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다: 현실과 고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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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시작된 집 찾기 여정

나는 현재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살고 있다.
나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대한민국 평균 소득보다 상위 소득 구간에 속하는 미국계 회사 재무팀 팀장으로, 안정적인 근로 소득을 가지고 있다.
유년기와 첫 서울 생활

유년기와 학창 시절은 안양과 평촌에서 보냈다.
20대가 되어 부모님의 분양으로 신길6동, 지금의 신길 타운 근처에서 서울 생활을 시작했다.
그 시절 나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대학을 다녔기에 자취 경험은 없었다.
부동산에 무심했던 20대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집을 사야 한다”고 말했지만, 나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고, 남동생은 뉴욕에서 공부 중이었다.
모은 돈도 없었기에 모든 것이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졌고,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 부분을 지금 가장 후회한다.
누군가 내 옆에서 그런 말을 해준다면 반드시 귀 기울이길.
그리고 정책, 시세 등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길.
당장 사지 않더라도 입지 공부는 계속해야 한다. 다행히 나의 회사에는 강남에 미분양 아파트를 길가다 사기 시작하면서 부동산으로 재테크에 성공하신 선임이 계셔, 꾸준히 몇 년 동 잔소리 해주셨다.
정책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기 전부터 임장을 시작했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정책은 너무 급박하게 바뀌었다.
그 소용돌이 속에서 한 달, 한 주 만에 집값이 1억 이상 오르는 현실을 눈앞에서 경험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나의 예산에 맞춰 집을 찾기 시작했다.
나의 예산
내가 설정한 예산은 10억 원.
최대 생애 첫 주담대 6억 원
주식 등 모든 금융자산을 총동원한 금액
이 범위 안에서, 내가 원하는 입지와 조건을 찾기 위해 발로 뛰어 봤다.
송파에서 놓친 기회, 그리고 배운 것
6월 이전까지만 해도 10억으로 갈 수 있는 송파 지역의 집이 있었다.

그중 가장 눈에 띄었던 곳은 송파 현대아파트.
200세대 규모로 크지 않았지만, 리모델링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단지였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20평대 매물은 거의 나오지 않았고, 간혹 나와도 순식간에 거래 완료.
그리고 그 이후, 호가는 미친 듯이 오르기 시작했다.
눈앞에서 가격이 치솟는 모습을 보며, 부동산 시장의 속도와 타이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송파 현대아파트,
송파에서 처음 본 아파트는 송파 현대아파트였다.
세대 수는 많지 않고,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 가능성이 기대되는 단지였다.
하지만 매물은 잘 나오지 않았고, 나오면 바로 거래가 성사되는 분위기였다.
단지의 단점도 눈에 띄었다.
특히 주차 문제가 있어 보였고, 세대 규모가 작아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다. 그리고 인지도 낮아 매매하러 오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모델링 기대감과 입지 덕분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곳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가락 대림아파트, 눈여겨본 이유
가락 대림아파트는 주변 환경과 미래 가치 측면에서 매력적인 요소가 많았다.
재건축 기대감: 주변 우성아파트 등은 이미 재건축이 확정되어 있고, 대림아파트 역시 대단지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
인프라 개선: 재건축과 함께 주변 생활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군: 교육 환경이 좋다는 점도 장기 거주에 유리하다.
단점도 있다.
주차 문제: 현재 주차 여건은 다소 불편해 보인다.
결론적으로, 미래 가치와 입지 측면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현재의 생활 편의성은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문정 현대아파트,
문정 현대아파트는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단지다.
하지만 특징은 뚜렷하다.
규모: 한 동짜리 나홀로 아파트
주변 환경: 주변은 빌라가 많고, 조금 더 나가야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인프라: 생활 인프라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단점도 있다.
주차 문제: 주차 여건은 다소 불편해 보인다.
결론적으로, 리모델링 기대감은 있지만 단지 규모와 주변 환경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가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송파는 대체적으로 학군이 좋고, 장기 거주 및 투자 목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지역이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보자마자 매매가는 급등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매물을 기다리고 있었다.
불과 몇 달 사이, 나에게는 꿈꿀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
이 경험을 통해 깨달았다.
부동산 시장에서 타이밍은 모든 것이라는 사실을.
망설이는 순간, 기회는 사라진다.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찾은 가능성
송파에서 기회를 놓친 후, 나는 내가 살고 있는 동작구를 다시 바라보기로 했다.
하지만 흑석, 상도는 이미 가격이 너무 올라가 있었고, 언덕에 위치한 아파트를 제외하면 큰 메리트가 없었다.
그래서 아직 덜 오른 지역이라고 판단되는 보라매공원 근처를 보기로 했다.

