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 은빛2단지 59㎡ 실거래가를 찾아보니 5억 2,000만원에서 6억 2,500만원이었어요.
수락산역까지 걸어서 2분인데 저희 예산 8억에 2억 가까이 여유가 있다니!
지난번 상계주공을 찾아보면서 아쉬웠던 게, 거의 다 38년 차 안팎인 데다 지하주차장이 없는 단지가 대부분이라는 거였거든요.
그래서 같은 노원구에서 조금 덜 오래되고 역 가까운 대단지를 찾아봤는데, 수락산역 바로 앞에 은빛2단지가 있더라고요.
노원구 은빛2단지는 어떤 아파트일까?

은빛2단지는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9개 동, 1,313세대 아파트예요.
1998년 10월에 입주해서 올해로 28년 차입니다.
상계주공보다 10년 정도 늦게 지어진 셈이에요.

그리고 제일 놀랐던 건 구조!
전용 59㎡(24평형)가 방 3개, 화장실 1개라고 해요.
상계주공 59㎡는 방 2개인 곳이 많았는데, 같은 평수에 방이 하나 더 있다니 이건 신혼집으로 꽤 끌리네요.
은빛2단지 59㎡ 실거래가, 8억 예산이면?

2026년 7월부터 11월 6일까지 계약된 59㎡ 거래는 14건이었어요.
5억 2,000만원에서 6억 2,500만원 사이였고, 5억 4,000만원에서 5억 6,000만원 사이 거래가 제일 많았습니다.
9월에는 6억원 거래도 있었고요.
지금까지 찾아본 단지들 중에 59㎡가 이렇게 여유 있는 곳은 처음이라... 살짝 의심(?)부터 들었어요. ㅎㅎ
수락산역 2분, 서울 끝자락이라도 괜찮을까?

단지 정보를 보면 7호선 수락산역까지 도보 2분이에요.
역에서 나오면 바로 단지라 뛰어가면 3분도 안 걸린다는 이야기까지 있더라고요.
7호선이라 강남까지 한 번에 가는 것도 좋고, 차를 타면 동부간선도로랑 의정부IC가 가까워서 외곽으로 나가기도 편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락산역 바로 옆에 인천공항 가는 공항버스 터미널도 있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여름휴가 때 한 번, 겨울휴가 때 한 번, 이렇게 1년에 두 번은 비행기 타고 가족여행을 가는데요.
역 앞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바로 갈 수 있으면 여행 다니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위치가 서울 맨 위쪽이라, 조금만 가면 의정부예요.
서울 끝자락이긴 하지만 역이 이렇게 가까우면 뚜벅이한테는 오히려 장점 아닐까 싶어요.
수락산이랑 중랑천, 숲세권 평지 아파트

지도를 열어 보니 수락산이 바로 가깝고, 조금만 걸으면 중랑천이에요.
산 밑이라 공기가 좋고, 중랑천에서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좋다고 많이들 꼽더라고요.
1편 해모로 때 북서울꿈의숲 숲세권에 반했던 기억이 나는데, 여기는 산이랑 천이 둘 다 있네요.
거기에 평지라는 것도 반가운 부분입니다. 언덕 때문에 고민했던 단지들이 생각나서요...
단지 근처에 주민센터, 우체국, 소방서, 파출소, 은행이 모여 있어서 생활하기도 편하다고 해요.
대신 다이소랑 스타벅스는 없다고 하니, 이건 조금 아쉽네요.
지하주차장 있는 은빛2단지, 단점은?
은빛2단지는 지하주차장이 있어요.
상계주공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거라 반가웠는데, 세대당 0.5대라 주차가 넉넉한 건 아닌가 봐요.
지하주차장에서 집까지 가려면 밖을 한 번 거쳐야 한다고 하고요.
그래도 주변 단지보다는 그나마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일 많이 꼽는 단점은 층간소음이에요.
지금까지 살아 본 집 중에 최악이었다는 분까지 있어서, 이건 집마다 꼭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은빛2단지 주변 학교는?
지도에서 학교도 찾아봤어요.
레몬자몽이 찾아본 은빛2단지 주변 학교
수락초: 배정 초등학교, 도보 8분
수락중: 도보 7분
수락고: 도보 7분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걸어서 10분 안쪽이라, 아이 키우는 집에서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많네요.
노원구 은빛2단지, 8억 예산으로 보면
수락산역 2분에 1,313세대, 59㎡가 5억대인 노원구 은빛2단지!
층간소음은 걱정되지만, 방 3개에 숲세권 평지라 저희한테는 예산 걱정 없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오산 토박이 레몬자몽의 서울 내 집 마련 도전은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