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사우루스

내집마련수다

전체 6,224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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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hcliff23. 05. 25.

건물은 언제 사야 하나?

지금! 만약 나의 가용 금액과 사고자 할 건물이 맞게 된다면 바로 지금 사야 한다. 건물은 내가 사고 싶다고 언제나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1. 매수 의지 2. 가용 금액 3. 대출 여부 4. 수시로 바뀌는 정책 5. 세금 6. 매도 의지 1~5는 내가 결정하지만 6은 온전히 매도자의 몫이다. 내가 사고 싶은 건물이 있다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사고 싶은 동네가 있다고 매매 물건이 시장에

Heathcliff23. 05. 25.

주거용 아파트를 생각해 보자

그러면 한국 사람들이 주거 용도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파트를 한번 보자.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아파트는 건설사가 건설 계획을 하고 인허가를 받고 나서 3~4년 뒤에 입주물량이 나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3~4년 간이 딜레이가 있어서 대략 10년에 한 번 오르고 내린다는 10년 주기설도 나온 것 같다.  그렇게 보면 배추는 2년 주기설도 가능할 수 있겠다. 1년 오르고, 1년 내리고, 다시 1년 오르고… 말이다.

Heathcliff23. 05. 25.

현장소장 25년 경력자가 얘기하는 건축을 잘하는 팁

부동산 상담을 하다 보면 리뉴얼이나 신축에 대해 겁을 먹는 분들이 많다.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실패담들을 읽고 지레 겁을 먹는다. 신축하면 수명이 10년은 줄어든다든지. 현장 소장만 25년 했던 경험자로서 건물주도 시공자도 행복한 건물을 짓는 방법을 알려주려 한다. 결론부터 얘기하겠다. "시공자도 행복한 건축물을 원한다." 이게 무슨 얘기이냐면 시공자를 사기꾼 또는 대충 마무리하고 떠날 사람으로

Heathcliff23. 05. 25.

김장철에는 배춧값이 비싸다

한국 사람들은 겨울이 시작되면 김장이란 것을 연례행사처럼 한다. 하지만 그때 가장 사람들을 걱정하게 만드는 것은 김장 배춧값이다.  김장 배추는 11월~12월이 제철이다. 즉 1년에 한 번 겨울철 김장을 위한 대량 공급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수요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데, 김장철 배추 수확량은 매년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만약 올해 배추가 수확량이 적었다고 치자. 그러면 배춧값은 폭등할 것이다. 농산물은 필수재이기 때문에 가격에 수요가 민감하지 않은 비탄력적인 상품이다. 즉 가격이 폭등해도 수요는 거의 유지된다는 것이다.

Heathcliff23. 05. 25.

건물 가격은 누가 정하는가?

정확히는 토지 가격인데 대부분은 건물 가격으로 지칭해서. 난 매도자가 매매가를 정하면 거기에 토 안단다. 그건 온전히 매도자의 권리이다. 간혹 적정 가격을 물어보면 그땐 얘기 해 주지만. 건물은 고유하다. 공산품처럼 대량으로 찍어내는 것이 아니고 그걸 어떻게 이용하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부가 가치가 나오기에 적정 가격은 없다. 가격은 오로지 팔 사람과 살 사람의 마음만 일치하면 그게 적정 가격이다.

Heathcliff23. 05. 25.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우리는 살다 보면 밑도 끝도 없이 이러한 결과론 적인 말을 많이 듣고 산다. 부동산 투자도 주식 투자도 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이런 말을 당연하다는 듯하기도 한다.  그러한 이유로 사회 초년생들은 경험이 없더라도 본인보다 연장자라는 이유로 인생 선배이니 더 잘 알 거라는 생각으로 그분들 말을 듣고 행동에 옮기기도 한다. 사회 초년생들 또한 자기만에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그분들 말을 안 듣기 또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일 테니 말이다. 그런 말들이 꼭 틀린 것은 아니다. 결론적으로만 보면 언젠가는 올랐고 언젠가는 떨어졌으니, 100% 틀린 말도 맞는 말도 아니다. 결국은 고장 난 시계처럼 어쩌다 한 번씩 맞기도 하니 말이다.

Heathcliff23. 05. 25.

한국도 일본처럼 부동산 폭락할까?

일본이 한참 잘 나가던 1990년 대. 경리 아가씨들도 적금 부어서 하와이 땅 사기 붐이 일 던 때. 정부는 달러 환율 대비 고금리 정책을 유지했고 고금리에 은행들이 전부 미쳐 날뛰기 시작했어. 돈 좀 쓰라고 막 빌려준 거야. 왜 안 그렇겠어? 빌려만 주만 이자가 눈덩이처럼 들어오니. 일본의 부동산 값은 절대 안 떨어질 거라 생각하고 담보 부동산 가치의 100%를 넘어서 120%까지 막 빌려준 거야.