보라매 낙천대 아파트
이 단지는 몇 가지 장점이 있었다.
학군: 초·중·고가 모두 형성되어 있어 교육 환경이 좋다.
입지: 바로 근처에 보라매공원이 있어 아이를 키우기에 적합하다는 평가.
환경: 약간의 언덕이 있지만, 생활권은 안정적이다.
단점도 있었다.
주차 문제: 다소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하주차장과 아파트 연결 안된 구출
구조적 한계: 내가 본 24평 매물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대부분 처음 분양 입주민이 살아서 수리 전임
작은 방 하나는 직사각형 형태로 활용도가 낮다.
다른 방 하나는 부엌 옆 미닫이 문으로 연결된 공간으로, 사실상 부엌을 트고 사용해야 하는 구조.
결론적으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은 두 개뿐이고, 그 중 하나가 직사각형인 점이 나를 망설이게 했다.
결국 이 구조적 한계 때문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보라매한성아파트
이 단지는 몇 가지 장점이 있었다.
학군: 보라매 낙천대와 마찬가지로 같은 학군. 초·중·고가 모두 형성되어 있어 교육 환경이 좋다.
입지: 바로 근처에 보라매공원이 있어 아이를 키우기에 적합하다는 평가. 그리고 세대가 작지만 근처에 보라매파크빌 등 집값 같이 상승
환경: 대단지 보라매낙천대보다 조금 덜 언덕으로 앞에 있고, 조용하게 관리 잘됨. 교통 좋음
단점도 있었다.
주차 문제: 다소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하주차장과 아파트 연결 안된 구출
구조적 한계: 내가 본 24평 매물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부엌이 너무 작다. 방은 세개 모두 활용 가능.
인지도 낮음. 그리고 세대 작음

보라매 삼성아파트, 조용한 언덕 위의 선택지
보라매삼성아파트는 몇 가지 장점이 눈에 띄었다.
장점
학군: 단지 근처에 당곡초가 있어 초등학교까지 교육 환경이 안정적이다.
입지: 바로 옆에 보라매공원과 보라매병원이 있어 아이를 키우기에 적합하다는 평가.
약간의 언덕에 위치하지만, 교통은 편리하다.
신대방삼거리역, 신림선 보라매병원역과 가깝고, 현재 당곡역 공사 중이다.
환경: 조용하고, 언덕 위로 갈수록 고요함이 깊어진다.
심지어 여의도 불꽃놀이가 보인다고 하셨다.
단점
구조 문제: 30평대임에도 불구하고 주방과 거실, 안방이 상대적으로 작다. 작은 방들이 크게 빠진 구조라 확장을 하지 않으면 평수 대비 좁아 보인다.
인지도 낮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단지라 매물 정보가 제한적이다. 학군은 유명하지 않음.
결론적으로, 입지와 환경은 매력적이지만 구조적 한계와 낮은 인지도는 고민할 부분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매물 호가가 그렇게 올라가지는 않았다.
신대방 경남아너스빌, 조용한 실거주 단지의 매력과 고민

