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는 부동산 선수들…김문수 아파트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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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후보들의 부동산 보유 현황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서민의 삶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정작 대통령 대선 후보나 역대 당선인들을 보면 현실과 동떨어진 경우가 많다. 부동산에 선견지명이 있는 듯 면면이 화려하다. 이 가운데 김문수 후보만 유일하게 10억 미만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지마을 금호1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164㎡(약 58평)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 중이다. 준공연도 1992년(입주 34년 차), 세대수 918세대 최고 26층이다. 이 단지는 2023년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지정돼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수내역과 롯데백화점, 중앙공원 등 인프라가 풍부하고, 분당천과 같은 자연 환경과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지로 평가받는다.

<이재명 후보 자택 인근>
이 후보는 실제로도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노후 계획도시를 정비하고 도심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거래가격은 약 27.5억 원, 전세 약 11.3억 원 대로 형성됐다. 지난해 11월 선도지구 지정 이후 전용 164㎡가 지난해 말 27억5000만원으로 신고가를 다시 썼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은천2단지 아파트 전용 59㎡(약 25평)를 배우자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2000년 준공, 입주 26년 차로 노후화 단계에 접어든 중소형 단지다.
총 384세대로 구성된 이 단지는 최고 15층 규모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까지 도보 약 12분 거리로 교통 접근성은 나쁘지 않지만, 언덕이 있는 지역 특성상 일부 불편이 존재한다. 인근에는 관악산이 위치해 있어 조용하고 쾌적한 실거주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부동산 시세는 매매 약 6.4억 원, 전세 약 4.3억 원 수준으로, 중산층 실수요자들에게 적합한 가격대다. 다만 단지 규모가 작고 재건축 연한이 아직 충분히 도래하지 않아, 재건축 기대감은 크지 않다는 게 중개업계의 일반적 분석이다.
김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청년 맞춤형 부동산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학가 인근 반값 월세존, 1인 가구형 오피스텔 공급 확대, 부모와 자녀의 결합 청약제 신설 등 청년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이 같은 생활 밀착형 공약은 김 후보가 실제로 중소형 실거주 아파트에 거주한 경험과 맞닿아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의 3층짜리 저택은 1989년 당시 상공부 중소기업국장으로 재직 중 장인에게서 3억8000만 원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해당 저택은 후보자 부부의 주요 거주지로 활용돼 왔다. 현재까지도 거주 중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 후보자는 여의도와 강남의 아파트를 사고 팔며 자산을 불려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부동산 거래를 통해 시세 차익을 남기고, 더 큰 평수의 아파트로 갈아타는 방식으로 자산을 증대시켜왔다.

<한동훈 전 후보 자택>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거주지는 더욱 화려하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후보는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 ‘삼풍아파트’ 전용 165㎡(약 57평)에 거주 중이다. 이 아파트는 1988년 준공, 38년 차로 접어든 대단지로, 총 2390세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현재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한 상태다.
삼풍아파트는 2호선과 3호선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인 교대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학군과 업무지구, 생활 인프라까지 모두 갖춘 강남권 핵심 입지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 후보가 거주 중인 57평형 매매가는 약 41억 원, 전세는 15억 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홍준표 전 후보 자택>
홍준표 전 후보는 송파구 종합운동장역 인근에 위치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전용 151㎡(약 56평)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1986년 준공된 이 단지는 총 1356세대 규모로, 인근의 올림픽기자선수촌, 올림픽훼밀리타운과 함께 일명 ‘올림픽 3대장’으로 불린다.
홍 전 후보 아파트는 잠실 종합운동장과 아시아공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2호선과 9호선 더블 역세권이라는 입지 장점을 갖고 있다. 낮은 용적률 덕분에 재건축 사업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매가는 43.3억 원, 전세가는 13.1억 원에 거래됐다. 삼성동 현대차 GBC 개발, 잠실 마이스(MICE) 복합단지 조성 등 인근 개발 호재도 풍부해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후보 자택>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도곡렉슬’ 전용 59㎡(약 26평)를 배우자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2006년 준공돼 입주 20년 차에 접어들었다. 총 3002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도곡역 사이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특히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 교육 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된다. 김 후보가 보유한 26평형은 현재 매매가 25.9억 원, 전세가는 8.9억 원에 형성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롯데백화점과 강남세브란스 병원이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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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김볶밥 · 2025년 5월 7일
ㅎㅎㅎ 여담이긴 합니다만 국회의원들 연봉 반값 삭감 진행했으면 합니다 아주 잘사네요 ㅎㅎㅎ
빠꼬미 · 2025년 5월 7일
삼풍 선수촌 도곡렉슬... 이름만 들어도 프리미엄급 간지구만 후보들이 선호한다라... 참 ㅋㅋㅋ
수미칩 · 2025년 5월 7일
기사에서 언급된 대부분의 단지가 재건축 이슈가 있는곳이네요 정책과 본인 투자처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은 생각해볼만 하겠죠?~~~
마포경찰관 · 2025년 5월 7일
알겠으니까 이번에 부동산 공약 똑바로 내세요
어설프게 갖다붙여서 얼버무리지 말고 누가 말 똑바로 하는지 볼겁니다
부릉이 · 2025년 5월 7일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지킬까요? 근데 부동산 정책이라는게 의미가 있나요? 시장경제 논리대로 맡겨두는게 맞아요
팔로우미 · 2025년 5월 7일
준표사마 돈 많이 벌었네
성공했네 ㅋㅋㅋㅋㅋㅋㅋ
평화주의자 · 2025년 5월 7일
20~40억짜리 집 가진 분들이 서민 주거를 논한다니요😜
대부호시대 · 2025년 5월 7일
정책은 서민용! 거주는 강남 핵심! 이중 플레이! 하지만 대출 풀어준다면 오케이!
우린깐부 · 2025년 5월 7일
다들 돈 많이도 벌었네요~~~ㅋㅋㅋ저리 잘 벌면서 우리의 마음을 알기는 하는지~~^^;;정치인들 다 못믿겠어요ㅋㅋㅋ
쿠우올라 · 2025년 5월 8일
집값 잡는다는 놈중에 제대로 된 놈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정책실패로 계속 올랐고 앞으로도 뻔히 오를 거 다 아는데 말이져
조미니 · 2025년 5월 8일
집값은 진보때 오른다 -> 통계적 수치가 증명함
웃으면된다고생각해 · 2025년 5월 8일
뭐 누가됏든간에 돈이 많건말건 부동산은 누가해도 실패하는듯 답이 없음 걍 기대도 안됨 돈많은 것들이 뭘알겟노ㅋㅋㅋ
haran · 2025년 5월 9일
김문수 후보 제외하고 다들 좋은 곳 사시네요 부럽다
집좀사자 · 2025년 5월 11일
김문수 후보 단일화 때문에 난리, 제일 돈 없는데도 경선 4억 태웠다가 억지 사퇴 당해서 얼마나 억울할까 싶었는데 다시 복귀했더라고요. 다들 좋은 곳 사네요. 부럽습니다.
숲속 · 2025년 5월 28일
김문수는 재테크를 안한걸까 못한걸까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이 돼야 하는건데..
oyuha · 2025년 5월 30일
김문수 아파트로 떠서 저 아파트도 네임드 됐네요 ㅋㅋ
호우호우 · 2025년 8월 9일
역시 다들 난리네요 대통령 나오는 후보는 더 그런거 같아요
호잇 · 2025년 11월 13일
김문수 아파트 ㅋㅋㅋ 많이들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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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꼭 챙겨야 하는 부동산정책 뭘까~
뉴글 감평사2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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