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영역을 함께 생각해보는 입지 분석 - 2024년 1월 11일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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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얼랭커스 입니다.
하루의 일과 중에서 출근길에 대형 부동산카페에 3개 지역의 리얼랭커스 정보를 올립니다.
해당 정보에는 리얼랭커스에서 주거/교육/인프라/교통/균형으로 각각 계산된 아파트단지 목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정보를 올리게 되면 동의하지 않는 댓글이 올라오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 단지가 교육이 좋다는건 이해할 수 없다" 또는 "인프라가 좋은거 아니다" 등의
"특정 주제로 정렬한 결과"에 대한 이의 제기가 많습니다.
무작정 비난하는 피드백 보다는 당연히 매우 유의미한 댓글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에 대한 원인을 생각해 봅니다.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관념은 보통 가장 강렬하고 인상깊은 것들 입니다.
대학교라고 하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와 같이 탑클래스를 기억하지, 티어2 이하로 내려가면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대한민국 부동산이라고 하면 압구정을 떠올리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따라서 아파트의 특정 주제에 대한 입지를 볼 때,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최고" 또는 "가장 강렬한 랜드마크"만을 기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면 "인프라 좋은 단지" 라고 하면 특정 스타필드나 대형쇼핑몰 주변만을 떠올리고,
"교육 좋은 단지" 라고 하면 자사고 또는 특정 학원가 옆의 단지를 떠올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보이는 영역과 함께 보이지 않는 영역을 함께 생각해보면 조금 다른 접근법이 생깁니다.
리얼랭커스에서 단지의 특정 주제를 계산할 때, 이 부분을 조심스럽게 접근했습니다.
"교육 좋은 단지"라고 하면 학군만 무조건 좋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이 우선시 되면서, 주거/인프라/교통이 각각 어느 정도 수준은 되어야 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교육 : 주거 : 인프라 : 교통 = 100 : 40 : 20 : 40)
교육은 엄청 좋은데, 단지가 재건축 안되는 50년 된 아파트라면?
교육은 엄청 좋은데, 주변에 병원이 한 개도 없다면?
그것은 교육이 아무리 좋다 해도, 추천할만한 부동산 입지가 아닐겁니다.
사람이기에, 당연히 심리적 편향을 가지게 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그러나 항상 브리핑 드리는 것처럼, 항상 어떻게든 심리학적 편향을 최소화 하고 싶은 것처럼
그렇게 리얼랭커스가, 시장과 부동산을 공부하시고 수익을 만들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
돌체좋아요 · 2024년 1월 12일
객관적 지표라는 것과 뇌피셜이라는 것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꽤 많죠
리얼랭커스 · 2024년 1월 12일
뇌피셜이 잘못된건 아니지만 한 단계만 더 깊게 생각하고 댓글들이 쓰여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써 본 브리핑 입니다.
읽어주시고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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