신대방경남아너스빌아파트는 몇 가지 장점이 눈에 띄었다.
장점
입지: 신대방역까지 도보 7~8분. 바로 앞에 대림성모병원, 강남성심병원이 있고, 가까운 곳에 보라매공원과 보라매병원도 위치. 향후 신안산선 구로디지털단지역, 대림삼거리역 개통 예정으로 교통은 현재도 편리하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전망.
환경: 아파트 내에 중국인 거주 비율이 낮고, 원래 조합원들이 계속 거주해 단지가 조용하다. 주변 주택가는 재개발 조합원이 생기고 있어, 신대방우성 재개발 시 인프라 개선 가능성이 있다.
단점
학군: 문창초등학교가 있긴 하지만, 학군은 다소 아쉬운 편.
구조 문제:
24평대는 한 동뿐이고, 대부분은 29평.
24평은 방 세개에 화장실 하나 구조지만 모두 너무 아담해 구매를 추천하기 어려움. 아쉬움이 있음
29평은 좋으나 완전한 30평대가 아니기에 작은 방 크기가 아쉽고, 타워형 세탁기·건조기 설치 불가(보일러 위치 때문).
엘리베이터는 아직 교체 전.
인지도 낮음: 대부분 실거주 목적이라 매물이 잘 나오지 않고, 단지가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아 정보가 제한적.
매물 가격: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실제 시세를 가늠하기 어려움.
결론적으로, 교통과 환경은 매력적이지만, 학군과 구조적 한계, 낮은 매물 유동성은 고민할 부분이다. 교통은 정말 편해 보였다.

신대방 현대아파트, 조용한 언덕 위의 선택지
신대방현대아파트는 입지와 환경에서 매력적인 요소가 많았다.
장점
학군: 단지 근처에 보라매초등학교가 있어 교육 환경이 안정적이다.
입지:
바로 옆에 보라매공원과 강남성심병원이 있어 아이를 키우기에 적합하다는 평가.
약간의 언덕에 위치하지만 교통은 편리하다.
신대방삼거리역, 신림선 보라매병원역과 가깝고, 현재 당곡역 공사 중이다.
환경: 조용하고, 언덕 위로 갈수록 고요함이 깊어진다.
단점
구조 문제: 약간의 언덕 위치.20평대 없음, 880세대 모두 32평형으로 구성.
인지도 낮음: 신대방 또는 신길 우성아파트의 인기에 가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단지.
가격 급등: 최근 호가가 크게 올라갔고, 매매가도 계속 신고가를 경신 중. 30평대가 과거에 저평가되었던 것인지, 갑자기 올랐다. 21년도 신고가에 가까움
결론적으로, 입지와 환경은 훌륭하지만 가격 상승과 구조적 제한은 고민할 부분이다.
관악구에서 시작된 집 찾기 여정, 우선 여기는 서부선 호재가 있다.
동작구에서 최고가 매물이 거래되고, 불과 한두 달 사이 집값이 급격히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유튜브에서 작가 송희, 부읽남, 신사임당, 김작가, 김경민의 노트, KB부동산 등 거의 모든 채널을 매일 시청하며 정보를 모았다.
가끔은 나와 비슷한 상황의 사연도 나오기도 했고 그리고 많은 채널에서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동네가 있었다.

관악구 드림타운 탐방기
집을 보러 다닌 곳 중 이렇게 4~5팀이 동시에 집을 보러 들어간 곳은 처음이었다.
이곳은 총 5,0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24평형부터 42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이 있다. 24~25평도 계단식과 복도식 구조로 나뉘어 있고, 특이하게 삼성과 동아 두 건설사가 시공해서 같은 단지 안에서도 로고가 다른 아파트가 함께 있다..
학군: 구암초·구암중·구암고 학군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한번 들어오면 고등학교 졸업까지 잘 안 나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 특히 산과 가까운 고등학교는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에서 교육 여건은 확실히 강점이다.
앞동과 뒷동의 차이: 앞동은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아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가까움 → 회사원 신혼부부 선호 vs. 뒷동은 언덕 위쪽,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가까움 → 중·고등학생 있는 가정 선호
2025년 승강기 전면 교체 → 빠르고 편리
주차 문제 없음 → 매우 넉넉
매매 활발 → 대단지 + 학군 + 상대적 저렴한 가격 덕분에 회전율 높음
가장 큰 단점은 봉천고개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는 점. 지하철역에서 걸어가 보니… 진짜 운동 수준이다. 익숙해지면 괜찮겠지만, 매일 오르내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또한 세대가 많다 보니 같은 시세라도 집 상태가 천차만별이다. 깔끔하게 수리된 집을 찾거나, 아니면 올수리를 각오해야 한다.
언덕이라는 점과 5년 안에 갈아타기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고민이 되는 단지. 하지만 학군, 대단지, 가격 메리트는 확실히 매력적이다.

