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경제학자의 분석력과 변호사의 법 감각을 동시에 갖춘 사람은 드뭅니다. 도시의재구성은 그 드문 경우입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직 부동산팀 변호사로 일하는 그는, 시장을 '느낌'이 아니라 두 개의 렌즈로 읽습니다. 하나는 수요와 공급, 자산 가치를 보는 경제학의 눈. 다른 하나는 세금·규제·계약의 함정을 짚어내는 법률가의 눈. 그래서 그의 추천에는 "강남이 좋다"는 공허한 말이 없습니다. 대신 13억대·20억대처럼 내가 실제로 살 수 있는 가격대로, 학군·직주근접·한강뷰처럼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으로 매수 후보를 갈라 보여줍니다.

각 단지마다 교통·개발 호재·뉴타운 인접 같은 근거를 한 줄씩 붙이는 그의 글은, 잘 아는 동네 몇 곳에 갇힌 시야를 단숨에 넓혀줍니다. 그리고 그 분석은 추천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갈아타기 전략, 실거주와 투자의 분리, 세금과 규제의 틈새까지 — 법과 경제를 함께 아는 사람만이 짚을 수 있는 지점을 정확히 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