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동산 근황
Heathcliff
부동산 법무 일을 하는 지인에게 들은 얘기인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치가 낮은 땅을 향후 개발호재로 땅값이 오르거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부지라고 속여, 피해자들에게 비싼 가격에 넘기는 방식이 기획부동산의 가장 일반적인 수법이죠.
하지만 아직도 교묘하게 수법을 바꿔가며 여전히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토지의 지분 매입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수십에서 수백 명에게 매도하는 수법을 쓰는 것입니다. 10여 년 전부터 ‘동계올림픽’ 호재 전후로 강원도 평창 지역에 이 같은 ‘지분 팔기’가 성행한 바 있고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제주도 토지를 사들인 피해자가 급증했다네요.

최근에는 ‘맘카페’와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영업사원을 모집한 뒤 새 사원과 그들의 지인을 대상으로 토지를 매입하도록 부추기는 ‘다단계 판매’ 방식의 행위로 수법이 변화했데요.
또 토지에서 도심 부동산으로 그 대상이 확대되고 있는데, 특정 지역에 재개발이 추진된다는 거짓 정보를 흘리면서 저렴하게 사들인 연립이나 다세대 주택을 고가에 판다고 합니다.
수도권 토지세가 오르고 그린벨트 해제 지역이 나오면서 작업할 땅이 마땅치 않다고 생각했나 봐요.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