관악구의 또다른 대단지 벽산블루밍 탐방기
여기도 집을 보러 다닌 곳 중 이렇게 4~5팀이 동시에 집을 보러 들어간 곳은 처음이었다. 부동산 대책전이라 그런지 갭투자 보러 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실거주는 대부분 신혼부부. 갭투자를 이렇게들 많이 하는지 여기서 처음 알았다.
얼마나 높고 언덕으로 올라가야 하는지 1단지와 2단지를 나누는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단지내에 육교가 있어 주민들이 1단지 2단지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3단지는 아예 다른 곳에 위치. 들어가는 입구도 다르다.
이곳은 총 2,0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23평형부터 45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이 있다. 23평도 복도식 구조.
학군: 구암초 그리고 119동에서는 육교 건너면 바로 초등학교. 그래서 거기 23평형이 인기 많다고 한다.
앞동과 뒷동의 차이: 앞동은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아 2호선 봉천과 가까움 vs. 뒷동은 언덕 위쪽, 마을버스로 7호선 숭실대입구역 또는 2호선 신림역
주차 문제는 심각하진 않지만 있다.
매매 활발 → 대단지 + 학군 + 상대적 저렴한 가격 덕분에 회전율 높음
가장 큰 단점은 역시...언덕... 봉천역에서 걸어가 보니 1단지까지는 그리 멀지 않지만 모두 언덕. 익숙해지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부동산에서 올수리 부분 수리라고 하면 그냥 다 내가 올수리 한다고 생각하고 가야함.
23평에서 내가 가장 마음에 안든 부분은 화장실. 세탁기를 화장실에 같이 둬야 한다. 굳이 안방에 작은 화장실을 만들고 왜 세탁기를 욕실에 두게 했는가.
언덕이라는 점과 23평에서 화장실에 세탁기를 둬야 하는 점이 맘에 들지 않아 패스. 32 평형도 저렴한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벽산블루밍 3차는 가장 최근에 지어져서 20평대 평형도 너무 잘 나왔다. 나홀로 단지라는 점만 빼면 애기가 없는 신혼부부라면 3차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관악구의 역세권 봉천 두산아파트 탐방기
여기는 매물을 직접 보지 않았다. 안봐도 알 것 같아서. 보통 벽산 블루밍이나 드림타운에서 살다가 아래로 내려오면 두산위브라고 한다.
봉천역에서 가깝다, 5분거리. 2,000세대 대단지 그리고 언덕의 초입부라 언덕에서 조금 자유로움. 유투브에서 10억대라고 하는데, 지금 매물은 그렇지 않다. 11억까지도 나옴. 그리고 여기도 내가 올수리하겠다는 마음으로 저렴하게 사지 않는 이상 신혼부부 아니고 크게 메리트는 없을 것 같다.

관악구의 역세권 신림 동부아파트 탐방기
여기는 매물을 직접 보지 않았다. 이유는 안 봐도 대충 그림이 그려졌기 때문.
단지는 약 600세대 규모, 주차도 그 정도 수준이라 주차 문제는 있어 보였다.
차가 없다면 신림역과 매우 가까운 역세권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요즘 신림역 주변 사건이 많아 조금 조심스러운 입지다. 학군도 기대하기 어렵다. 신림초가 도보 6분 거리에 있지만,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다.
평형과 구조 26평, 29평대는 복도식 구조에 전형적인 옛날 아파트 평면. 방 3개, 화장실 1개 구성이다.
신림동은 토박이가 많아서인지 매물이 잘 나오지 않고, 그래서 그런지 가격 상승도 크지 않은 편이다.

