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사우루스

신축? 진짜 그렇게 넘사벽인가?

악동부린이읽는 데 약 1

요즘 신축 아파트 찬양하는 글들 많이 보는데, 개인적으로 그게 그렇게 대단한가 싶음.

뭐, 주말에 커뮤니티 시설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강습 같은 거 들으면서 인당 만원 이만원 정도 쓴다면서 행복하다고들 하는데... 솔직히 이삽십억짜리 집 살면서 만원 이만원으로 만족하는 게 그렇게 자랑거리임?

게다가 "밖에 안 나가도 아파트 안에서 다 해결 가능하다"는 얘기 많이들 하던데, 난 솔직히 그게 그렇게 장점인지 모르겠음. 아무리 신축이 좋다 해도 동네 상권이 잘 발달된 곳보다는 다양성이나 최신 트렌드 면에서 부족할 수밖에 없잖음.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카페나 상점들이 뭐 얼마나 다양하고, 얼마나 세련됐겠음?

조경이 예쁘고 대단지 특유의 여유로움이 있다는 건 인정함. 근데 그건 대단지의 장점이지, 꼭 신축만의 장점은 아님. 요즘 신축 내부 인테리어도 보면 뭐 딱히 고급지거나 독특한 것도 아니고, 좀 심하게 말하면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음.

욕 먹을 각오하고 말하지만, 4세대 신축이라고 불리는 요즘 아파트들이 정말 그렇게 넘사벽인가? 난 잘 모르겠음. 내가 아직 신축을 제대로 경험 못해서 그런 건가, 아니면 그냥 내가 별 감흥 없는 건가...

댓글 1

  • 펨맨 · 2024년 12월 9일

    이렇게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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