 인천, 부천, 시흥, 안양, 안산, 광명, 의왕, 과천, 성남, 용인, 구리, 남양주, 의정부 등 손가락 10개로도 다 셀 수 없는 다양한 지역들이 눈에 들어온다. 돈이 많으면 고민할 필요가 없을 것이나, 우리는 그렇게 많은 돈이 없다.(고 전제하자.) 결국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어느 지역의 어떤 형태의 집을 선택하여 구매해야 한다.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11.
market, unplash 우리는 자본주의 시장에서 살고 있다. 자본주의에서 가격이 결정되는 지점은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지점이다.(사실 훨씬 복잡하지만) 이것은 집값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이 집을 가지고 싶어 하는 욕망과 그 욕망을 충족해줄 집이 얼마냐 있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정해진다. 그 결과물로 집값은 촘촘하게 계층화되어 있다. 그 집값이 그 값을 받는 이유가 있고, 이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한 예가 같은 아파트 안에서의 가격 차이이다. 한 아파트 내에서도 층 수, 동, 타입에 따라 작게는 몇 천에서 많게는 몇 억의 차이가 난다.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11.
별별 세권이 다 있네요! 이런 뜻이래요.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 세계 최대 규모로 세워질 대관람차 ‘서울링’ 주위의 부동산 권역을 일컫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월 초 ‘서울링’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2027년 말 완공 목표로 대관람차의 전통적인 디자인인 ‘바큇살’이 없는 반지 형태로 지름은 180m에 달한다. 하늘공원 위에 서울링까지 들어서면 공원의 해발고도까지 고려해 총 276m로 높아진다. 63빌딩(264m)보다 더 높은 곳에서 서울 곳곳을 조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11.
창동역 GTX 지하화 얘기하다가 어떤 사람이 은마아파트 GTX 노선 우회 요구 질문에 “재론의 여지가 없다”라고 국토부 장관이 확인 사살 했어요. 과거에 3호선 연장 때 이 아파트 부녀회에서 크게 데모해서 생긴 역이 지금의 3호선 대치역입니다. 그때는 핌피(PIMFY = Please In My Frontyard), 지금 GTX는 님비(NIMBY = Not In My Backyard)라고 볼 수 있겠네요.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11.
2년의 지연 끝에 다음 달에 개통하는 대곡소사선 전철에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일산, 부천 분들. 대곡역 인근의 84 제곱미터 아파트는 최근 4개월간 1억이 올랐고요, 부천 원종역 인근 아파트는 역시 84 제곱미터 아파트가 작년 8~9월 사이에 2억이 뛰었고, 지금은 호가만 8억 정도 한데요. 사방이 논밭이던 대곡역 주변도 개발이 되겠죠? 이 역에 처음 갔을 때 “웬 시골에 전철역이...”라는 생각에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폭풍의 언덕23. 05. 10.
상황 1. 보증금을 못 받아서 집주인의 다른 빌라에 가압류를 걸고, 그 빌라에 살고 있는 다른 임차인들은 또 다른 집 주인의 빌라에 가압류를 걸고, 집주인에게 소유권을 이전 받으려고 하자 1천~2천만 원의 웃돈을 요구한다는 상황. 서로 물고 물리는 그런 상황. 딱 이 말로 대체할 수 있음. 사람을 개로 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님. 상황이 그렇다는 거임. 상황2

Heathcliff23. 05. 10.
숭배의 대상에서 부동산을 끌어 내려야 사람이 산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부동산에 대한 애착은 대단하다. 실제로 부동산에 대해서는 DNA 자체가 다르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니깐... 미국에 있는 지인들을 통해서 들은 얘기도 보면 미국의 자리 좋은 부동산을 한국 사람들이 사들이는 바람에 지역의 부동산 가격을 올려놓은 사례가 꽤 있더라. 지금은 많은 부분 중국인들이 그런 일을 하고 있지만 말이다.

Heathcliff23. 05. 10.
이젠 좀 필자의 현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를 적어 보려고 한다. 사실 전세라는 제도는 전 세계에 우리나라 밖에 없는 제도이다. 실제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전세제도를 이야기 해 주면 "말도 안된다. 공짜로 집을 빌리는 것과 뭐가 다르단 말인가?" 라는 반응을 보인다. 필자의 지인들이 미국에서 살면서 집세로 한달에 200만원 가까이 부담하는 경우도 수두룩한 지라 , 그런 문화적인 배경에서 생각해 보면 전세라는 제도가 이해가 안가는 게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