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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명품아파트"…경비원 혈액암 걸리자 입주민들이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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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8년간 근무한 경비원이 혈액암 진단을 받자 입주민들이 일주일 만에 1000만원을 모아 전달한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전날 '배달하다가 본 수원의 명품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배달하다가 본 90여 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인데 뭔가 뭉클한 생각이 들었다"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공고문 사진을 찍어 올렸다.

공고문에 따르면 2016년부터 8년 동안 해당 아파트에서 근무해 온 한 경비원이 혈액암 진단을 받아 지난달 22일 자로 근무지를 떠나게 됐다. 아파트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로 희망을 드리고자 십시일반의 마음을 모으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모금에서 성금 1000만원이 모였다. 운영위원회는 지난 4일 "경비원의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모금에 함께해주신 모든 입주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하다"며 "생활문화지원실을 통해 460만원, 경비원에게 직접 전달한 금액 540만원 등 총 1000만원이 모였다"고 알렸다.

900세대도 아니고 90세대에서 천만원이 모이다니입주민들이 명품이네요.

명품 아파트는 입주지, 건설사가 만드는 게 아니라 입주민이 만드는 것이라더니...인정입니다!

입주민분들 복받으실거에요~^^

경비원분도 치료 잘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2

  • 고거전 · 2024년 3월 6일

    훈훈하네요^^

  • eoqjrow · 2024년 3월 6일

    90세대의 기적이네요! 세대당 10만원 내외씩 흔쾌히 내셨나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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