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성주(城主)
용가리
지방의 작은 도시에는 ‘아파트 성주(城主) '가 산다.
그들은 갭투자로 한 채, 두 채...나홀로 아파트를 사들였다.
집값, 전셋값은 올랐고 그 돈으로 또다시 갭투자를 했다.
점차 세력을 확장해 10채, 20채를 넘어 아파트 전체의 주인이 됐다.
◇전쟁의 서막
본격적으로 그 지역의 중개업자와 결탁해 성(城)의 전셋값을 담합한다.
2년 지나면 전셋값을 올린다.
수많은 주민이 그에게 종자돈을 맡긴다.
그는 거둬들인 돈으로 다른 성을 물색한다.
이러한 성주(城主)들은 전국에 많이 계신다.
빌라왕 따윈 그들에겐 6두품일 뿐이다.
시한폭탄은 장전됐다.
“전쟁이 시작되자, 원군의 우두머리가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ing)

댓글 1
아파트사우루스 회원 · 2023년 4월 21일
지금은 전세사기가 빌라, 오피스텔에서만 나오는거 같은데 설마... 지방 아파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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