폭풍의 언덕23. 05. 24.

전세 감액 갱신

전세 갱신 계약 10건 중 4건이 감액 갱신. 집주인에게 감액 된 만큼 돌려받는 경우인데 돌려 받으면 그 나마 다행이랄까... 전세 사기와 관련 없는 "선량한" 집주인들도 이번 전세 사기 사태의 일종의 피해자라고 생각됨. 주거 시장 안정은 대체 언제...ㅠ ㅠ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24.

현대카드가 제시하는 라이프스타일 발신지, 라이브러리

부동산 마케팅편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기업은 뛰어난 마케팅 전략으로 업계 최하위에서 1~2위를 다투는 위치로 우뚝 선 회사입니다. 바로 현대카드지요. 현대카드의 마케팅 사례는 워낙에 유명한 것들이 많아 경영대학원에서 케이스 스터디로도 많이 다루는 데요. 저는 그중에서 부동산에 관한 것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과 저는 약간의 인연이 있습니다. 첫 번째 인연은 대학 때였지요. 당시 교수님 중 경영에 디자인 개념을 접목한 디자인 경영이라는 분야를 만든 분이 계셨는데, 도대체 디자인 경영이 뭔지 궁금해서 수강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 학기 수업 중 특강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초청강사가 바로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 이셨지요.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24.

10억 원의 크기

유튜브로 꼬마빌딩에 관한 얘기를 하다 보니 작은 규모의 빌딩을 사려고 오시는 분들이 많다. 상담을 하다 보면 대부분 다른 부동산에서  마음의 상처를 얻고 오신 분들이 많다. 약간의 무시를 당했다는 말이다. 빌딩을 사려고 대부분 강남을 먼저 들렸을 텐데 그곳은 평당가가 1억부터 시작한다. 10억을 가지고 빌딩을 사려면 20억 정도의 건물을 노릴 텐데 그러면 강남에선 20평도 안 되는 땅.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24.

어느 기업의 부동산 활용법

지난 시간의 CJ푸드월드에 이어 기업의 부동산 마케팅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신사동 가로수길 자주 가시나요?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곳이 바로 가로수길에 있는 시몬느 핸드백 박물관 입니다. 기업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부동산(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먼저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테니, 시몬느라는 기업에 대해 설명을 좀 하겠습니다. 여자라면 시몬느라는 이름은 몰라도 그 제품은 최소 하나 이상은 가지고 계실 겁니다. 지방시, 겐조, 마이클 코어스, 마크제이콥스 등 유명 브랜드의 가방을 만드는 곳이 바로 시몬느 입니다. 쉽게 말해 명품가방 OEM(제조자 개발생산방식)업체 라고 할 수 있지요.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24.

그냥 바쁘게 건물만 사겠다는 사람들.

+여보세요. -네. +광고 보고 전화하는데요 이거 수익률이 어떻게 돼요? -네. 얼마입니다. 그리고 전화로 다 말씀 드릴 수 없으니 아이디부동산에 오셔서 상담받으세요. 다음날. +여보세요. 광고 봤는데 이 건물 가격 괜찮은 거예요? -어제 통화하신 분 같은데. +네? 거기 어딘데요? -아이디부동산입니다. +아. 그렇구나. 어쨌든 알려주세요. -일단 한번 와보시라니까요. 다음날 또 전화 옴.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24.

공간에 기업의 가치를 담다

포트럭의 부동산 이야기입니다.  지난주 엊그제 드디어 쇼미더머니 시즌5가 시작되었네요. 힙합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참 반가운 시절이 왔습니다. 힙합이라는 단어가 나오니 입이 근질근질해지는데요ㅎㅎ. 하지만 오늘은 부동산 시간이니, 힙합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얘기하기로 하지요.  위에서 말씀드린 쇼미더머니를 제작/방영하는 곳은 Mnet 인데요. 우리나라 대중음악을 선도하는 방송 권력입니다. 쇼미더머니 외에도 슈퍼스타K, M카운트다운, 그리고 최근 방송되었던 프로듀스101까지, 그야말로 막강한 콘텐츠를 자랑하지요. 그리고 Mnet의 자뻑 스멜 물씬한 MAMA(Mnet Asian Music Award)는 얼마나 갈까 싶었지만 벌써 10년이 넘었고, 이제는 아시아권에서 아주 영향력 있는 시상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24.

건폐율, 용적률, 일조권을 알면 산책이 더 즐겁다.

