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갈아타기 일기 5편 - 아파트 갈아타기 준비생의 근황. 서울 집값은 미쳐 날뛴다는데 내 집은
에르제읽는 데 약 3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저의 갈아타기 일기장 입니다.
요즘은 부동산, 주식보다는 내 인생에 집중을 하고 있어요. 무엇을 하면 좋을까? 앞으로 어떻게 살까? 하면서요!
그래도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제 올해 1순위 목표는 집 팔고 갈아타기 이니까요!
그런데 지금 집을 내놓은지 2달이 넘었는데, 한팀도 집을 보러 오지 않았고 부동산에서 연락도 안오네요 ^^...
그리고 저희 집 앞 부동산에서는 ㅡㅡ 네이버 부동산에 매물글도 계속 내려가는데 다시 갱신을 안해줘서 다음주에는 부동산에 다시 한번 방문해야 겠어요.
제가 지금 시세 보다 비싸게 내놓은 건 맞는데, 그렇다고 매물도 노출을 안시켜주면 어떻게 팝니까. ^^
요즘 부동산에서 제가 관심을 가지는 내용들을 한번 정리해볼게요.
1) 서울 집값은 미친듯이 뛴다는데 내집은 왜?
서울은 지금 집값이 계속 상승중이라 하고, 가계대출은 사상 최대를 찍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대출을 조이기 위해서 스트레스 DSR 규제를 본격화 하고 있지요. 그런데도 사람들 부동산 투자 심리가 꺽이지 않아서 계속 대출이 늘어나고 있는거예요.
정부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네요. 지난 2020~2021년에 보지 않았습니까?
대출은 규제한다고 줄어들지 않아요. 부동산 시장을 잡으려면, 공급 대책이라던지 부동산에 집중된 대책을 세워야죠. 사람들 심리는 그만큼 무서운겁니다.
무튼간에, 서울이라던지 제가 가려고 하는 용인 수지, 분당 지역이라던지.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요.
제가 눈여겨 보고 있는 수지 벽산블루밍도 24평 기준으로 호가가 6.5억에 나왔네요. ㅡㅡ;
고층 기준 실거래가가 5.5억인 상황에서 이건 좀 무리수의 가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호가가 계속 올라간다는 것은 사람들의 부동산 기대심리가 있다는 거겠죠.

서울과 서울 인근 지역은 계속해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은?!
최근에 3.42억에 팔리고, 계속해서 오르지 못하고 호가를 낮추고 있는 상황... ㅋㅋㅋ 도대체 왜?!!!

여러분들. 내집마련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은 지역에 신중하게 하세요.
그리고 20평대 위주로 사세요! 저희집은 10평대 소형아파트라서 ... 실거주 위주의 시장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2) 미치게 높은 신축 아파트 분양가
최근 (안좋은 의미로) 많은 관심을 받은 북수원 디에트르 아파트 ... 분양가가 84타입으로 15억에 육박합니다.
누가 이돈주고 여기 삽니까. ㅠㅠ 그리고 디에트르 브랜드의 대방건설은 요즘 하자로 말도 많은 건설사인데요.

이렇게 객기를 부리는 것 보면, 건설사도 저정도 가격으로 못팔면 손해라서 안팔릴걸 알면서도 높은 가격에 분양가를 책정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최근 분양하는 단지 중에 강남은 분양가상한제 적용해서 조금 낮게 나오고, 그래도 마포나 왕십리 정도는 되야 84타입에 15억 정도 되는 가격에 완판이 되는데 북수원 ... 역세권도 아니고 ... 뭐 하나 특징없는 지역에 15억이라니; 진짜 미친듯 싶습니다.
그리고 최근 분양 가격이 확정된 해링턴스퀘어 신흥역은 59타입 기준으로 10억 정도에 나왔는데요.
인근 시세에 맞춰서 잘 나온 것 같아서 완판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넣을거예요. ㅠㅠ

