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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부동산투자 실패사례와 이유를 알아볼까요

뉴글리안읽는 데 약 2

연예인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수입억대의 잭팟을 터트렸다는 소식은 이제 익숙한 뉴스거리 입니다. 실제로 많은 연예인들이 부동산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규모와 형태도 다양하죠. 그렇다면 연예인들은 항상 성공투자만 하는 것일까요?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마다의 이유도 있죠.

정용화

CNBLUE의 리더였던 가수 정용화는 2017년 청담동 빌딩을 100억5천만원에 매입 했습니다. 그리고 약 3년 후 106억에 매각했는데요. 취등록세, 중개보수, 각종 부대비용 등을 생각하면 사실상 손실로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수와 매각시기 모두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보유기간 동안의 금융비용도 컸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빌딩은 럭셔리 침대 브랜드 '덕시아나'가 통임대 하여 사용하고 있었는데 (보증금 6억, 월 임대료 3천) 계약 종료 후 공실이 발생한 것도 투자에 어려움을 발생시켰을 것 같습니다. 또한 팬데믹으로 인한 임대수익성 악화도 큰 영향을 미쳤겠죠?

단, 정용화가 현재까지 빌딩을 보유했다면 못해도 70억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얻었을 것이라고 하네요.

<정용화가 소유했던 청담동 빌딩>

이종석

배우 이종석은 2018년 한남동 건물을 30억원에 매입하고 2021년 35억 9천만원에 매각했는데요. 3년 동안 5억 9천만원의 차익이 발생했지만 투자 비용과 부대 비용 등을 생각하면 이 역시 실패에 가까운 사례로 보입니다. 보유 기간을 보면 역시나 팬데믹을 관통하는 시기임을 알 수 있는데요. 임대 수익성이 떨어지게 되면 빌딩의 가치와 시세도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보유와 판매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종섭이 소유했던 한남동 건물>

소지섭

배우 소지섭은 2018년 293억이라는 거액으로 역삼동의 건물을 매입한 후 단 1년만에 317억의 금액으로 매각했습니다. 매입과 매각에 필요한 비용 및 세금 등을 고려하면 역시나 실패한 투자로 평가됩니다. 보유에 어려움을 겪은 큰 이유로는 높은 대출 비율이 예상되는데요. 매입 당시 대출 규모는 210억에 달하였으며 취등록세도 약 15억원 규모였다고 합니다. 이 정도 규모의 대출 규모라면 이자 부담이 상당했을 것 같네요.

<소지섭이 소유했던 역삼동 빌딩(현 아이타워)>

하지원

배우 하지원은 2020년 성수동의 한 빌딩을 약 10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대출 규모도 약 75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매입 이후 오랜 기간 1층을 제외하면 모두 공실로 남아있었고 (지하1층~지상8층) 많은 레버리지에 따라 매달 내야하는 이자만 26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됐습니다. 다만 현재는 성수동의 상권과 인지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해당 빌딩이 약 140억 원대의 가치로 추산됩니다. 빌딩도 하지원이 설립한 소속사가 실사용하고 다수의 임대도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하네요. 어려운 시기 버틸 여력이 있으니 좋은 시기가 온 것일까요~?

<하지원이 소유한 성수동 빌딩(빌딩8)>

장동건

연예인 부동산 부자로 유명한 장동건도 실패 사례가 있습니다. 2011년 장동건은 한남동의 빌딩을 126억원에 매입했는데 이에 대해 ‘오버페이’라는 의견이 다수 있었습니다. 실제 빌딩을 넘긴 매도자는 약 2년만에 42억의 차익을 남겼고 가수 싸이는 당시 거의 유사한 입지와 대지면적의 빌딩을 훨씬 저렴하게(78억원대) 구입하기도 했죠. 물론 각 빌딩의 특징과 상황에서 상이한 점이 있었고 현재 장동건의 빌딩은 약 200억이 훌쩍 넘는 시세로 평가되어 실패한 투자라 할 수 없는데요. 하지만 15년이라는 시간과 기회 비용은 생각해 볼 점인 것 같습니다.

<장동건이 소유한 한남동 빌딩>

이 밖에도 방송인 김구라는 일산 소재 및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를 분양 받았지만 실거래가가 하락해 약 4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했으며 방송인 노홍철도 압구정 한강뷰 로얄층 아파트를 매도하자마자 12억이 올라 큰 손해를 봤다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보니 연예인 부동산 투자 실패 사례에도 몇 가지 공통점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

높은 매입 가격과 높은 대출 비율이 투자 성패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또한 예상치 못한 공실 이슈가 발생하면 매월 지불해야 하는 금융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점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투자 규모 자체가 크기 때문에 리스크 발생 시 보유 비용에 대한 부담도 크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반면 인기 지역 내 우수한 입지의 부동산을 장기간 보유할 수만 있다면 그 가치 상승도 확실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빌딩 투자의 경우 보유 기간을 얼마나 가져갈 수 있는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예측이 성패에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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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바부팅 · 2025년 2월 18일

  • 함께하기 · 2025년 2월 18일

    이선균 부인도 거의 이익없이 매도했던데... 갑자기 술푸네

  • 공디도 · 2025년 2월 18일

    장동건 15년에 70억이면 1년에 4억, 재산세에 건물 관리비 등등 하면 밸루 남는 것두 없네!

    그래서 내가 건물 안샀다능!!

  • 으덥다아 · 2025년 2월 18일

    매번 차익 몇 억남겼다더라 어디 샀다더라만 보다가 실패한거보니까 신선하네여 ㅋㅋㅋㅋㅋ

  • 풀잎메뚜기 · 2025년 2월 18일

    요즘 연예인들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들 많이 보이는데 그거 다 경기 안 좋아서 억지로 띄우려고 애쓰는거임

  • 풀잎메뚜기 · 2025년 2월 18일

    연예인이 부동산으로 큰 돈 벌었다는 뉴스 적당히 해야지 요즘 언론사들 도가 지나쳐 일반인이 그걸 어캐 삼? 장난하나

  • 보석7 · 2025년 2월 18일

    이러쿵 저러쿵해도

    존버는 승리한다

  • 수G · 2025년 2월 19일

    부동산은 언제 구매했는지가 중요함

  • 행복하자꼭 · 2025년 2월 19일

    주식은 what 부동산은 when

  • 조미니 · 2025년 2월 21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우린깐부 · 2025년 3월 29일

    이런 글을 보아도~~^^;저 연예인들은 그렇게 큰 타격을 입진 않았을것 같아서 그게 더 슬프네요..^^; 저 사람들은 드라마 몇편만 찍어도 복구 되겠지요?건물을 살수있는 능력 자체부터 부럽네요ㅎㅎㅎㅎ

  • 집좀사자 · 2025년 4월 7일

    연예인들은 투기꾼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저렇게 피 보는 경우도 있군요. 뭔가 한 편으로 동정심이 느껴진달까요. 물론 제가 동정 할 급도 아닌데 말입니다. 연예인들도 실패하는데 저라곤 못하겠습니까? 괜스레 위로가 되네요.

  • 빅토리아 · 2025년 9월 2일

    근데 뭐 .. 실패햇다고 해도 ..ㅋㅋㅋㅋㅋ어마어마한 금액 투자.. 표시나 날까 싶어요 ...

  • 아기새 · 2025년 9월 2일

    연예인들은...진짜 투자금도 크고 .ㅋㅋ 뭐 실패도 하고 그런가 보군요 근데 타격이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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