#건폐율 은 대지에서 건물이 차지하는 면적의 비율. 쉽게 얘기하면 건물을 정오에 위에서 내려다 봤을 때 땅에 그려진 그림자 크기. #용적률 은 그땅에 1층 부터 마지막층 까지의 총면적. 쉽게 얘기하면 1종 전용은 2층까지 2종 일반은 대략 5층까지 지을 수 있다는 거. #일조권 은 주거 지역에서 내 건물의 그림자가 북쪽에 있는 집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 지적도를 보고 바로 북쪽의 대지 경계선과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24.

전국맛집은 어떻게 도심 빌딩속으로 들어왔을까?

오랜만에 돌아온 부동산 이야기입니다. 상업시설 7번째 편이네요. 오늘은 F&B 분야의 최신 트렌드인 셀렉티드 샵(Selected Shop)에 대해 살펴볼 텐데요. 대표적인 셀렉티드 샵에 대한 소개와 부동산 디벨로퍼의 관점에서 그 개발배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 상업시설의 가장 Hot 한 분야는 바로 F&B(Food&Beverage, 식음료) 지요. 인터넷 쇼핑, TV홈쇼핑 등 온라인의 발달로 오프라인 쇼핑 시장이 점점 위축되다 보니 쇼핑몰도 판매시설의 매출 감소폭을 만회하기 위해 F&B(식음료)의 비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24.

연예인 건물

연예인이 빌딩 샀다고 하면 바로 신문에 나와. 그거 기자가 연예인 쫓아다니면서 어? 이번에 건물 샀어요? 그럼 취재해서 신문에 낼게요. 이럴까? 아니. 연예인이 빌딩 매매하면 그 중개인이 아예 육하원칙에 딱 맞춰서 보도 자료를 만들어서 신문사에 뿌리는 거야. 그게 기사로 퍼져. 기자는 사람들이 혹하는 기사를 써서 좋고 중개인은 유명해져서 좋고 연예인은 자신의 건물이 비싸져서 좋고. 간혹 이런 분들이 와.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24.

소비 트렌드와 상업시설의 변화

벌써 상업시설 6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 5편 "쇼핑몰의 운영전략"이 조회수 22만 건에 라이킷 40건이 넘는 뜨거운 반응을 보여 주셔서 이번 글에 부담이 많이 되네요.ㅎㅎ 오늘은 이 단어를 화두로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Dog Year"    무슨 뜻일지 짐작이 되시나요? (직역하면 욕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개와 인간의 수명을 비교해 보면, 개의 1년은 인간의 7년 정도가 됩니다. 즉, "Dog year"란 7년이 1년처럼 빠르게 지나간다는 뜻으로, 과거 7년에 걸쳐 변화하던 일들이 1년, 아니 그보다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요즘의 시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어찌 보면 오늘이 여러분 앞으로의 일생에서 가장 변화가 적은 날이라고 볼 수 있지요.) MIT대학교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교수가 언급한 이후 널리 통용되는 표현이지요.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24.

건물 투자 시 친해져야 하는 사람들.

일단 중개사. 중개사 특히 빌딩 매매를 주로 하는 중개사들은 내놓으면 바로 나갈 물건들을 알아. 그래서 그런 물건들은 아예 처음부터 광고를 안 해. 그런 것들은 개인적으로 오는 고객들에게만 오픈해. 그러니 개인적 친분을 계속 쌓아 가는 것이 중요해. 그리고 세무사. 요즘 매일 양도세, 취득세가 막 바껴. 정권이 바뀔 때마다 그럴꺼같아. 세금으로 컨트롤하는 게 정부로선 제일 쉽고 빠른 길이니.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24.

쇼핑몰의 운영전략

오랜만에 부동산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원래 부동산 이야기가 메인이고, 회사생활 이야기는 번외편 정도로 생각했는데요. 취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아서 인지 회사생활 이야기 편의 호응이 훨씬 좋아 한동안 그쪽으로만 글을 올렸네요.  이제 다시 부동산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4편이 쇼핑몰의 개발계획에 대한 내용이었으니, 오늘은 운영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별을 사랑하는 사람23. 05. 24.

빌딩 매매에 수익률이 중요한가?

빌딩 매수하러 오는 분들이 꼭 묻는 질문. 수익률이 어떻게 돼요? 물론 답은 해줘. 수익률은 매매가 대비 월 임대료야. 정확하게 계산하는 식은 네이버에 널렸으니 그거 보면 되고. 난 이 수익률이 얼마나 허무한 숫자인지 얘기하려고. 물론 이 수익률이 중요할 때가 있어. 은행 대출 받을 때. 은행은 대출금을 정할 때 감평원에 맡겨. 그럼 감평사들은 현재 수익률만 계산해보고 대출금을 결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