제 생일 ... 맞춰서 당첨자 발표가 나오던데 ... 그 주인공이 내가 되었으면 ...
이렇게 말하면서도 10억이 우수운 돈이 아닌데, 당첨이라도 되라 하고 있는 지금 현 상황이 맞나 싶기도 ...
근데 신흥역 해링턴스퀘어는 역과 연결되어 있는 서울 인접 지역이라서 투자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는 실거주를 생각하고 넣는 것이긴 하지만요!
3) 경기 침체에도 치솟는 집값?
모두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뭐 이렇다할 성장동력도 없고, 물가는 비싸고 ... 서민들은 살기 힘들고 돈은 벌기 어렵고 취업도 잘 안되는 현 상황에서 서울 집값 10억, 20억 하는 것을 척척 사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물론 강남, 용산 등 ... 그들이 사는 세상은 차처하고라도, 맞벌이 부부더라도 10억, 20억을 척척 사는 건 ...
뭐 연봉이 높으니까 그렇겠지만서도 천문학적인 돈의 집값을 받아주는 사람들이 얼마나 더 많이 남아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뭐 우리나라의 서울도, 세계 중요 도시 중 하나이고 뉴욕이나 도쿄의 집값은 몇백억씩 하는 걸 보면 그거에 맞춰 키맞추기 할수도 있겠다 싶긴 하지만요.
제가 다니는 회사도 상황이 썩 좋지는 않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좋은 회사들은 ... 뭐 얼마나 받는거냐! 싶기도 합니다. 헤헤
뭐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이사를 가고 싶다는 저의 의지도 조금은 꺽이고 있습니다 ... 아뉘 지금 가격에서 2천만원만 더 오르면 되는데 이게 힘듭니다.
여러분 ... 좋은 지역에 사십시오. 그래야 사람들이 아파트 가격을 막 낮춰서 내놓고 그렇지 않아서 가격 방어가 된답니다.
뭐 안팔리면 돈을 더 모아서 ... 그렇게 더 좋은 지역으로 갈 발판을 만드는 것도 좋은 것 같고.
그렇게 생각을 달리해서 살아야지 어찌하겠습니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청약도 두드려보고, 아파트 매매도 조금 적극적으로 해보고, 임장도 다녀보고 하면서 살아야겠네요.
가을이 오니 ... 서서히 밖으로 나가서 아파트 임장을 해보려고 합니다. 집이 팔려서 아파트 갈아타기에 성공하는 그날까지. 파이팅!
댓글 9
멍보리 · 2026년 7월 12일
솔직히 그 수지도 예전에는 잘 안 알려진 지역 아니었나 와 요즘은 가격이 왜 이렇게 오르는지 모르겠음 솔직히 예전에는 한적한 동네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어디가나 미친듯이 비싸네
자몽 · 2026년 7월 12일
근데 요즘 집값 상승은 실거주자 입장에서 정말 난감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수요는 증가하는데 가격이 너무 급등하니 무엇을 사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주변 동네 분위기도 예전과 많이 달라진 것 같고 그렇게 가격만 오르니 내가 살고 싶은 지역이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별현자 · 2026년 7월 13일
본인이 지금 집을 팔려는 이유가 뭘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두 달째 연락이 없는 게 좀 이상하네요 매물이 별로 안 나가면 그만큼 시장이 좋지 않다는 건데 올랐다 내린다 하니 집 파는 게 쉽지 않겠죠 수지 벽산블루밍 호가가 6.5억이라는데 시세가 더 오르는 것도 궁금하고 사람들이 어디서 그런 가격에 집을 사고 있는지가 신기하네요 신축 아파트 분양가도 이해가 안 가고 요즘 마진 어떻게 뽑는 건가요 궁금한 점이 많아지네요
행복하자 · 2026년 7월 13일
헉 솔직히 처음에 수지에 별 관심 없었거든 ㅎㅎ 근데 보다 보니 분위기가 바뀌는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눈길이 가 ㅎㅎ 그렇게 비싼 아파트들이 점점 많아지니까 작년에도 회사 가까우면 고민했을 법 한데 요즘은 가격이 너무 오르니 다른 동네도 고려해야 할 것 같아 헉
르엥 · 2026년 7월 13일
저도 수지 집값이 이렇게 오를 줄은 몰랐습니다 인정 예전에는 다닐 때 한적하고 소음도 없던 동네였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사람도 많아지고 가격도 정말 많이 오르는 것 같아 좀 이상하긴 하네요 그런데 거기 그 뭐 생긴다던 거 맞죠 그런 것도 영향을 주는 건가 싶습니다
파워에이드 · 2026년 7월 14일
요즘 수지가 이렇게 인기 많은 게 신기한 거 아닌가요 헉 그럼 다른 지역도 고려해봐야 할 것 같은데 예를 들면 동탄이나 평택도 있지 않나 그쪽 집값은 괜찮은 건가요?
팽오리 · 2026년 7월 14일
수지도 요즘 인기가 많은가보요
메리23 · 2026년 7월 14일
요즘 주택 시장이 정말 복잡한 상황인듯 하네요 집을 팔고자 하시는 분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것 같고 특히 신혼이거나 아이를 두신 가정은 학군이 중요하다 보니 선택지는 더욱 줄어드는 것 같아요 모든 지역의 가격이 오르고 있으니 무조건 좋은 지역으로 가야만 할 것 같은데 이렇게 되니 정말 많은 고민이 생기는 듯 합니다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야 답답함이 덜할 텐데 시장이 이렇게 흘러가니 더욱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에르제님도 좋은 방향으로 갈아타기 성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공간의가치 · 2026년 7월 14일
매물갱신 안해주는건 제가 속이 다 상하네요 결국 발품 팔아서 직접 챙기는 수밖에 없다니 빨리 팔리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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