관악구 신림동의 대단지 신림 현대 아파트
이 단지는 1,600세대 규모로, 특이하게 14평형부터 40평대까지 다양한 평형이 있다. 신림역까지 걸어가려면 조금 멀지만, 운동 겸 걸을 수 있는 거리다.
아파트 연식이 오래돼서 외관은 좋은 편이 아니고, 실내 주차장은 아파트와 거리가 있어 불편해 보였다. 그리고 관악구에서 피할 수 없는 언덕이 있다. 주변 인프라도 거의 없다.
신성초가 있긴 하지만 학군이 좋은 편은 아니다. 단지가 32년차 아파트라서, 8년 후쯤이면 재개발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은 있다.
가격의 메리트는 있지만 주변 인프라 학군 등에 있어서 다른 선택지가 있지 않을까..갭투자는 왠지 많을 것 같은 아파트.

동작구 사당 자이 아파트와 관악 푸르지오 아파트
관악 푸르지오 아파트
대단지의 늪에 빠져 돌고 돌아, 유튜브에서 언급이 많은 다음 동네로 향했다.
관악 푸르지오 아파트는 2,0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24평형부터 42평대까지 다양한 평형이 있다. 2004년에 지어진 단지라 지역에서는 준신축으로 불린다.
단지는 언덕을 끼고 동작구 사당 자이와 마주보고 있으며, 마을버스를 이용해 7호선 남성역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교통은 마을버스 덕분에 편리한 편이다.
25평대는 복도식 구조, 방 3개, 화장실 1개 구성이다.
최근 2~3개월 사이에 매매가가 1억 이상 급등했는데, 이유는 대단지에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 크다. 다만 언덕에 위치하고, 완전한 역세권은 아니라는 점은 아쉽다.
대단지들이 마주하고 있어 학군과 생활 인프라는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언덕이라는 점은 여전히 단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나오면 바로 거래가 되는 곳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동작 사당 자이 아파트
유튜브에서 언급이 많아 난리 난 다음 동네, 관악 푸르지오에서 걸어서 넘어가면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사당 자이다.
이 단지는 7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24평부터 43평대까지 다양한 평형이 있다. 앞에 산이 있어 언덕 지형이고, 뻥 뚫린 뷰는 정말 자연 친화적이다. 특히 40평대 아파트 뷰는 최고라는 평이 많다.
사당 자이는 1999년에 지어진 구축 아파트라서, 올수리된 집을 사거나 직접 수리하고 들어가야 한다.
20평대는 대부분 신혼부부들이 많이 움직여서 그런지 부분 수리라도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마을버스를 이용해 7호선 숭실대입구역·남성역, 2호선 서울대입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다만 주변 인프라는 조금 아쉽다. 편의점을 가려면 꽤 걸어야 하는 수준이다.
24평대는 복도식과 계단식 구조 두 가지가 있고, 방 3개, 화장실 1개 구성이다. 평형은 나쁘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아담하다. 그리고 확장형이 아니라면 거실이 작아보인다는 점.
여기는 정말 집을 보러 오는 사람도 많고, 매물이 나오면 바로 거래가 되는 곳이다.
옆에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가 새로 생기면서 집값도 같이 오르고 있어, 더 메리트가 있는 단지로 평가된다.자연 친화적인 뷰, 교통 편의성, 그리고 인접한 신축 단지 효과로 가격 상승세가 뚜렷한 곳이다.
다만 구축이라는 점과 주변 인프라 부족은 감안해야 한다.
댓글 15
시월의꽃 · 2026년 6월 19일
