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thcliff내집마련수다23. 05. 19.
더 이상 나빠질 게 없는 동네
어머 이건 바로 사야 해 2015년 첫 실거주 집을 사고, 2016년 첫 투자용 주택을 샀습니다. 20대 후반에서 30대로 접어들던 시기였는데 이렇게 집을 두 채나 사다니, 저는 참 돈이 많았나 봐요. 당연히 그렇진 않았습니다. 그냥 그 당시 주택 가격이 지금보다 쌌고, 담보대출이 많이 나왔고(ltv 70%까지), 전세가율이 높아서 그랬습니다. 적은 돈으로도 집을 살 수 있었던 시절이었어요. 저는 그즈음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막 부동산 가격에 관심을 갖게 된 때였어서 원래 이런 건가(집값의 30% 정도 되는 자본금으로도 집을 살 수 있는 건가) 했을 수도 있을 거예요. 그렇지만 다행히도 우리는 모든 정보가 공개된 시절에 살고 있는 탓에, 그때 당시의 그런 상황 즉, 적은 돈으로 집을 살 수 있는 상황이 굉장히 이례적인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KB부동산 통계가 대부분 2000년대 초반부터 자료가 나와있기 때문에 2006~2008년 부동산 폭등 시기에는 전세가율이 지금보다 한참 낮았었고 집값 오르는 속도도 어마 무시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