예전 신대방동은 살기 좋은 동네라는 인식이 컸던 인듯 근데 지금은 매물이 많지 않아서 좀 아쉬운 듯 요즘은 가격도 꽤 올라서 첫 주택 구매자는 고민할 것 같음 예전엔 접근성이 좋고 조용한 동네로 유명했지만 이제는 좀 다르지 않을까 인정
도로롱 · 2026년 6월 19일
확실히 부동산은 어렸을때부터 관심가지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신대방쪽에서 살고 있는데 다음 이사갈 곳 물색중 ㅎ
귤농장 · 2026년 6월 20일
신대방동은 예전의 조용한 분위기에서 점차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프라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지만 요즘 매물이 잘 나와서 선택지가 많지 않은 것 같네요. 다른 지역은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합니다...
팽오리 · 2026년 6월 20일
현실적인 고민이 딱 맞는말이지싶어요 좀 더 빨리 부동산에 눈 떴으면 좋았을텐데
옐로우그린 · 2026년 6월 20일
근데 신대방동 주변은 어떻게 보시나요 ㅋㅋ 요즘 애기 있는 집들은 이런 지역에 관심 많을 것 같은데 가격 상승 이슈가 있어서 걱정이긴 하네요 ;; 매물 정보도 많이 부족해 보이기도 하고 신대방 현대아파트 같은 곳은 상황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어느여름 · 2026년 6월 20일
예산 10억 안짝에서 서울 집 찾기가 참 만만치 않죠ㅠㅠ 보라매 낙천대 아파트 구조적 한계 짚어주신 부분 진짜 공감 가네요 방 3개 중에 하나가 사실상 주방이랑 연결된 미단이문이거나 직사각형 구조면 실질적으로 방 2개나 다름없어서 애 키우거나 짐 많으면 엄청 망설여지더라고요 구조가 마음에 들면 예산이 오버되거나 학군이 아쉽고 참 완벽한 집 찾기가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다음 임장기는 또 어디로 가실지 기대됩니다
오렌지나무 · 2026년 6월 20일
신대방동은 ㄹㅇ 예전부터 입지 좋은 곳이었는데 요즘은 살기 좋은 환경이 많이 바뀐 것 같음 애들 키우기 적합한 학군이나 공원 접근성도 당연히 중요하고 교통은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음 지금 매물도 적어서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 듯해 예전에 다니던 길에서 신대방 현대아파트 근처 지나는 걸 본 기억이 분명히 나는데 요즘 가격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 아이 있는 집에는 진짜 고려해볼만한 곳인 것 같음
하놩 · 2026년 6월 21일
좋은 곳을 원하는 타이밍에 매수하려면 정말 이곳저곳 다 탐색해봐야하는 것 같아요 저도 더어릴때부터 투자공부나할껄 후회가 됩니다ㅜㅜ
말차우유 · 2026년 6월 21일
저도 평촌이랑 신길동 쪽 잘 아는데 글쓴이님 동선 보니 친근하네요. 예산 맞춰 발품 파시는 과정이 흥미진진합니다. 응원해요!
스위티자몽 · 2026년 6월 21일
외사 재무 팀장이시라 그런지 예산 수립이나 자산 배분이 엄청 꼼꼼하시네요! 저도 자극받아 가요. 다음 편도 기다릴게요.
포근포근쿠키 · 2026년 6월 23일
솔직히 좋은 곳을 원하는 사람은 많고 매수 타이밍은 참 어렵고 ㅠ 그래서 공부하기는 해야할 것 같아요ㅠㅠ
효쥬님 · 2026년 6월 23일
저도 좀 배우고 싶어지네요.. 부동산에 대해서 아는 게 별로 없어가지고 ㅠㅠ
브라키오 · 2026년 6월 27일
이제 다 좀 괜찮다 싶은 곳들은 12억부터 시작이네요ㅠㅠㅠ 언제 이렇게 된건지 참.. 씁쓸하네요ㅠㅠ
로렐라이 · 2026년 6월 27일
부동산 진짜 어려운 영역같아요.. 도움이 많이 되는 글입니다..
호잇 · 2026년 6월 27일
내가 가진 예산 안에서 활용하며 집을 구하는것 .. 대단하신거 같아요 하나 다 따져보신 꼼꼼함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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